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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법 위반 미리 심사한다

... 이어 "사업자가 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하는 것은 법에 무지하거나설혹 알고 있더라도 위법여부가 모호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제도가 활성화되면 법 운용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아져 민간 법률자문이 어려운 중소기업들이 큰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정위는 사전심사 결과를 공정위 홈페이지에도 공개해 동종 또는 관련업종 사업자들이 가이드라인으로 참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외국의 경우 미국 법무부(DOJ)와 공정거래위원회(FTC)는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근로자 자녀 학자금 지원기준 강화

... 시행규칙은 근속기간 3개월 이상에 월평균 소득 170만원 이하인 근로자의고교생 자녀에 대해 근로자복지진흥기금에서 1명당 연간 150만원 가량의 등록금과입학금, 학교운영지원금 등 학자금을 3년간 무상 지원, 매년 8천500명 정도가 혜택을 보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 감사 결과, 지난해 12월말부터 올 2월말까지 선발된 근로자 6천13명 가운데 131명이 5억원 이상의 부동산을 보유한 반면 신청자 2천107명은 별다른재산이 없고 월소득이 기준 이하인데도 우선순위에 밀려 ...

연합뉴스 | 2004.10.11 00:00

신용카드 각종 혜택 확 줄었네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신용카드사들이 자사 신용카드의 부가서비스 혜택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 서비스를 축소하지 않는 카드의 경우 서비스 제공 요건을 크게 강화하는 추세다. 때문에 금융소비자 입장에서는 10~11월 자신이 보유한 카드가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에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미리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항공사 마일리지 혜택 축소 이달부터 변화되는 신용카드 부가서비스 내용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것이 항공사(대한항공) 마일리지 ...

한국경제 | 2004.10.10 00:00

[다산칼럼] 개인투자자에 세제 혜택 줘라

... 외면하는 이유는 기업에 대한 신뢰 부족이다. 아울러서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이 가세하고 있다. 따라서 현 단계에서 정부가 개인투자자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첫째, 기업 경영에 대한 투명성을 보장하고 둘째, 개인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을 주어 세후 수익률을 향상시켜야 한다. 셋째, 기업들이 연구개발을 통해 보다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한 투자증대를 유도해야 한다. 이 세가지 중에서도 당장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증권 투자자를 위한 세제 개혁이다. ...

한국경제 | 2004.10.10 00:00

지방이전 기업에 건축.시설비도 지원

...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 '기업지방이전 재정자금 지원기준'을 개정, 고시한다. 이번 보조금 추가지원으로 지방이전 기업의 이전초기비용 부담이 대폭 완화될전망이며, 특히 소규모 용지를 사용하는 지식.기술집약적 기업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산자부는 예상했다. 산자부는 또 투자보조금 신설 외에 공장, 건물에 대한 임대료 지원을 신설하고상시고용인원 확인요건도 완화키로 했다. 이에따라 현행 규정상으로는 토지를 임대할 경우에만 임대료가 지원돼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고소득층도 카드 안 쓴다

... 한도내에서 합리적인 소비를할 수 있는 체크카드 회원수와 이용액은 급증세를 보였다.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내에서 결제가 이뤄지는 직불카드의 특성과 모든 신용카드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한 신용카드의 편리성을 동시에 갖추고 있으며 연말에 소득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비씨카드의 체크카드 발급수는 작년 8월말 152만장에 불과했으나 올해 8월말에는 373만장으로 배가 넘게 증가했다. 또 체크카드 월별 평균 이용액도 작년 8월 1만원에서 올해는 3만7천원으로 4배가까이 급증했다. ...

연합뉴스 | 2004.10.10 00:00

中企 직장인 재교육 '사각지대'

... 노동부와 교육업계에 따르면 사업주가 직원 교육을 목적으로 환급해간 정부지원금액은 2001년도 1천6백72억원에서 지난해 1천8백8억원으로 소폭 늘어났다. 올해의 경우 8월까지 1천2백92억원이 교육비로 환급됐다. 하지만 이 같은 교육비 환급 혜택을 받는 것은 대부분 대기업·직장인 전문교육 업체인 크레듀의 경우 지난해 총 14만3천명의 직장인을 교육시켰지만 그 중 10%를 약간 웃도는 1만9천명만이 3백명 미만 중소기업 소속이었다. 노동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홍보가 제대로 ...

한국경제 | 2004.10.10 00:00

근로소득자 절반 세금 안내

... 98년 430만8천명에서 2002년 556만1천명으로 29% 증가, 같은 기간 전체 근로소득자 증가율 11%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같은 기간 근로소득 세수는 4조8천84억원에서 7조6천189억원으로 무려 58%나 늘었다. 면세자는 근로소득자 가운데 각종 공제혜택 등으로 인해 과세요건에 미달하는사람들로 IMF사태 이후 매년 세부담 경감 차원에서 공제대상을 꾸준히 확대해온 것이 주된 증가 원인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연합뉴스 | 2004.10.10 00:00

[국가경쟁력을 높이자] <6> 시장과 정부 역할

... 주된 세원(稅源)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법인세가 아니라 개인소득세란 점이 특이하다. 국민들은 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낸다. 이것도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룬 것임은 물론이다. 정부는 이 재정수입을 통해 국민들에게 복지혜택을 제공한다.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으로 그야말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기본적 생활을 보장한다. 복지 이외에 정부가 큰 역할을 담당하는 부문은 교육이다. 대학교육까지 무상으로 시행할 정도로 교육을 정부가 책임진다. 스웨덴과 ...

한국경제 | 2004.10.10 00:00

이마트 가격인하, 소비자 혜택 의문

신세계 이마트가 새로 문을 연 2개 점포에서 카드를 받지 않는 대신 수수료 만큼 상품 가격을 인하하면서 소비자가 과연 혜택을 보고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카드 및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지난달 문을 연 월계점과 7일 개장한용산점에서 비씨카드와 KB.LG카드 결제를 거부하고 고객불편에 대한 보상차원에서상품가격을 1.5%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카드사의 수수료 인상요구는 부당한 것이기 때문에 절대 받아들일 수없다며 차라리 ...

연합뉴스 | 2004.10.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