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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크 헬기는 나의 분신"‥女軍 창설 56주년 표창받는 조종사 강선영 소령

"눈은 낮은데 아직 결혼은 못 했어요." 여군 창설 56주년을 맞아 여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5일 국방장관 표창을 받은 강선영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소령(40).결혼 얘기가 나오자 여느 여성처럼 수줍음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월남전에서 맹위를 떨친 시누크(CH-47)헬기 중대장으로 6대의 헬기와 12명의 조종사를 이끌고 있다. 2003년에는 1년 동안 동티모르 파병을 자원해 근무하기도 했다. "여군도 양적,질적으로 많이 성장했으니 여성이란 ...

한국경제 | 2006.09.05 00:00 | 홍성호

軍 의무체계개선안 마련…7년간 1조3천억원 투입

... 요망하는 질병이 발견되면 전역 후 국가보훈처에서 공상으로 판정, 군 병원에서 계속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 우수 의료인력 확보 = 장기 군의관이 절대 부족한 현실을 감안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민간의사를 소령급 장교로 채용하기 위해 '군의관 임용 등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할 계획이다. 장기 군의관의 정원은 301명이지만 현재는 정원의 25%에 불과한 74명이 장기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있다. 또 연봉 8천만원 수준인 국.공립병원 의사들과의 ...

연합뉴스 | 2006.08.31 00:00

자이툰부대 현재까지 890여명 감축

... 가운데 자이툰부대 5진 1차 교대병력 1천200여명이 이날 오후 경기도 광주 특전교육단 연병장에서 파병 환송식을 하고 이라크로 떠났다. 교대병력은 6개 제대로 나눠 9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출국한다. 파병 장병 중에는 베트남전에 참전한 아버지에 이어 파병 길에 오른 이헌식 소령 등 11명이 2대째 파병됐다. 해병대 여군장교로는 처음으로 김재숙 대위와 허정은 대위도 파병에 동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threek@yna.co.kr

연합뉴스 | 2006.08.30 00:00

[생활속 법률] 업무상 재해 … 출퇴근.회식중 사고 폭넓게 인정

... 행위"라며 회사원 박모씨의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사고의 직접 원인이 음주였더라도 '불가피성'이 인정되면 이 또한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 면사무소 직원이 지역 주민과 음주 중 평상에서 떨어져 숨진 사건과 육군 모 부대소속 소령이 송년회식 직후 택시를 잡으려다 승용차에 부딪쳐 사망한 사건,광고대행사 직원이 접대를 위해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뒤 뇌출혈이 발생한 사건 등에 대해 법원은 '업무의 연장'이라고 판단했다. 심지어 성과급을 많이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

한국경제 | 2006.08.28 00:00 | 김병일

공군 "조종사 의식상실로 F - 15K 추락"

... 통해 생존한 5건의 경우 사고 원인이 엔진 과열 등 기체결함으로 발표됐다. 조사 결과가 이렇다 보니 일부 조종사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공군의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005년 7월 전투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김종수 소령의 어머니 이정희씨(56)는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당시 사고조사위에 민간인 전문가를 참여시킬 것을 공군에 요구했으나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송병흠 한국항공대 교수(항공운항학)는 "공군은 보안문제 등을 이유로 ...

한국경제 | 2006.08.18 00:00 | 김수찬

F-15K 추락사고…"1번기, 어디 안좋아?"

... 9G에 해당하는 중력가속도가 걸려 전.후방석에 각각 앉았던 2명의 조종사들이 거의 동시에 의식상실(G-LOC)에 빠져 추락했다는 것이 공군측의 설명이다. 이로 인해 1번기 전방석에 앉았던 고(故) 김성대 중령과 후방석에 앉았던 이재욱 소령은 목숨을 잃었고 1번기 F-15K는 산산조각이 났다. 다음은 공군 사고조사위가 밝힌 F-15K 추락 직전의 교신 상황. ▲(1번기 전방석 조종사) "가상적기를 향해 원거리미사일 AIM 120 미사일을 발사했다"(오후 8시 11분 ...

연합뉴스 | 2006.08.18 00:00

김경일 기무사 소령 외환관리사 취득

현역 영관장교가 군인 중 처음으로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외환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국군기무사령부에 근무하는 김경일 소령(36) 이 그 주인공이다. 김 소령이 군과 별로 상관이 없어 보이는 외환관리사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전 근무지인 국방부 조달본부(현 방위사업청)에서 외환업무를 담당한 것이 계기가 됐다. 외자계약이 대부분인 전력증강 사업에서 환관리만 잘해도 국민의 혈세인 예산을 절약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김 소령은 업무로 바쁜 와중에서도 ...

한국경제 | 2006.08.15 00:00 | 김수찬

수해복구 '살인 더위'와 전쟁

... 발생하는 악취까지 더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보다 못한 진천군 덕산면사무소가 축협냉동 창고에서 물을 얼린 뒤 복구활동 현장에 공급하고 있지만 이 마저도 금세 미지근한 물로 변해 버리고 있는 형편이다. 37사단 임의택 소령은 "이번 수해복구 작업은 그동안 해왔던 어떤 훈련보다 더 힘든 상황"이라며 "수해로 모든 재산을 잃은 주민들을 돕는 것도 군인이 해야 할 일 중의 하나라는 신념으로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진천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bwy@...

연합뉴스 | 2006.08.03 00:00

육군 특기 모집병 80%까지 높인다 ‥ 2020년까지 단계 확대

... 방안이 적극 추진된다. 영관급 장교 중 2010년까지 평균 진급 적체 규모는 대령 820명,중령 1295명이며 이 가운데 대령은 매년 평균 62명이 정원을 초과하고 있다. 육군은 이 같은 정지작업 등을 거쳐 2020년에는 소령에서 중령으로의 진급되는 비율을 50%에서 55%로,중령에서 대령은 40%에서 45%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다만 대위에서 소령으로의 진급률은 현행(75%)비율을 유지한다. 이 밖에 현재 3000여명인 여군 수를 2020년까지 ...

한국경제 | 2006.07.30 00:00 | 최승욱

육군 '모병' 비율 80%까지 높인다 ‥ 2020년까지 단계 확대

...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령의 경우 명예전역 대상자는 2008년 162명,2009년 160명,2010년 56명,2011년 135명,2012년 60명 등으로 예상된다. 육군은 이를 통해 2020년에 영관장교 진급률을 소령은 75%로 현행대로 유지하고 중령은 50%에서 55%로,대령은 40%에서 45%로 각각 높이기로 했다. 육군은 또 현행 54만여명의 병력을 2020년까지 17만여명이 감축된 37만명으로 재편할 계획이며 2010년에는 사병 1만9000명을 ...

한국경제 | 2006.07.30 00:00 | 김문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