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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앞마당에 쌓인 눈 2천500달러에 경매

... 몬트리올의 한 주민이 지난 주 폭설로 자신의 집 앞마당에 쌓인 2m 높이의 눈언덕을 경매에 올려 2천500달러의 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했다. 23일 캐나다 통신 보도에 따르면 몬트리올 북부에 사는 미셸 르베끄는 이웃사람들이 시청의 제설작업이 늦어진다고 분통을 터뜨리고 있는 동안 새로 내리는 눈과 바람으로 시시각각 새로운 형상을 연출하는 눈언덕을 팔아보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이 눈언덕은 지난 21일 이베이 인터넷 경매에서 2천500달러에 낙찰됐다. 그는 "장난으로 ...

연합뉴스 | 2007.12.24 00:00

경기.강원 영서 대설주의보…일부도로 한때 통제

... 빙판길이 형성돼 대부분의 도로에서는 차량들이 서행, 출근길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새벽부터 제설장비 200여대와 직원 260여명을 투입해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재해대책본부도 5천여명의 ... 5만1천404포대(포대당 25㎏)과 소금 5천885포대(포대당 40㎏) 등을 1번 국도 등 주요 도로에 뿌리며 눈치우기 작업을 벌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영서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이고 낮은 기온으로 결빙구간이 ...

연합뉴스 | 2007.12.15 00:00

미시령 옛길 차량통행 재개

강원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교통이 전면 통제됐던 미시령 옛길의 차량통행이 하루 만인 2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재개됐다. 강원 고성경찰서는 기상 상태의 호전과 제설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제군 북면~고성군 토성면 원암 파견소 구간의 차량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고성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연합뉴스 | 2007.11.22 00:00

경기도에 많은 눈…출근길 시민들 '종종걸음'

... 5-7.7㎝의 많은 눈이 내린 동두천, 의정부 등 경기북부지역은 도로 곳곳이 빙판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차를 집에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길 도로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이 늦어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가 거북이 운행을 하는 바람에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이지선(29.의정부시 호원동) 씨는 "눈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집을 나섰는데 마을버스가 30여분째 꼼짝을 안해 지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내에서는 ...

연합뉴스 | 2007.11.21 00:00

강원산간 적설 5~8㎝…한계령 차량통제

... 간 44번 국도 한계령의 경우 바람이 불면서 도로 곳곳에는 최고 25㎝ 가량의 눈이 쌓이고 인제~고성 간 미시령 옛길에도 5㎝의 눈이 내리면서 결빙돼 각각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눈이 내리자 도로 당국이 중장비 등을 이용해 제설작업에 나섰으나 영하의 기온으로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해 차량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출근길 시민들도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시20분께는 평창군 진부면 마평2리 59번 국도에서 테라칸 승용차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

연합뉴스 | 2007.11.21 00:00

수도권 스키장도 이번 주 개장

... 이어 경기도 스키장도 이번 주 앞다퉈 문을 연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에 있는 양지파인리조트는 22일 스키장 문을 연다. 작년에는 12월5일에 개장했지만 일찍 찾아온 추위 덕분에 스키장 날씨도 영하권을 오르내림에 따라 일찌감치 제설작업에 들어갔다. 리조트 관계자는 "내일 비가 내려도 22일 개장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장을 맞아 22∼23일에는 리프트를 무료 개방한다.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지산리조트는 하루 뒤인 23일 낮 12시에 오픈할 ...

연합뉴스 | 2007.11.19 00:00

강원 스키시즌 15일부터 막 올라

... 오후 1시를 기해 18개 슬로프 가운데 '아테나' 일부와 컨베이어 벨트가 있는 400m 구간을 개장키로 했다. 휘닉스파크도 개막 예정일을 16일로 잡고 제설작업을 실시해 성과가 좋을 경우 개장일을 하루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우선 개장할 초급코스인 '펭귄' 슬로프에 집중적인 인공 제설을 하고 있으며 개장 당일은 리프트를 무료 운영키로 했다. 또 개장일에는 아름다운 폭죽쇼와 횃불스키, 에어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갖는다. 용평리조트는 ...

한국경제 | 2007.11.13 00:00 | saram001

'언제 추워질까'…개장 늦어져 속타는 스키장

... 못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스키장은 지난 시즌에는 11월 13일 첫 개장했으나 이번 시즌에는 휴일인 11일에도 인공제설을 위한 기온과 습도 등 조건이 맞지 않아 눈을 뿌리지 못하는 등 개장을 손꼽아 기다려 온 스키와 스노보드 마니아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스키장 개장을 위해서는 최소 3일 정도의 제설작업이 필요하다는 게 스키장측의 설명이다. 정선에 위치한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 스키장도 지난 9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기 위해 만반의 ...

연합뉴스 | 2007.11.11 00:00

[11월에 가볼만한 곳] 진양호 물안개‥정선 산악 레포츠‥신나는 '晩秋 사냥'

제법 쌀쌀해졌다. 강원지역 스키장들은 제설작업에 나서며 스키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다. 단풍은 거의 다 지났고,함박눈을 기대하기에는 조금 이른 시기.한적한 간이역을 찾아 마음을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한국관광공사가 11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한 '낭만과 추억이 머무는 기차역'을 소개한다. ▶구둔역(경기 양평)=무궁화호 열차만 하루 세 번 정차하는 중앙선 철도의 간이역이다. 양평 시내에서 15㎞쯤 떨어져 있다. 2010년 덕소∼원주 간 ...

한국경제 | 2007.11.04 00:00 | 김재일

한계령 12㎝ 눈…통행 지장없어

... 6시 현재 한계령 12㎝, 대관령 5.9㎝, 태백 3.5㎝, 미시령 2.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또 강릉 28㎜, 동해 24㎜, 영월 15.1㎜, 원주 13.6㎜, 춘천 10.1㎜ 등의 비가 내렸다. 한계령과 대관령은 제설작업을 마쳐 차량통행에는 지장이 없으나 미시령 옛길의 경우 도로 결빙 등으로 전날 밤부터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된 채 인근 진부령과 미시령관통도로로 우회하고 있다. 전날 밤 태백과 평창, 정선, 홍천, 인제지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는 이날 ...

연합뉴스 | 2007.03.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