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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도, 적근산, 백암산이 각각 영하 13도를 기록하는 등 맹추위를 보였다. 주말 내내 내린 폭설이 녹기도 전에 찾아든 추위로 도심 이면 도로 곳곳은 빙판길로 변했고 출근길 시민들은 두터운 옷차림으로 걸음을 재촉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주택가 이면 도로와 제설작업이 덜 끝난 도로 등에는 빙판길이 형성될 것으로 보여 운전자들의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춘천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mong0716@yna.co.kr

연합뉴스 | 2006.12.18 00:00

...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그쳤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2∼3㎝ 더 내릴 전망이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인천지역은 영하 0.5로 오후에는 2도까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시 종합상황실은 폭설이 시작되자 850명의 인력과 106대의 제설장비를 동원, 염화칼슘 278t을 뿌리는 등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인천지역에서는 오전에 눈이 완전히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빙판길이 늘고 있어 안전 운전에 유의하고 축산, 비닐하우스 농가는 붕괴 등에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 이날 오전 6시부터 남원시 도계 3거리∼성삼재 구간(861번 지방도로)과 정령치∼도계 3거리 구간(792번 지방도로), 육모정∼정령치 구간(737번 지방도로)이 각각 통제됐다. 전북도 재난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4시부터 578명의 인력과 제설장비 240대를 동원, 염화칼슘 186t과 소금 329t, 모래 628㎥ 등을 주요 국도와 지방도로 등에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 | 2006.12.17 00:00

산ㆍ유원지 '발길 뚝', 실내빙상장만 인기… 영동고속도로 제설 여파 정체 심해 서울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12.8㎝의 눈이 쌓인 17일 시민들은 외출 을 자제한 채 차분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 한낮 최고기온이 1.6℃에 머문 ... 빚어졌다. 동해ㆍ삼척시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2시20분까지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제설작업을 벌인 여파로 오후 4시 현재 영동선 양방향 강릉-진부IC 35.4㎞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 같은 시각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 이날 오전 6시부터 남원시 도계 3거리∼성삼재 7㎞ 구간(861번 지방도로)과 정령치∼도계 3거리 7㎞ 구간(792번 지방도로)이 각각 통제됐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7시 현재 357명의 인력과 161대의 제설 차량을 동원, 염화칼슘 99.1t(3천900여포대, 포대당 25㎏), 소금 300t, 모래(495㎥) 등을 주요 간선도로 등에 뿌리며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전주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hanajjang@yna.co.kr

연합뉴스 | 2006.12.17 00:00

... 보였다. 한편 서울시와 경기도 등 전국 자치단체들은 올 겨울 들어 처음 폭설이 내리자 비상 인력과 장비를 가동해 관내 주요 간선도로에서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서울시는 16일 오후 10시부터 비상근무 체제에 들어가 도로관리사업소, 시설관리공단, 자치구 등 32개 기관의 7천300여 명을 제설작업에 투입했다. 경기도 재해대책본부도 인력 5천826명, 제설장비 1천472대, 염화칼슘 14만포대, 모래 8천571t을 동원해 주요 국도와 지방도에서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서울시는 16일 밤에서 17일 새벽 서울 시내에 올 겨울 들어 첫 폭설이 내리자 비상체제를 가동, 제설작업에 나섰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6일 오후 11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대설주의보 발효가 됨에 따라 이날 오후 ... 내렸다. 서울시는 폭설이 내리자 밤새 주요 간선도로와 고갯길 및 이면 도로 등 취약지점에 대한 도로 순찰을 실시하고 제설차 934대를 동원해 염화칼슘 11만 포대와 소금 1만5천 포대를 도로에 뿌렸다. 폭설로 인해 16일 오후 11시40분부터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 18일 서울지역은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기온은 새벽 영하 5도까지 하강하며 도로가 얼어붙을 전망이어서 출근길 교통 소통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울지역 적설량이 워낙 많아 주택가 이면도로와 제설작업이 덜된 도로, 응달 지역의 도로 등을 중심으로 빙판길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 운전자들은 출근길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10분 현재 적설량은 서울 12.8㎝를 비롯해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 서해안고속도로와 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경기지역 고속도로 대부분 구간에서는 차량들이 밤새 시속 30-40㎞로 서행했으며, 한국도로공사는 제설차량 60대와 인력 170명을 투입해 긴급제설작업을 벌였다. 경기도재해대책본부가 5천120여명의 인력과 1천180여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등 전국 시.도 재해대책본부마다 직원들을 비상소집, 눈치우기 작업에 열중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별로 최고 1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이고 영하의 날씨로 눈이 얼어붙으며 결빙구간이 ...

연합뉴스 | 2006.12.17 00:00

전북과 경북 등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7일 경남 서부내륙지방에도 눈이 내려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다. 마산.진주기상대는 이날 경남 서부내륙지방의 기온이 계속 떨어지면서 오후 2시 현재 함양 7㎝, 거창 5㎝, 산청 2㎝, 하동 2㎝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내 도로통제구간은 없었지만 경남재해대책본부와 해당지역 지자체 등은 눈이 쌓인 함양 수동면 팔령제와 서상면 육십령, 하동 청암-묵계 국도에 염화칼슘 등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

연합뉴스 | 2006.12.1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