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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입장권 사기, 7명 적발
월드컵 입장권 예약신청서를 `입장권'이라고 속여 중국동포들에게 판매하려 한 전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스포츠신문 영업부장 등이 낀 사기단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청 외사수사대는 26일 월드컵 대회 입장권 예약신청서를 입장권이라고 속여판 여행사 대표 최모(40)씨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최모(37)씨, 모 스포츠신문 영업부장 정모(47)씨 등 7명을 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행사 대표 최씨는 지난 1월15일 오전11시께 여직원 ...
연합뉴스 | 2002.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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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계최대 해킹대상국'
... 경찰 관계자는 "표본조사한 78곳 중 74곳이 해킹당한 사실조차 모르고 있었다"며 "특히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이 취약한 국내 초.중.고교가 국제 해커들의 학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월드컵 개최 시기가 가까워오면서 국내 정보통신망이 국제 해커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보고 해킹자동감지시스템을 개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월드컵 특별수사대응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2.04.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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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일병 사망 뒤늦게 밝혀져
... 토니 R. 타일러(29) 일병이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뒤늦게 밝혀졌다. 24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사고 당일 타일러 일병이 보이지 않아 이 부대 주임원사가 그의 막사를 찾아가 문을 두드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어 문을 열고 들어가보니 타일러 일병이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미군 CID(범죄수사대)는 현재 타일러 일병에 대한 부검을 실시, 결과를 기다리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 유 기자 lye@yna.co.kr
연합뉴스 | 2002.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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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사기꾼 '활개' 친다 .. 지난해 3만3천여건
얼마 전 사이버 증권계좌가 해킹당한 사건이 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적발됐다. 수사 결과 범인 박모씨(24)는 대학 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채팅을 통해 차명계좌를 확보한 뒤 해킹으로 알아낸 사이버 증권거래용 ID와 비밀번호를 도용, 제3시장에서 주식투자를 통해 1천여만원의 불법 이득을 챙겼다. 사이버수사대 관계자는 "기존 금융범죄에 이용되는 계좌는 노숙자 명의나 습득한 신분증 등을 이용했으나 이 사건은 차명계좌를 확보해 확실히 익명성이 ...
한국경제 | 2002.04.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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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살사이트' 일제단속
... 돌입했다. 단속대상은 ▲자살 교사 및 방조, 촉탁살인 ▲자살방법 또는 자살을 선동하는글을 게시하는 행위 ▲자살방지 사이트로 운영중이나 결과적으로 타인의 자살에 기여하는 행위 등이다. 경찰은 본청 사이버 수사2계와 서울청 사이버범죄 수사대 전담반 요원들을 총동원, 자살관련 사이트 검색 등 관리와 아울러 첩보수집 등으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경찰은 자살 교사.방조 사이트 및 위법 안티 자살사이트에 관여한 네티즌들에대해서는 적발시 엄중 처벌하는 한편 사이트를 ...
연합뉴스 | 2002.04.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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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Y파 조직폭력배 15명 검거
경기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2일 수원역 주변사창가와 유흥업소 업주들을 상대로 보호비 명목 등으로 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수원 Y파 조직폭력배 15명을 검거, 심모(31)씨 등 3명을 구속하고 홍모(32)씨 등 1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또 이들의 폭력행위 등에 대해 대신 처벌받는 등 조직폭력배를 비호한 혐의(범인 은닉)로 홍모(45.포주)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박모(31.유흥업소 운영)씨 등 8명을같은 ...
연합뉴스 | 2002.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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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反오노' e메일 수사 의뢰
... 보내왔다'며 수사를 요청했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월 미국 솔트레이크 시티 동계올림픽 당시 쇼트트랙 경기에 출전한 김동성 선수의 판정시비와 관련,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항의성 e메일을 보낸 데 따른 것이다. 강승수 사이버수사대 대장은 "수사를 해보니 상당수 e메일이 전국의 PC방에서동시 다발적으로 보내져 추적이 불가능해 수사를 종결한 뒤 미 FBI 파견요원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해줬다"고 말했다. FBI는 수사의뢰 당시 `한국 네티즌들의 비난 e메일이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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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에 카드발급, 불법대출 알선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1일 무자격자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고 가짜 매출전표를 이용해 수수료를 받아 챙긴 혐의(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로 카드발급업체 대표 등 14명을 검거해 이중 회사대표 변모(3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은 또 같은 혐의로 H사 대표 홍모(61)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장모(30)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변씨는 지난해 10월께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M기획이라는 사무실을 개설,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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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선거 신고보상금 최고 500만원
... 단속대상으로 정하고 경찰력을 총동원해 강력히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12일 오전 청사 회의실에서 지방경찰청장 회의를 열고 공명선거 실현을 위해 선거사범에 대해 여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조치하기로 했다. 특히 기동수사대, 조직폭력특별수사대 등으로 `선거사범 광역단속반'을 편성하고, 선거범죄 신고자에게는 보상금을 최고 500만원까지 지급하는 `범죄신고자 보상금제'및 `선거범죄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또 입후보 예정자가 결성해 활동 ...
연합뉴스 | 2002.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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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대금 받아달라' 청부폭행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1일 몽골인 무역업자를 폭행하고 밀린 수출대금을 받아낸 혐의(강도 상해 등)로 강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강씨에게 채무 해결을 의뢰한 무역업자 최모(41)씨 등 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몽골인에게 중고자동차를 팔고 1억원을 못받았는데 돈을받아내면 10%를 사례금으로 주겠다"는 최씨 등의 부탁을 받고 지난 2월5일 오전 1시께 서울 동대문구 광희동 H모텔에 투숙중인 몽골인 무역업자 S씨(37)씨 ...
연합뉴스 | 2002.04.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