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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럽히는 담배꽁초의 처리비용을 개인들에게 부담시키기위해 개비당 1원씩을 부담금을 물릴 계획이었으나 재무부가 이를 적용할때 애연가들이 연간 1천억원의 부담을 안게된다고 맞서고 있다. 재무부측은 "담배시장개방에 관한 한미양국 정부간 양해기록"에서도 담배에 부담금을 물리지 않기로 했다고 지적,"담배사업법을 개정해 폐기물관리기금에 담배사업자가 출연하는 방안"을 절충안으로 제시했다. 이를놓고 환경처와 재무부는 31일오후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3.05.29 00:00

... 새로운 노동정책을 무려 30여가지나 제시,노동계와 경제계에 큰혼선을 일으키게 하는등 파문을 던져주었다. 이들 행정가운데 안전관리요원 의무고용 완화등 재계가 원했던 사안도 일부 있었지만 대부분이 근로자들의 손을 들어준 사안들이다. 따라서 노동계는 이장관의 개혁에 쌍수를 들고 환영해온 반면 재계는 몹시 못마땅한 표정을 지어왔다. 특히 노동부가 법원판례와 달라 노 사간 논란을 벌여온 행정지침을 법원판례대로 수정하겠다는 방침을 세운후부터 재계는 노골적으로 노동정책에 반기를 ...

한국경제 | 1993.05.29 00:00

민주당의 김도연부대변인은 28일 성명을 내고 민자당이 경북 예천지역 보 궐선거 후보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성명에서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를 비롯한 황명수총장,권해옥부총 장등이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혔던 민자당 공천탈락자 장두섭씨를 불출마시 키는등 후보사전조정이라는 불법선거운동을 벌이고 있고 심형식후보는 군수 와 경찰서장을 대동,예천군 교직원대회에 참석하는등 관권선거운동마저 자 행하고 있다"고...

한국경제 | 1993.05.28 00:00

... 공상처리한 사실이 확인됐 다. 노동부는 이회사로부터 지난3월12일 무재해달성장과 동탑을 반납받은후 3 월24일 사업장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 TV브라운관 건조롤러기 회전축에 덮개가 설치되지 않은 사실을 적발하고 안전보건관리 책임자인 김중락공장 장을 산업안전보건법위반으로 입건조치했다. 또 구미공단내 전자업체인 G사제1공장은 지난 91년11월27일부터92년7월11 일까지 8백10만인시동안 무재해를 기록,노동부로부터 무재해목표 3배달성장 과 ...

한국경제 | 1993.05.28 00:00

내년부터 건설기계정비.대여및 매매업이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바뀐다. 27일 건설부는 이같은 내용의 중기관리법개정안이 지난 임시국회를 통과 함에 따라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건설부는 신고절차등은 시행규칙에 정하기로했다. 이 개정안은 허위신고 신고기준미달업체에 대해선 사업장폐쇄조치를 할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건설기계의 주요구조를승인내용과 다르게 바꾼 사업자에 대해선 1년 이 하징역 또는 1백만원이하의 벌금을 물리기로 했다. ...

한국경제 | 1993.05.27 00:00

... 오염배출시설이 들어서는 것을 철저히 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호구역지정 이전에 들어선 시설물에 대해서는 철거하거나 법적으로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물문제를 얘기하셨지요. 물관리체계가 보사부 건설부 환경처 지자체등으로 ... 적어도 건설부와 환경처의 업무중 "물행정"은 일원화되는게 합리적입니다. 보사부가 "생수시판을 맡아주면 환경처가 물관리를 가져가도 좋다"는 떠도는 얘기가 있고 각 시.도는 정수장 관리에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부처간의 이해대립관계가 ...

한국경제 | 1993.05.27 00:00

... 소득수준에 비해 우리나라의 국민 조세부담이 그만큼 가볍다는 얘기다. 그래서 이번 세제개혁안에서는 조세감면규제법 전면 재검토 상속 증여세및 양도소득세 감면조항 축소 각종 공제제도 축소등 "감세축소"를 분명히 내세우고있다. ... 과세의 허술함을 읽게한 대목이다. 정부가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응능과세원칙을 확립,세정차원에서 고소득자에 대한 관리와 과세포착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할수 있다. 정부가 세제개혁안으로 제시한 방향은 이런점에서 ...

한국경제 | 1993.05.27 00:00

... 기술사 이외에 기사1급자격취득 후 해당분야에서의 10년이상 경력자도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공사에 배 치할 수 있도록 기준을 완화해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협회는 최근 건설부에 제출한 "주택건설공사 현장의 기술자 배치기준 완화 건의문"을 통해 이같이 요청했다. 건설업법 시행령 36조에는 공사금액 2백억원 이상인 건설현장에는 건 설공사의 시공관리를 위해 기술사 배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어길 경우 5 백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도록 돼 있다.

한국경제 | 1993.05.27 00:00

... 부여해 부실감리 책임자를 형사처벌키로 했다. 또 하자기간을 5년에서 10년까지 연장하고 하자기간후에도 안전진단을 실시 해 부실시공업체는 물론 업체대표와 기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주요공사에 대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를 도입하고 건전한 하도 급관행 정착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하도급체계 실태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건설업법, 건설기술관리법 등 관련법을 개정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3.05.26 00:00

"대리처럼 일만 하겠습니다" (주)한양의 법정관리신청으로 1조원에 가까운 원리금회수가 상당기간 어렵게돼 "창립 94년만에 최대의 경영위기"를 맞은 상업은행의 정지태행장. 은행장자격으로 각종회의에 나가는것을 삼가고 일만하는 대리처럼 지내겠다는 그의 각오는 비장하지만 그가 헤쳐나가야할 현실은 그리 녹녹지않다. 상은은 가뜩이나 금융환경이 악화된 상황에서 이미 작년말 서울명동지점금융사고로 8백억원가량의 손실(예상)을 안고있는데 이어 이번 한양건에 ...

한국경제 | 1993.05.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