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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내일 故황장엽 국립묘지 안장심의

... 장례위원회는 이날 훈장을 추서하러 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고인이 사후 고향에 묻히기를 간절히 원해 통일이 될 때까지는 현충원에 안장했다가 통일 후 고향으로 모시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보훈처는 고(故) 황인성 전 국무총리와 황 전 비서 등에 대한 안장심의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황 전 비서의 국립묘지 안장 결정이 내려지면 황 전 총리와 같은 날 안장식이 거행될 것"이라며 "안장식은 먼저 별세한 황 전 총리, 그리고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北김계관 방중…6자회담 재개논의할 듯

... 공항에 도착해 주중 북한대사관이 제공한 차량 편으로 공항을 빠져나가 베이징 시내의 주중 북한대사관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상은 통상 베이징 방문시 주중 북한대사관에 머물러왔다. 최근 북한의 강석주 외무성 제1부상이 부총리로 승격되면서, 김계관 부상이 제1부상으로 승진한 탓에 북한 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교체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 부상의 방중이 이뤄져 주목된다. 이번에 리용호 외무성 참사가 부상으로 승진하면서 그가 북한 측 6자회담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李대통령 "생필품, 국제시세보다 비싸면 인하해야"

... 또 "EU(유럽연합)와의 FTA(자유무역협정) 체결은 경제조건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민주주의, 인권, 법치 등 여러 조건이 충족돼야 한다"며 "EU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과 FTA를 체결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대통령은 "김황식 신임 총리를 중심으로 공정사회와 서민정책 등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구체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chu@yna.co.kr

연합뉴스 | 2010.10.12 00:00

北, 日 대북정책 비난…유연한 대처 촉구

... 대사는 "우리는 납치 사실을 시인했고 이를 해결하고자 가능한 모든 조처를 했다"며 "그러나 일본은 의혹만 키우며 양국 사이에 온갖 장벽들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송 대사의 이날 발언은 지난 1일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소신표명 연설 이후 북한의 고위 관리가 내놓은 일본의 대북정책 관련 첫 언급이어서 주목된다. 이어 그는 핵 문제와 관련 유엔이 대북 제재를 우선 해제해 북한이 평등한 입장에서 6자 회담에 복귀해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했다.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이스라엘 지도부에 평화협정 회의론 확산

부총리 "수년 내 팔레스타인과 평화 불가능" 이스라엘의 주요 각료들 사이에서 수년 내 팔레스타인과의 평화정착이 불가능하다는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스라엘 보수 연립정부의 모셰 야알론 부총리는 12일 현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가까운 장래에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정을 체결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전직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인 야알론 부총리의 이런 발언은 전날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이스라엘을 유대인 국가로 인정하면 서안 지역의 정착촌 활동을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헝가리 슬러지 유출 대비 방벽 13일 완성

...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로선 저수조가 무너질 경우 유출될 슬러지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인 점을 고려하면 주변 하천과 다뉴브 강이 입을 피해를 예측하기 어려운 형편이다. 오르반 빅토르 총리는 "약 50만㎥의 슬러지가 추가 유출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실제 유출될 규모는 남은 슬러지가 어느 정도 끈적끈적한 상태이냐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정확히 계산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주 유출된 슬러지는 60만~70만㎥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이재오 만난 JP "대통령이 참 잘해"

이재오 특임장관이 12일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와 최형우 전 내무장관을 잇달아 예방했다. 이 장관은 먼저 신당동 자택으로 김 전 총리를 찾아 특유의 90도 인사를 했고 JP는 "그동안 국가를 위해 활동한 것을 잘 보고 있었다"고 격려했다. 김 전 총리는 "저희 후배들이 좀 더 잘해야 선배들이 마음을 놓으실텐데"라는 이 장관의 말에 "후배들이 잘한다. 이제 내 또래들은 다 죽었다"고 답했다. 이 장관은 "지금 국정감사 기간이고 정부는 오늘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푸틴의 여당 러' 지방 선거 압승

전체 개표 결과 평균 58% 득표율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가 이끄는 러시아 여당 '통합 러시아'당이 10일 치러진 지방 선거 전체 개표 결과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고 당 지도부가 11일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방 선거에서 통합 러시아당은 평균 5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통합 러시아당 간부회 비서 뱌체슬라프 볼로딘은 "이같은 득표율은 올 3월 치러진 지방 선거 득표율에 비해 약 7%가 오른 것"이라며 "이는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이란 "돌팔매형 취재 독일인 2명 체포"

... 공개하지 않았다. 사형수 아시티아니는 간통과 남편 살해 공모 혐의로 돌팔매 사형을 선고받았지만 국제사회의 구명운동으로 사형집행이 일시 정지된 상태다. 독일 정부는 억류된 기자들을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2명의 석방을 위해 외무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 정부는 앞서 지난 11일에는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의 테헤란특파원인 안젤레스 에스피노사에게 2주 안에 이란을 떠날 것을 명령했다. ...

연합뉴스 | 2010.10.12 00:00

감사원 "4대강 살리기사업 감사 주심 변경"

... 결정할 방침이다. 감사원의 이런 방침은 국회에서의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오는 14일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가 예정된 만큼 논란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은진수 감사위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김황식 총리 인사청문회에서 "공정성에 원천적인 불신이 있으면 반드시 제가 처리한다고 고집하지 않겠다"면서 4대강 감사 주심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편, 4대강 감사는 중요한 국책사업에 대한 감사인 만큼 주요 쟁점 사안에 ...

연합뉴스 | 2010.10.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