통합검색

대구지하철 노조가 지난 97년 지하철 개통 이후 처음으로 24일 오전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나 이날 출근길은 비교적 순탄한 모습을 보였으며 교통대란과 같은 우려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교대역-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이뤄지지 않아 평소 수송분담율이 낮았는데다 대구시 등이 파업에 대비해 택시 부제를 풀고 예비차량 등을 투입한 탓인지 큰 혼란은 없었다. 또 평소 약 6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전동차는 이날 노조 소속이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대구지하철 노조가 24일 오전 지난 97년지하철 개통 이후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돌입했으나 출근길은 비교적 순탄한 모습을보였으며 교통대란과 같은 우려상황은 발생하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교대역-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이뤄지지 않아 평소 수송분담율이 낮은데다 대구시 등이 파업에 대비해 택시 부제를 풀고 예비차량 등을 투입한 탓인지 큰 혼란은 발생하지 않았다. 또 평소 약 6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전동차는 이날 노조 소속이 아닌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들어간 대구지하철의 경우 노조 소속이 아닌 기관사가 대체 투입돼 평소 6분 간격으로 운행되던 전동차가 8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등 배차시간이 다소 지연되고 있을 뿐 운행중단 등의 사태는 빚어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 2월 방화참사 이후 교대역-동대구역 구간에 대한 운행이 이루어지지않아 평소 수송분담률이 낮았던데다 대구시도 파업에 대비, 택시부제를 풀고 예비차량을 투입한 탓인듯 출근길 큰 혼란은 빚어지지 않았다. 인천지하철 역시 이날 근무대상인 조합원 237명 중 ...

연합뉴스 | 2003.06.24 00:00

... 조흥은행에 따르면 서울 강남 중앙전산센터에서는 어제 밤 노조측이 긴급지원한 인력을 포함, 총 83명의 근무 인력이 전산망 정상 가동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은행측은 평소인력 340여명의 25%에 불과한 인력이 24시간 맞교대로 근무하고있는 탓에 전산실 운영 인력의 피로가 극에 달한 상태이지만, 주말인 21~22일이 은행 휴무일이어서 직원들이 그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은행 관계자는 "다음주부터는 전산센터의 정상 가동을 자신하기 힘든 ...

연합뉴스 | 2003.06.21 00:00

... 조흥은행 전산 담당 박내순 부행장은 "전산센터 직원들이 파업에 동참하지 못해 심리적 부담을 느끼는 데다 노조 지도부가 근무지에서 철수하지 않을 경우 '제명'하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어 이탈자가 늘었다"고 말했다. 박 부행장은 "현재의 인력으로 주말까지는 버틸수 있으나 교대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탓으로 잔류 직원들이 워낙 지쳐 있어 다음주 월요일(23일)부터는 전산센터가동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현.노효동 기자

연합뉴스 | 2003.06.20 00:00

포스코가 국내 철강업체로선 처음으로 21일 첫 주5일근무 휴일을 맞는다. 포스코 포항-광양제철소 등의 현장 근로자들은 용광로를 24시간 가동해야 하는 특성상 1일 4조3교대로 사실상 주5일 근무를 해왔으며, 이번에 토요격주휴무제를 적용받아온 사무직을 비롯한 나머지 근로자들에게 주5일근무제가 전면 시행된다. 포스코는 지난 5월 노사합동연구팀을 구성해 주5일근무제 시행방안을 마련하고이달 셋째주부터 전격 시행키로 결정한 바 있다. 현재는 주40시간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 있다는 점이다. 조흥은행 노조는 20일 전산센터에 남아 있던 조합원 30명중 28명을 마지막으로 철수시켰다. 이에 따라 파업 이전 총 3백29명이 근무하던 전산센터에는 현재 비정규직 및 협력업체 직원을 포함, 76명만이 철야 교대근무를 하고 있다.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전산망 운영에 일부 장애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 20일 오전부터 행내 외환 여신 등의 내부관리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파업이 오는 25일 이후까지 계속될 경우 사태는 ...

한국경제 | 2003.06.20 00:00

... 초인 23일께에는 3조원을 유동성조절대출 형식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한은은 어음 담보로 빌려주는 3조원의 유동성조절대출로도 조흥은행의 자금난이 해소되지 않을 경우 대출한도를 증액하는 특단의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파업 이후 교대 없이 근무해 왔던 조흥은행 중앙전산센터 직원들 50명중 28명이 이날 새벽 이탈함으로써 인력 운용이 한계 상황을 맞아 전산망 다운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전산센터 책임자급인 정문기 IT기획부장은 "현재 센터 내에 잔류하고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 경우 시스템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어 에러 발생시 복구 및 조치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 부장은 "현재 센터 내에 잔류하고 있는 관리자급 직원 일부와 계약직원, 협력업체 직원 약간명이 교대없이 철야근무를 해와 피로가 많이 누적된 상태"라며 "당장 내일부터 정상 운영을 장담하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중앙전산센터에는 현재 20여명의 직원만 남아 3~5층 3개 층의 메인 컴퓨터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3.06.20 00:00

... 등으로 3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마산(LG 6-5 롯데) LG가 모처럼 대포 3방을 퍼부으며 롯데를 꼴찌로 내몰았다. 1회와 2회 각각 유지현의 희생플라이와 조인성의 솔로홈런으로 2-0으로 앞서나간 LG는 공수교대 뒤 이대호와 최기문에게 잇따라 투런 홈런을 허용해 2-4로 역전당했다. LG는 그러나 3회 마르티네스의 투런 홈런으로 균형을 맞춘후 4회 홍현우의 솔로포와 박용택, 유지현의 연속안타로 순식간에 경기를 6-4로 뒤집었다. LG가 한 ...

연합뉴스 | 2003.06.2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