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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구업계, 경영난으로 휘청

      ... 수출격감과 내수부진이 겹치자 대부분의 가구업체들은 "중저가품개발"이라는 미명아래 국내시장에서의 가격인하판매경쟁을 여 업계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이같은 과당경쟁으로 업체별로 20 30%씩 가격을 ... 심화될 전망이다. 특히 가구업계가 고대하고 있는 신도시특수가 경기침체로 위축되거나 무산될 경우 연쇄도산파문이 생길수도 있다고 업계관계자들은 우려하고 있다. 가구업계가 맞고있는 위기를 극복하기위해선 지금부터라도 설비확장을 위한 ...

      한국경제 | 1991.12.26 00:00

    • 그루지야 사태로 50여명 사망...타스통신보도

      ... 반정부군은 23일 중화기를 동원해 공화국 의사당과 정부 청사에 대한 이틀째 포위 공격을 감행,정부군과 치열한 교전을 였으며 22일부터 시작된 양측의 교전으로 지금까지 50여명이 사망하고 2백여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관영 타스 통신이 ... 한편 러시아 공화국 TV는 이날 반정부군이 TV와 라디오 방송국을 점령했으며 감사후르디아 대통령의 비행기가 수도 트빌리시 공항을 출발,알려지지않은 방향으로 떠났다고 전하고 이 비행기에는 감사후르디아의 가족이 탑승해 있을 가능성도 ...

      한국경제 | 1991.12.24 00:00

    • < 부시 개방압력 보따리 내용에 관심집중 >

      ... 원만한 타결에 장애가 된다고 보고있다.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쌀시장개방반대를 고집할 경우 UR협상이 깨질수도 있다며 둔켈이 제시한 최종안을 받아들이도록 압력을 넣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른 경제 현안이 그다지 많지않은 ... 관련해서 양국간에 첨예한 마찰을 빚는 사안이 많지않고 부시수행인중에 브래디 재무장관이 빠져있어 서로간에 입씨름을 일 만큼 격론은 없을것 같다는게 재무부관계자들의 얘기다. 그래도 금융부문에서 미국측이 꾸준히 요구해온 연지급수입금융확대 ...

      한국경제 | 1991.12.24 00:00

    • 소련 그루지야공화국 유혈 전투 발생

      ... 전투가 전개돼 근 70명이 사상한 가운데 모스크바시와 몰도바공화국에서 수천명규모의 독립국연방 창설반대 시위가 어져 소연방 소멸과 관련한 위기상황이 고조되고있다. 그루지야반정부 무장세력들은 이날 즈비아드 감사후르디아 대통령의 ... 요구하며 오스칸키노 TV방송국 점거도 시도했으며 자신들을 "굶주린 대열의 행진"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미국의 원조를 거부했다. 한편 몰도바의 수도 치시나우에서도 이날 수천명의 시민이 모여 독립국 연방참여 반대시위를 였다.

      한국경제 | 1991.12.23 00:00

    • 을지병원등 4개병원 폐수무단방류...법인관계자 6명 입건

      서울지검 형사6부(한부환부장.우병우검사)는 18일 수도권 22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여부에 대한 일제 단속을 여 을지병원을 비롯, 중대 부속병원, 차병원, 백병원등 4개 종합병원이 배출 허용기준을 초과해 폐수를 무단방류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병원의 법인및 을지병원장 박찬무씨(69. 서울서대문구 충 정로2가)등 병원관계자 6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은 서울대병원과 서울시립아동병원의 경우, 폐수방지 ...

      한국경제 | 1991.12.18 00:00

    • 옥탄가 95이상 고급 무연휘발유 나온다

      ... 예정이다. 그러나 각 정유사의 품질경쟁으로 현재 판매되고 있는 무연휘발유의 옥탄가가 95를 상회해 고급휘발유화돼 있으며 동자부는 무연 보통휘발유의 옥탄가 상한선은 만들지 않고 하한선만 정할 방침이어서 정유사들이 품질경쟁을 일 경우 특정 정유사의 무연 보통휘발유가 다른 정유사의 무연 고급휘발유보다 옥탄가가 높게 나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정유업체 중 유공은 이미 지난달부터 기존 고급휘발유의 납 함량을 현행 무연휘발유 품질규격 수준인 ...

      한국경제 | 1991.12.13 00:00

    • < 사회면 톱 > 내년중 전국에 아파트 24만7천여가구 공급

      국내주택시장을 주도해온 44개 주요주택건설업체들이 내년중 서울과 수도권신도시및 지방도시에서 모두 24만7천2백75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12일 본사가 주요주택건설 지정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92년도 주택공급계획"에 ... 4만8천4백62가구의 70%가 재개발 재건축아파트와 지주공동사업물량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땅값상승으로 자체사업을 일 토지를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있는데다 자체사업비의 30-35%만 투입해도 비슷한 매출이익률을 올릴수있기 때문으로 ...

      한국경제 | 1991.12.12 00:00

    • 토지개발을 내년 전략사업으로 특화...우성건설

      ... 것이다. 우성은 이를위해 내년도 건축 토목부문의 매출액목표를 올해의 7백27억원보다 18%정도만 늘린 8백86억원수준으로 책정한데반해 주택사업부문의 매출목표는 4천1백58억원으로 올해보다 41.3%나 늘려 잡았다. 우성이 이같은 토지공동개발에 나서기로한것은 땅값상승으로 자체사업을 일 토지를 구하기가 갈수록 어려운데다 토지초과이득세부과등으로 서울등 수도권과 대도시주변 나대지 소유자들이 지주공동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경제 | 1991.12.10 00:00

    • 대학노련, 수험생 자가용 태워주기운동 전개

      성대노조위원장) 은 전기대 입시일인 오는 17일 산하 수도권 20개대학 대학노동조합연합(약칭.대학노련.의장 유대현 노조별로 `대입수험생 자가용 태 워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 이를 9일 산하 노조에 시달했다. 대학노련측은 ... 대학 방면입니다. 대학입시 수험생은 태워줍니다"라는 스티커를 붙여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키로 했다. 대학노련은 지난달 5일부터 대입 수험생 민박알선 운동을 여 지금까지 지방 수험생 7백여명의 민박을 알선해 주기도 했다.

      한국경제 | 1991.12.09 00:00

    • '토지공동개발사업'으로 특화...우성건설

      ... 토지를 개발하려는 토지소유자나 법인 조합등과함께 사업기획 설계 시공 판매대행및 운영관리까지 공동으로 토지개발사업을 추진,발생이익을 양분하는 것이다. 우성이 이같은 토지공동개발사업에 나서기로한 것은 땅값상승으로 자체사업을 일 토지를 구입하기가 갈수록 어려운데다 최근에는 토지초과이득세의 부과등으로 서울등 수도권과 대도시주변 나대지소유자들이 지주공동사업에 큰 관심을 보이고있기 때문이다. 또 업체로서도 땅을 구입하는데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지않은 상태에서 ...

      한국경제 | 1991.12.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