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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19일자) 북한 핵문제의 새 국면 전개

      ... 안된다는 국민대다수의 생각을 헤아려볼때 더욱 절실하다. 우리는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핵문제로 불거진 위기를 오히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다른 남북문제들까지 해결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것으로 기대한다. 카터전미대통령의 방북은 또한가지 북한에 대한 국제적"제재국면"을 "대화국면"으로 급선회시키는 성과를 올린것으로 평가된다. 미국과 북한이 카터의 중재를 통해 북.미3단계회담의 조건부개최에 합의한 것이다. 이 합의를 바탕으로북.미양측은 빠르면 금주중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민주, 남북정상회담 합의 환영성명

      민주당은 18일 카터전미대통령의 방북결과에 대한 성명을 내고 "우리당의 당론대로 남북정상회담이 합의되고 북한 핵문제의 일괄타결을 향한 대화국 면으로 돌입하게 된 것은 당연한 사실로 역사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 했다. 박지원대변인은 특히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우리가 배제된채 우리의 운명 이 북.미에 맡겨짐으로써 불안이 있었음을 부인할 수없다"며 "이제 남북정 상회담이 합의된 것은 우리의 참여와 자주성이 보장될 수 있는 길을 튼 것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 카터 전미대통령 기자회견 일문일답 III >

      -대통령재임시 인권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였는데 이번 방북기간을 통해 북 한의 인권문제도 거론했는지.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으나 여러 사람들과의 이야기과정에서 언급했다" -김주석이 밝힌 북한의 핵비보유를 믿는가. "적어도 아직까지 핵무기제조를 위해 북한이 플루토늄을 사용했다는 증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제재경고가 북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북한은 자립이라는 원칙을 종교적으로 믿고 있으며 안보리가 결의안을 채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카터 전미국대통령,오늘 오전 서울 귀환

      지미 카터 전미 대통령이 3박4일간의 방북일정을 마치고 18일 오전 방북때와 같은 절차를 거쳐 판문점 남측 지역으로 넘어와 서울로 돌 아왔다. 카터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35분 북측 판문점 대표부 박임수 대좌의 안내로 군사분계선에 도착,레이니 주한미대사,칠튼 정전위 비서장의 영접을 받으며 남측으로 넘어와 곧바로 승용차편으로 서울 로 향했다.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김대중씨, 남북정상회담 전폭 환영

      ... 18일 남북정상회담 추진과관련, "충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양 정상이 만나면 50년동안 맺혔던 과거가 청산 되고 민족의 자주와 단결과 통일을 위한 대로가 열릴 것으로 믿는다"고 밝 혔다. 김이사장은 이날 카터전미대통령의 방북결과에 대해 "이번 북한방문은 기 대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본다"며 "이로써 한반도에서 전쟁위기가 사라 지고 일괄타결에 의한 핵문제 해결이 이뤄질 전망이 커진 것을 매우 다행스 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정동채비서실장이...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카터 전미대통령 내외신기자회견 내용

      나의 방북은 카터 센터소장으로서 일개 미시민자격으로 이루어 진것이고 91년부터 북측이 저를 몇차례 초청한데 응한것이다. 미국을 떠나기전 클린턴대통령에게 이러한 초청사실을 밝히고 승인을 받 았다. 미정부관료들로부터 충분한 브리핑을 받았다. 내가 방북을 한것은 한반도 핵문제의 대치상황이 지속되고 북한 지도층과의 대화가단절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김일성주석과 북한의 고위관료들을 만나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을 체류시키고 사찰기재도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김대통령,오늘 낮 카터전대통령과 청와대서 회담

      ...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카터 전대통령으로부터 김주석과 두차례 에 걸쳐 가진 요담에서 북한측이 핵문제에 관해 밝힌 내용을 전달 받고 우리정부의 입장과 한.미양국의 향후 대처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부터 3박4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이날 오전 판문점을 통 해 서울에 온 카터 전대통령은 김주석과 회담에서 논의된 *북한의 핵계획 동결방안 *핵확산금지조약(NPT) 잔류문제 * 경수로 지원방안 등에 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안보리 제재중단""발언은 개인적 입장...카터 전미대통령

      ..." 발언배경 과 관련, "김일성주석과의 17일 선상회담에서 완전한 핵투명성과 핵개발계획 동결을 전제로 그같이 말했으나 어디까지나 개인적 입장에서의 입장표명이며 클린턴행정부의 입장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카터전대통령은 이날 방북과 관련, 정동미국대사관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유엔안보리제재가 "유보"될 수 있음을 말한 것일뿐 "중 단"을 뜻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카터전대통령은 "17일회담후 안보리의 지속적인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내주 남북정상회담 대책 집중 협의...정부

      정부는 커터 전미대통령의 중재로 남북간에 정상회담 개최가 확실해 짐에 따라 내주초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정상회담 개최시기.장소.방법등 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카터 전미대통령의 방북을 통해 김영삼대통령과 김 일성북한주석간에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관한 원칙적인 합의가 이루어짐에 따라 정상회담이 조속히 개최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논의할 것 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김주석이 현시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의 ...

      한국경제 | 1994.06.18 00:00

    • 이기택민주,북한핵 대화통한 평화 해결 촉구

      이기택민주당대표는 18일 북한핵문제와 관련,"카터 전미대통령의 방북 으로 상황이 대화를 통한 해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고무적일 일"이라며 "여야가 이런 소중한 기회를 잃지 않도록 초당적으로 대처, 평화적인 해결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열리는 선거법 설명회에 참석하기 앞서 미리 배포한 격려사를 통해 "정부가 갑작스러운 상황반전에 충격을 받고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 기회를 적극 활용,북.미간 ...

      한국경제 | 1994.06.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