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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로와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얼어붙으며 출근길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제설차량 42대와 20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염화칼슘 4천100포대와 모래 110루베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시 재해대책상황실 관계자는 "주요 간선도로의 제설작업은 완료된 상태로 오지도로와 아파트 앞쪽 길 등의 제설작업이 구청을 중심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각 시.군 재해대책본부도 290여대의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2.5km와 청도군 오산1리에서 헐티재 정상간 5km 구간 등 칠곡, 청도 지역 5곳을 비롯, 군위, 안동, 경산, 영덕 등 4곳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눈이 내리자 대구시와 경북도는 빙판길에 염화칼슘과 모래를 뿌리는 등 제설작업에 들어갔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계속되는 데다 출근 시간대가 가까워지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한편 눈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경북 문경에 10.3cm가 내린 것을 비롯해 영천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김모(40)씨는 "회의차 광주로 가는 길인데 차가 막혀 도저히 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회의에도 참가하지 못해 목포쪽으로 방향을 돌려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경찰은 "30~40도 가량의 오르막길이어서 차량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아직 도로를 통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나주시청 측은 현재 직원 20여명을 투입, 염화칼슘 등을 뿌리면서 제설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주=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buff27@yna.co.kr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기습적으로 내린 눈으로 운전자들이 미처 대비를 하지 못해 크고 작은 추돌 사고와 차량 고장이 잇따른 데다 차량이 제설 작업이 이뤄지기 전 `빙판길' 위에서 거북이 운행을 하는 바람에 지각 사태가 속출했다. 특히 이번 눈은 습기를 ... 사람들이 3~4배 가량 많은 것으로 보이며 사람이 너무 많아 전동차 1대를 그냥 보내기도했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제설대책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오전 3시께부터 도로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차 등 각종 제설 장비를 가동하고 있다. 공무원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700m구간 양방향 차량통행이 통제됐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재해대책본부는 3천700여명의 인력과 장비 890여대를 동원, 염화칼슘(2만3천포대, 포대당 25㎏)과 소금(5천200포대, 포대당 40㎏), 모래(1천200㎥)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도 재해대책본부는 "앞으로 2-7㎝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하의 날씨에 내린눈이 얼어붙어 결빙구간이 늘고 있으므로 안전운전에 유의하고, 시설재배와 축산농가는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밤 사이 도로에 쌓인 눈으로 대부분의 구간에서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데다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추돌사고가 곳곳에서 일어나 교통혼잡이 가중됐다. 특히 주요 간선도로를 제외한 지선도로의 경우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아 운전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독배길 비룡삼거리에서 옥골사거리 구간, 서곶길 가정오거리에서 검단 구간은 언덕길인데다 제설작업이 돼 있지 않아 차량 통행에 불편을 빚었다. 또 가정오거리에서 아나지고개 방향 ...

연합뉴스 | 2006.02.07 00:00

... 기록했다. 눈은 이날 오후부터 개기 시작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성인봉(해발 984m) 정상과 계곡 등지에 많은 눈이 쌓여 있으며 간선도로의 경우도 안전운행을 위해 스노 체인의 장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이날 제설차 2대 등 제설장비 5대와 4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울릉일주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에서 제설작업을 벌였고 북면 현포령과 울릉읍 사동구간 등 43곳의 경사로에 모래 23㎥를 뿌려 빙판길 사고에 대비했다. 울릉기상대 관계자는 "오전 4시30분을 ...

연합뉴스 | 2006.02.05 00:00

... 끼어 사고위험이 커짐에 따라 인제군 북면 용대리와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를 잇는 미시령 56번 국도 13㎞ 구간은 이틀째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이 구간 통행 차량을 진부령과 한계령 등으로 우회시키는 한편 장비를 동원,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영동지역에 눈과 비는 오늘 오후 늦게 그친 후 내일부터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오겠다"며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hak@yna.co.k

연합뉴스 | 2006.01.19 00:00

... 25분까지 5분간 차단되고 대관령 구간(3km) 1~2차로는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차단됩니다. 이번 훈련은 폭설에 대비해 정체·고립된 차량의 구호·구난·제설작업에 초점이 맞춰지며 훈련에는 도로공사와 경찰청, 소방서, 군부대 등 총 35개 유관기관 관계자 112명과 헬기, 경찰차, 제설장비, 견인차, 유류차 등 37대의 장비가 동원됩니다. 도로공사는 이같은 폭설대비 훈련을 영동고속도로 뿐만아니라 전국 고속도로에서 1월 중에 실시될 계획입니다. ...

한국경제TV | 2006.01.17 00:00

... 내려가 진두지휘하기로 결정했다. 눈을 뚫고 어렵사리 호남고속도로 전주IC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그는 직원들과 함께 직접 눈을 치우고 중앙분리대를 걷어냈다. 고립된 운전자들에게 밤새도록 음료와 구호식량도 배달했다. 철야 제설작업 끝에 새벽 5시쯤 되자 고속도로는 정상화됐다. 그제서야 손사장은 직원들의 등을 두드려준 뒤 서울로 발길을 돌렸다. 기상이변에 가까운 폭설 탓에 수많은 이용객들은 극심한 불편을 겪었지만 손 사장의 현장대응 노력이 없었다면 그 피해는 ...

한국경제 | 2006.01.12 00:00 | 조성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