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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뤄진 미-북간 최고위급 접촉 결과와 관련, 북한측이 합의했다고 발표한 사항에 대해 미국측이 계속 이를 확인하지 않고 대신 "파월 장관 귀국후 후속조치가 이뤄질 것"이라고만 논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간주되고 있다. 아시아 8개국을 순방중인 파월 장관은 이와 관련, 미-북 외무장관 회동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지목한 미국의 대북정책에 배치되는 게 아니냐는 물음에 지난 1월부시 대통령이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했다고 해서 지난해 6월 발표한 미국의 미-북대화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 유엔사무총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엔 무기사찰단의 이라크 사찰을 가능케 해줄 기술적 회담을 위해 한스 블릭스 유엔 무기사찰단장이 바그다드를 방문해줄 것을 전격 제의했었다. 테러와의 전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동남아 6개국 순방에 나선 파월 장관은 이날 마지막 방문국 필리핀에서 글로리아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테러리즘에 공동대처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파월 장관은 "알 카에다 뿐만 아니라 아부 사야프 같은 테러조직을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미국은 세계 최대 이슬람 국가 인도네시아의 대테러 요원 훈련을 목적으로 5천만달러를 지원키로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이 3일보도했다. 동남아시아를 순방중인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일 자카르타에서 메가와티수카르노 푸트리 대통령 등 각계 지도자들과 만나 작년 9.11사태 이후 인도네시아가 보여준 테러 척결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테러척결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 수준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인도네시아는 이슬람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 낙승이 예상되다가 이상기류가 감지되는 안성과 북제주 지역에서 집중적인 지원유세를 벌이며 종반 승기 잡기에 주력했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는 민주당 후보의 상승세로 혼전양상을 보이는 경기안성을 방문, 아파트 상가와 중앙시장을 순방하며 이해구(李海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안성유세에서 "김대중(金大中) 정권과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의 국민심판에 석고대죄하기는 커녕 '이회창 5대 의혹'을 조작, 자기들의 잘못을 덮으려 한다"면서 "이번 재보선에서 다시 ...

연합뉴스 | 2002.08.03 00:00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은 2일 미국은 인도네시아와의군사 협력을 강화할 태세가 되어 있으며 인도네시아는 어떠한 테러 위협에도 대처할수 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 순방중 하루 일정으로 이날 오전 자카르타에 도착한 파월 장관은 하산위라유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과 회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미약한 주장을 내세우는 수단으로 인권과 민주주의를 존중하지 않고 테러를 자행하려는 자들에대처해야 하는 오늘날 메가와티 스카르노푸트리 대통령이 ...

연합뉴스 | 2002.08.02 00:00

... 계기로 미-북대화 재개를 비롯한 대북현안 전반을 재검토하고파월 장관 귀국과 함께 조만간 후속 조지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 파월 장관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무장관회담과 아시아 8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대로 대북현안에 관해 보고를 받고 서해교전 사건으로 철회한 미국 특사 방북 재추진 등 미-북대화 재개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파월 국무장관은 이와 함께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북관계팀과 대북현안을집중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풍선과 깃발을 흔들며 환호했고, 일부 원주민 신자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지난 1979년 멕시코를 첫 방문한 이래 이번까지 5번째 멕시코를 찾은 교황 바오로 2세는 방탄유리 차량에 탑승한 채 간간이 손을 흔들어 답례하기도 했으나 파킨슨병과 관절염으로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교황은 멕시코 방문을 끝으로 10일동안의 북.중미 순방일정을 마치고 1일 오후교황청으로 돌아간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 bigpen@yna.co.kr

연합뉴스 | 2002.08.01 00:00

오시마 겐조(大島賢三) 유엔 인도주의문제 담당사무차장이 30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31일 보도했다. 중국, 남북한, 일본 등 4개국을 순방하는 오시마 사무차장 일행은 3박4일간 북한에 머무르며 평양시와 강원도 일대를 돌아볼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연합뉴스) 정연식기자 jys@yna.co.kr

연합뉴스 | 2002.07.31 00:00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는 31일 오후 시.군 순방두번째 지역인 금산군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중부대 황택주(경찰법학부)교수의 사회로 1, 2부로 나눠제1부에서는 `인삼약초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주민과 의견을 교환했으며 제2부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격의없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이날 금산군의 현안사항으로 ▲금산인삼 물류센터 건립 ▲금산인삼축제 세계화 ▲지역 연계도로 ...

연합뉴스 | 2002.07.31 00:00

... 국가원수들도 과테말라를 방문, 교황을 알현했다. 이번에 중미지역 최초로 가톨릭 성인 반열에 오른 베탄쿠르 선교사는 스페인의카나리아섬 출신으로 25세 되던 1651년 과테말라로 건너와 평생을 원주민 및 농민상대 선교와 함께 병원설립 등을 통해 노약자와 빈민 구제사업을 벌이다 과테말라에서선종했다. 교황 바오로 2세는 시성식이 끝난 뒤 이날 오후 마지막 순방국인 멕시코 방문길에 올랐다.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성기준특파원 bigpen@yna.co.kr

연합뉴스 | 2002.07.3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