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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파업] 현대차 4시간 부분파업

올해 생산차질액 역대 최대 경신 현대자동차 노조가 한미 FTA 저지 등 4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며 벌이기로 한 민주노총의 파업 방침에 따라 또 파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노조는 울산공장 주간조 조합원 2만여명을 비롯한 전주, 아산공장 조합원 등 총 2만4천여명이 22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인다. 본조가 있는 울산공장은 파업 돌입 후 울산시 남구 신정동 태화강 둔치에서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의 파업 집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

연합뉴스 | 2006.11.22 00:00

[민노총파업] 경기지역 3만명 참여

민주노총의 22일 무기한 총파업에 경기지역에서는 30개 사업장 3만여명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경기본부는 "화성 기아자동차(1만1천명)와 평택 쌍용자동차(4천명), 금속노조 경기지부(4천명) 등 경기본부 소속 30개 사업장 3만여명이 오늘 오후 4-6시간씩 파업에 들어간다"며 "이 가운데 5천여명은 경기도청 앞에서 열리는 한미 FTA저지 경기도민 총궐기대회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FTA저지 궐기대회에는 지난 12일부터 무기한파업에 돌입한 경기지역 ...

연합뉴스 | 2006.11.22 00:00

[다산칼럼] 경제살리기 대타협 필요하다

... 방침까지 뒤집고 다시 시급하지도 않은 순환출제규제를 하겠다고 나서는 등 기업의 투자의욕을 떨어뜨렸다. 정부의 어떤 말도,정부의 어떤 정책도 국민의 신뢰를 잃은 지 오래다. 그런가 하면 바깥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한심한 민노총과 전교조는 명분도 없는 정치파업에 돌입하고 있다. 10% 초반의 지지를 받으면서 곧 해체될 운명에 놓인 여당은 나라가 어떻게 돌아가든 관심이 없고 뒤늦게 그들의 대통령 때리기에 여념이 없으면서 대선 판세를 뒤집을 이합집산(離合集散)에만 ...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이익원

[전국 주요신문 톱뉴스] (11월22일자 조간)

▲한국경제(서울) = 세계경제 내년 화두는 '웹 2.0' 또 파업인가‥민노총 올들어 7번째 파업 서울 전역이 투기지역 한국인구 12년뒤부터 감소 2,3차 협력업체도 현금결제 ▲경향신문(서울) = '투자자-국가 소송제' 정부 졸속추진 논란 ▲국민일보(서울) = "후분양제 전면 재점검" 정부, 공급차질 지적따라… 투기지역 서울 전역 확대 ▲서울신문(서울) = 서울대생 3만명 정보 줄줄 샌다 학내포털 학번만 치면 신상ㆍ성적에 부모 재산까지 ...

연합뉴스 | 2006.11.22 00:00

[볼록렌즈] 론스타가 국민은행과 외환은행 재매각 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소문 파다

○…론스타가 국민은행과 맺은 외환은행 매각 계약을 파기할 것이라는 소문 파다. 바야흐로 외자(外資)가 성선설과 성악설의 갈림길로 접어든 모양새. ○…권오규 부총리,"재계와 분기별로 만나 현안 논의하겠다"고. 단말은 면전에서 나오고,쓴말은 뒷전에서 나오는 게 문제인지는 아실는지. ○…올들어 민노총은 일곱 번째 총파업,전교조는 두 번째 연가투쟁 벌여…목소리 키워야 밥그릇 챙길 수 있다는 '한국병' 증상들.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남궁덕

[사설] (23일자) 불법파업 이번엔 반드시 엄벌해야

민노총이 어제부터 기어이 또 총파업에 들어갔다. 올해만 벌써 일곱 번째다. 어려운 나라 경제 사정과 국민들의 비난 여론에는 아랑곳하지 않은 채 습관처럼 총파업을 되풀이하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거듭되는 불법 총파업과 폭력 시위로 국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과 피해는 이만저만 큰 게 아니다. 어제만 해도 민노총의 총파업 결의대회,전교조의 연가투쟁집회,전국빈민연합의 한·미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집회 등이 시청앞과 광화문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이봉구

"총파업 하라지만 우린 정상근무"

민주노총의 22일 총파업 현장은 썰렁했다. 전국 단위사업장 노조의 정규직 근로자들이 비정규직 처우개선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저지 등 정치적 성격이 짙은 파업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총파업 일정 차질은 물론 민주노총의 향후 행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총파업에 앞서 민노총은 찬반투표를 한차례 연기하면서까지 조합원들의 투표참여를 독려했지만 참여율이 과반수를 겨우 넘어서 이번 총파업의 투쟁열기 저하는 예견됐던 일이었다. ...

한국경제 | 2006.11.22 00:00 | 하인식

[주요신문 사설] (11월22일자 조간)

▲한국경제 = 기업천국 미국도 규제개혁 나서는데 / 민노총 또 총파업 제정신인가 ▲경향신문 = 집값 안정 위해 정치권이 해야 할 일 / 풀뿌리 민주주의 가능성 보여준 주민발의제 / 책값의 20%가 선생님들 뇌물이라니 ▲국민일보 ... "전효숙 NO, 이재정 NO, 송민순 NO" / 연가투쟁 교사 엄벌 지켜보겠다 ▲세계일보 = 시대 역행하는 민주노총ㆍ전교조 / 부적절한 노 대통령의 '내전' 발언 / 부동산 세제 개편해야 ▲조선일보 = 역사 법정에 오른 '386 ...

연합뉴스 | 2006.11.22 00:00

도심 연쇄 대규모 집회…`교통대란' 우려

反FTAㆍ노동자ㆍ교사 집회 잇따라 열려 경찰 77개 중대 7천700명 투입…불법행위 엄단 방침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FTA반대 집회와 민주노총 파업결의 대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연가 투쟁 집회가 잇따라 열려 교통 대란이 우려된다.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미FTA 저지 범국민총궐기 대회'를 열고 한미FTA협상의 중단을 요구한다. 범국본은 이날 집회에서 스크린쿼터 원상 복원, 미국산 ...

연합뉴스 | 2006.11.22 00:00

여야 `전교조 연가투쟁' 비판

... 본분을 완전히 포기한 것"이라며 "전교조의 강경행동이 국민에게 받아들여진다거나 정부와 정치권이 집단행동에 밀려 요구를 수용할 것이라는 기대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민주노총의 집회와 전교조의 연가투쟁이 잇따라 열리는데 이것은 참여정부가 말하는 참여가 아니라 `참여의 과잉'"이라며 "일찍이 우리가 `공공의 적'으로 규정한 바 있는 무분별한 집단 이기주의에 대해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

연합뉴스 | 2006.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