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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耕者有田 원칙 폐지, 비농업인도 농지 취득가능

[한경닷컴] 오는 10월부터 농사짓기가 어려운 지역의 농지(한계농지)는 직접 경작하지 않더라도 취득이 허용된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7일 경기도 용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관계부처 장·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산어촌현장 애로해소 및 규제개선 방안을 확정했다. 읍·면지역의 평균 경사율 15%이상이며 2ha(6000평)미만인 '영농여건 불리 지역의 농지'에 대한 소유제한 폐지는 작년 11월말 농지법과 관련 시행령 개정을 통해 이미 ...

한국경제 | 2010.06.07 00:00 | crispy

한명숙 전 총리 봉하마을 盧묘소 참배

6.2지방선거에서 첫 여성 서울시장에 도전했다가 석패한 민주당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6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별도의 수행원없이 가족들과 함께 단촐하게 국화꽃을 손에 든채 박석묘역에 헌화, 분향한 뒤 깊게 고개를 숙였다. 이어 30m 가량 떨어진 노 전 대통령의 '아주 작은 비석'으로 다가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채 한동안 묵상에 잠겼다. 한 전 총리는 박석묘역 ...

연합뉴스 | 2010.06.06 00:00

주중대사에 기업인…간 총리 '인사 파격'

간 나오토 신임 총리는 외교 분야 인사에서도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간 총리는 차기 중국 대사에 니와 우이치로(丹羽宇一郞) 이토추상사 상담역(71 · 사진)을 임명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6일 보도했다. 일본의 주요국 대사는 그동안 외무성 관료 출신이 장악해왔다. 중국 대사에 민간 기업인 출신을 기용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진다. 대사에 민간인 출신을 기용해야 한다는 것은 간 총리의 평소 지론이었다. 간 총리는 미국과 ...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차병석

6월국회, `4대강.세종시.천안함' 대격돌

... 민주당 등 야당은 "4대강과 세종시는 이미 지방선거에서 심판받은 이슈"라며 `선(先)폐기' 주장으로 맞서고 있어 한나라당이 수정안 상정을 시도할 경우 상정 자체를 저지할 개연성도 있다. 또 야권이 세종시 문제를 고리로 정운찬 국무총리 등 내각 총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이도 `뜨거운 감자'가 될 전망이다. ◇천안함 사태 후속대처 = 지방선거로 잠시 중단됐던 국회 천안함 침몰사건 진상조사특위가 재가동될 예정이나 여야간 시각이 엇갈려 진통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민군합동조사단의 ...

연합뉴스 | 2010.06.06 00:00

"선거 졌다고 내각에 책임 물을 수 없다"

... 후보자들은 청문회를 거치면서 야당의 집중 공세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저런 꼬투리를 잡히면 선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천안함 해결의 가닥이 완전히 잡히지 않은 것도 인사 지연의 한 요인이다. 이 대통령이 지난 3일 정운찬 총리를 청와대로 불러 "흔들림 없이 국정에 매진하라"고 당부한 것은 이런 정황과 무관하지 않다. 청와대는 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외면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하고 있다. 성찰의 기회로 삼겠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선거 결과에 너무 중심을 잃고 ...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홍영식

"재정안정·경기 활성화 강력 추진

간 나오토 일본 신임 총리가 지난 5일 도쿄의 총리공관 앞에서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간 총리는 이날 집권여당 민주당의 요직인 간사장에 에다노 유키오 행정쇄신상을 임명하고,관방장관엔 센고쿠 요시토 국가전략상을 발탁하는 등 '반(反)오자와 그룹' 인사들을 8일 출범할 새 내각에 포진시켰다. /도쿄AFP연합뉴스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이미아

불확실성의 위기…이번엔 동유럽 디폴트 공포

... 중반 잦아들었으나 1년 만에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번엔 헝가리다. 최근 집권한 헝가리 새 정부 관계자들이 전임 정권의 재정적자 통계에 의문을 나타내면서 스스로 디폴트 가능성까지 내비친 것이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신임 총리의 대변인인 페테르 시여르토는 지난 4일 기자회견에서 "헝가리 재정적자 문제가 이전 정부가 밝혀온 것보다 훨씬 나쁜 상태"라며 "국가 디폴트 가능성이 과장된 것만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전 정부의 경제지표 역시 믿을 수 없다"고 ...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김동욱

日 민주당 간사장에 反오자와 에다노

관방 센고쿠, 재무상 노다..외상.방위상 등 각료 11명 유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민주당 대표 겸 신임 총리가 반(反) 오자와 그룹의 에다노 유키오(枝野幸男.46) 행정쇄신상을 민주당 간사장에, 센고쿠 요시토(仙谷由人.64) 국가전략상을 관방장관에 각각 내정했다. 간 나오토 총리는 5일 밤 당초 방침대로 당의 요직인 간사장에 에다노 행정쇄신상, 내각의 핵심인 관방장관에 센고쿠 국가전략상을 각각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재무상에는 노다 요...

연합뉴스 | 2010.06.06 00:00

[日 '간 나오토 내각' 8일 출범] '反오자와' 전진 배치…"SOC 수출로 신성장동력"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신임 내각과 핵심 당직 인선의 윤곽이 드러났다. '반(反)오자와(오자와 이치로 전 간사장)' 그룹이 전진 배치된 게 특징이다. 내각 경제팀은 자신의 총리 선출로 공석이 된 재무상을 새로 임명한 것 외에 대부분 유임시키기로 했다. 정책의 연속성을 위해서다. 8일 새 내각의 정식 출범을 앞두고 일본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곤두박질쳤던 민주당 지지율은 V자 회복을 보이고 있다. ◆당정 핵심은 '반오자와' 간 신임 총리는 ...

한국경제 | 2010.06.06 00:00 | 차병석

潘총장, '구호선 공격' 국제조사 제안

... 공격 사건을 조사하자고 이스라엘에 제안했다고 일간지 하레츠 등 현지 언론이 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반 총장은 전날 미국과 터키, 이스라엘 등이 참여하는 국제조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해사법 전문가인 제프리 파머 전 뉴질랜드 총리를 추천하고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각료회의에서 "우리는 그런 조사가 이스라엘군과 이스라엘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수행될 수 있는지를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

연합뉴스 | 2010.06.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