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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4일 불법으로 음반CD 등을 대량으로 복사,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위반)로 조 모(36.전북 전주시 금암동)씨 등 제작업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이 모(24.전북 전주시 팔복동)씨 등 음반CD 노점상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1월 초 자신의 집에 고성능 CD복제기 4대를 설치해놓고 최신 음반CD 10만여장을 불법 복사한 뒤 이씨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주한미군사령부는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미 육군 범죄수사대(CID)와 미 연방수사국(FBI), 미 법무부 관계자들이 주한 미 육군 계약처의 업무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사는 또 "주한 미 육군 계약처장은 2002년 1월부터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직위해제됐다"며 "조사가 완료되기 전까지 구체적인 사항은 발표할 수 없으나범죄혐의에 대해서는 사실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덧붙였다. 주한미군사는 이어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 검거에 나선 이모씨와 도모씨 모두 보안과 소속이아닌 일반 형사과 소속 경찰이었다. 한편 특진제 남용은 일선 경찰들로 하여금 빈번한 `프락치 공작'을 계획하게 하는 부작용을 낳은 것으로 위원회 조사결과 드러났다. 97년 당시 보안수사대원이었던 강모씨는 "학생들의 경우 협조자의 제보가 중요하며 이 과정에서 협조자에게 금품을 제공하기도 한다"고 밝혔고 또 다른 보안수사대원들은 "공식적으로 공작원비가 책정돼 있으며 정보원의 경우 A,B,C 급으로 나뉘어 관리되며 지급되는 ...

연합뉴스 | 2002.05.14 00:00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2일 부부나 연인들의 성행위에 끼어들어 '변태 성관계'를 맺고 돈을 챙긴 혐의(윤락행위등 방지법위반)로 박모(35.전직 요리사)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또 박씨와 함께 성행위를 한 혐의로 장모(37)씨 부부 등 4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인터넷 게시판에 3인이 함께 하는 변칙성행위 경험담과 연락처를 남긴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장씨 부부와 1차례에 10만원을 받고 2차례에 걸쳐 성행위를 ...

연합뉴스 | 2002.05.12 00:00

...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경북대 사범대 국어교육과 4년 김모(25.여.부총학생회장)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씨가 이날 경북대 사대부속중학교에서 `교원실습'을 마치고 퇴근하는것을 붙들어 보안수사대에서 혐의사실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99년 한총련 대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그해 2월 6일 경북대에서 개최된 `대경총련 결의대회'에 참석, 폭력시위를 주도하고 같은해 3월 19일 영남대에서열린 `대경총련 대의원대회' ...

연합뉴스 | 2002.05.11 00:00

부산지방경찰청 외사수사대는 10일 밀수입된 중국산 비아그라를 밀매한 혐의(약사법 등 위반)로 이모(52.성인용품점 업주.부산 부산진구 부전동), 김모(38.유통업.부산 남구 용호동)씨 등 3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설모(38.여.유통업)씨 등 성인용품점 및 유통업자 1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성분이 검증되지 않은 중국산 비아그라를 밀수입자로부터1알당 3천원씩에 입수해 1만5천원에서 2만5천원씩에 시중에 공급한 ...

연합뉴스 | 2002.05.10 00:00

전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9일 간호사들을 성희롱하고 폭력을 휘두른 혐의(모욕, 상해 등)로 전주 모안과 의사 김모(32.전주시 서신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안과 전문의인 김씨는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20여 차례에 걸쳐 진료실 등에서 K(여.21.전주시 서서학동)씨 등 간호사 2명에게 "가슴이 크고 입술이 두꺼워 남자친구는 좋겠다"는 등의 성적 수치심과 모욕감을 유발하는 말을 한 혐의다. 김씨는 또 지난 6일 오전 ...

연합뉴스 | 2002.05.09 00:00

...songnlife.com)를 통해 이회창 전총재의 고급빌라 문제, 아들의 병역 문제 등을 꼬집는 노래 '누구라고 말하지는 않겠어'를 발표했다. 이와 관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2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조사를 의뢰했다. 이어 24일에는 이 전총재측의 신경식 선거대책본부장이 윤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대해 민음협 등은 민중가수와 대학가 노래패를 중심으로 '윤민석 고발조치철회와 표현의 자유 쟁취를 위한 문화예술인 연대'를 결성,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8일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금을 모집해 온 혐의(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위반)로 C레저산업개발㈜ 대표 김모(42.서울 은평구)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이 회사 상무 신모(35.광주광산구)씨 등 1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1년 7월 12일께 광주 동구 금남로 5가에 사무실을 차린 뒤 전남 광양군 다압면에 설립중인 전원주택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최근까지 서모(42)씨 등 투자자 1천200여명으로부터 ...

연합뉴스 | 2002.05.08 00:00

전남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8일 밀수입한 가짜비아그라를 광주.전남지역 약국 등에 판매해 온 혐의(약사법 위반 등)로 정모(37.서구 쌍촌동)씨와 서모(39.나주 성북동)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해 6월 중순께 서씨가 중국에서 밀수입해 온 비아그라와 마약류 `코데잘' 등을 광주, 여수, 고흥 등지의 약국과 성인 용품 판매점 10여곳에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또 가짜 비아그라를 진짜인 것처럼 속이려고 모 의약품 ...

연합뉴스 | 2002.05.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