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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이라며 "법무부는 앞으로도 인권침해 소지가 있는 제도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준법서약서 거부로 유명한 '최연소 장기수' 강용주(41)씨는 "일단 긍정적"이라며 "그러나 준법서약서의 모체가 되는 국보법이 존속하는 ... 것으로 과거 명백히 잘못됐던 사상전향서의 이름만 바꾼 것"이라며 "이번 조치를 계기로아직도 감옥에 갇혀 있는 양심적 병역거부자에 대해서도 전향적인 조치를 취해주길바란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광철.강훈상.정윤섭기자 gcmo...

연합뉴스 | 2003.07.07 00:00

... 이후 일탈행위를 막고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대학이나 방송통신대학 입학을 허용하는 쪽으로 작년 5월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하려 했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공익근무요원들이 사이버 대학 등에서 수학하더라도 ... 끊이지 않자 최근 복무관리 실태 강화 방침을 발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실무 담당자가 올해 교체돼 시행령 개정안 거부 사유를 자세히 알지 못하나 공익근무요원들이 사이버대학 등에 입학할 경우 현역병 의 사기가저하될 것을 우려해 병무청 ...

연합뉴스 | 2003.06.29 00:00

... 권익을 제대로 향유하지 못하는 불이익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석 과장은 "이중국적에 대한 우리 사회의 맹목적인 거부감 때문에 이중국적 허용문제에 대한 동포사회의 열화와 같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이중국적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 없이 사회적 논의 자체가 금기시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중국적자들의 병역.납세의무 기피 등 부작용에 대해 석 과장은 "문제의 소지가 높은 부분은 견제장치를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결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한나라당 김영일(金榮馹) 사무총장은 4일 국가인권위의 양심적 병역거부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 결정과 관련, "남북대치상황에서 젊은이들의 병역의무 준수를 계도해야할 국가기관이 국가 근간을 흔드는 반국가적 작태"라면서 "인권위는 다큐멘터리 ... 철저히 조사해 엄정히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총장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렇지 않아도 젊은이들 사이에 병역기피 움직임이 있는데 인권위의 이번 조치로 자칫하면 징병제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국가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

연합뉴스 | 2003.06.04 00:00

... 국가인권위원회내 흡연구역 지정 결정에 대한 논쟁에 이어 30일 인권위 게시판이 네티즌들의 논쟁으로 시끄럽다. 이번 `소동'을 불러일으킨 주인공은 미국 시민권 취득에 따른 병역 기피 혐의로 현재 국내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씨(미국명 스티브 유). 유씨의 한 팬이 지난해 12월 `유승준의 입국 거부는 부당하다'며 진정을 냈고 모 음반업체의 대표 이모씨가 지난 19일 역시 같은 내용으로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인권위에 진정을 냈고 이 사실이 이날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

연합뉴스 | 2003.05.30 00:00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권고 사항을 제시했다. 인권위는 또 논란이 됐던 3개 영역외에 교원인사 영역의 교사 인사항목중에서병역, 혈액형, 정당.사회 가입단체 등 27개 항목에 대해서도 인권 침해 소지가 있다며 삭제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 예상된다. 또 인권위에서도 이미 밝혔듯이 이번 결정은 전교조와 교육부의 일부 입장과 학교 현실을 고려한 4가지 안이 거부되고 교육부가 입시일정과 예산상 어려움 등을 내세우며 시행 불가능하다고 누차 밝혀온 내용을 대부분 담고 있는 권고안이 ...

연합뉴스 | 2003.05.17 00:00

국내 병역거부자들이 국제 병역거부 운동단체와의 연대해 국제적 차원의 병역거부운동을 나선다. 서울대 나동혁씨 등 병역거부자들의 모임인 `전쟁없는 세상'은 오는 15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국제병역거부자의 날' 행사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82년부터 시작된 이 국제 행사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국제병역거부자의 날'은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반전인터내셔널'(War Resisters' International)의 주관 아래 세계 ...

연합뉴스 | 2003.05.13 00:00

제5회 '안티 미스코리아 페스티벌'이 10일 오후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열린다. '여성이 만드는 세상, Oh! Peace Korea'가 이번 대회의 캐치프레이즈이다. 12팀이 참가, 호주제를 비롯해 직장내 성희롱, 양심적 병역거부, 성형세태에 대한 풍자 등의 주제로 공연을 펼친다. 비디오 사건에 휘말렸던 가수 백지영씨가 출연해 여성인권을 말한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3.05.10 00:00

불교신자인 김도형(24)씨가 30일 오전 대한불교청년회 만해교육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종교적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를 선언한 뒤대체복무제 개선 등의 소신을 담은 진정서를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했다. 김씨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지도위원 출신으로 지난 22일 훈련소에 입영, 종교적 신념으로 집총거부 의사를 밝혔다가 퇴소됐다. 불교신자의 양심적 병역거부 선언은 오태양씨에 이어 두번째이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

연합뉴스 | 2003.04.30 00:00

... 다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사면대상에서 제외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형이 확정된 민혁당 사건의 이석기씨를 비롯 `고정간첩' 김낙중씨, 구국전위 사건의 안재구.안영민 부자 등은 요건에 맞지 않아 사면대상에서빠졌다. 정부는 또 양심적 병역거부자는 안보상황과 군 기강 문제를 감안, 사면대상에서제외했으며 일반 형사범은 대상선정 등 실무작업에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추후 시기를 정해 사면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 관계자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갈등과 반목을 ...

연합뉴스 | 2003.04.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