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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가 현대차-다임러 상용차 합작법인 설립에 관한 교섭일정을 다음 달로 연기, 수개월째 표류해온 합작법인 설립문제 해결이 이달 말도 넘기게 됐다. 25일 현대차와 노조에 따르면 회사측은 최근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교섭 재개일로 지난 21일을 제안했으나 노조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노조측은 합작법인 설립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될 전주지부 조합원들에게 그동안의 협상 진행상황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를 구하고 주요쟁점에 대한 사전조율을거칠 ...

연합뉴스 | 2003.08.25 00:00

... 화물연대 경인지부와 컨테이너 위수탁지부 경인ICD지회 소속 노조원 4천여명은 이날 집행부의 지침에 따라 이틀째 차량운행을 전면 중단한 채 개인별로 휴무에 들어갔다. 경인지부 오윤석 지부장은 "5t이상 화물트럭을 운전하는 경인지부 ...의 61% 수준에 머물렀으며 특히 화물트럭에 의한 수송량은 1천923TEU로 평소보다 50%감소했다. 한진, 현대상선 등 경인ICD 소속 15개 화물운수업체는 이에 따라 용차. 자차 등자사 보유 차량 120여대는 물론 외부차량을 ...

연합뉴스 | 2003.08.22 00:00

현대차[05380]를 비롯한 대부분의 완성차업계가19일 민주노총의 시한부 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임단협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기아차[00270] 노조는 계속 파업중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노조간부 ... 노조도 이번 파업에 참가하지 않기로 했으며 현재 임금협상이 진행중인 GM대우차 노조도 자체 협상에 주력한다는 차원에서총파업에 동참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기아차 노조는 전날에 이어 19일도 주야 4시간씩(판매.정비지부는 6시간)파업을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전국화물운송연대 충청지부 서부지회 조합원들의 국회의사당 앞 집회 참여로 충남 서산시 대산석유화학단지 입주업체들의 화물 운송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서산시와 해당 업체에 따르면 화물연대 서부지회 조합원 300명 중 170명이이날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주5일 근무제' 도입 관련 집회에 참여했다. 이 때문에 현대석유화학의 경우 이날 반출하기로 한 3천500여t의 합성수지와 합성고무 대부분이 창고에 그대로 쌓여 있으며 삼성종합화학도 계획량의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임단협 타결이 지연되고 있는 기아차 노조가 이번주에도 파업을 계속 실시한다. 18일 기아차와 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18일 소하, 화성, 광주 지부에서 주간 4시간, 야간 6시간 파업(판매, 정비는 정상 조업)을 벌이는데 이어 ... 근무 즉각 실시 ▲기본급 12만3천259원(11.1%인상) ▲성과급 200%+α(영업이익 30%) ▲신차종 개발전 현대.기아차 노사간 합의에 의한 분배▲생산 비정규직 계약기간 만료후 정규직 전환 의무화 등을 요구하고 있으나 회사측은 ...

연합뉴스 | 2003.08.18 00:00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임금 삭감없는 주5일 근무제를 사상 처음 이끌어냈던 금속노조가 지부교섭에서도 노조의 일부 경영참여 등을 보장받아 현대차[05380]의 노조 경영 참여 수용에 이어 뜨거운 논란이 예상된다. 올해 공동교섭을 ... 경영참여 일부 보장과 비정규직보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전임자 보장 등 노동계의 주요 현안을 관철시켰다. 울산지부는 사용자측과의 교섭을 통해 ▲자동차 관련 공장신설계획 수립시 즉각노조에 통보해야 하고 ▲고용안정.노동조건은 3개월전 ...

연합뉴스 | 2003.08.12 00:00

산별 중앙교섭을 통해 임금 삭감 없는 주 5일 근무제를 처음으로 이끌어냈던 금속노조가 지부 교섭을 통해 노조의 일부 경영 참여를 보장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속노조 지부들이 경영 참여 등의 현안을 관철시킴에 따라 현대차노조의 ... 사측에 경영 참여 일부 보장과 비정규직 보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전임자 보장 등 주요 현안을 관철시켰다. 울산지부는 △자동차 관련 공장 신설계획 수립 때 노조 통보 △고용안정ㆍ노동조건은 3개월 전 노조 합의 △해외법인에서 생산한 ...

한국경제 | 2003.08.12 00:00

"회사 경영만 고민해도 시간이 모자라는 데 올 하투에는 무려 6개월여간을 현대차 본사와 협력업체의 릴레이 파업에 휘말려야 했습니다". 현대차 CEO인 김동진 사장은 노조와의 협상 때문에 중국과 미국의 해외현지 공장 점검은 아예 포기한 상태다. "2010년 글로벌 톱 5"의 자동차메이커로 현대차를 발전시켜야하는 그의 책무는 울산에서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신경도 못썼다. 그는 현대가(家)의 사람들이 총집결한 서울아산병원 정몽헌 현대아산 ...

한국경제 | 2003.08.08 00:00

계속되는 자동차 내수판매 부진으로 재고부담을줄이기 위한 변칙적 판매 수단들이 성행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판매직 사원들이 "회사가 사원들에게 `밀어내기'를 강요하고 있다"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직영 지점 판매사원들로 이뤄진 노조 판매본부 간부, 조합원들은 지난달 30일 서울 퇴계로 국내영업본부와 전국 지부별 지역사업실에서 오전 8시30분부터 업무마간 시간까지 `선(先)출고' 저지 항의농성을 가졌다. 특히 이날 국내 영업본부 ...

연합뉴스 | 2003.07.02 00:00

현대자동차 노사가 1일 오후 2시부터 울산공장본관에서 임단협 교섭을 재개했다. 교섭에서 노조는 회사측에 협상안 제시를 촉구했고 회사는 오는 4일 오후의 협상에서 임금 부문을 제외한 단협사항에 대해서만 안을 내기로 약속하고 이날 협상을 마무리 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순환파업에 들어가 울산 1.2공장과 아산공장, 통합지부, 자재, 설계부서 조합원만 주간조 오후 2시부터 3시간, 야간조는 오후 10시부터 3시간씩 각각 파업했다. 또 오후 6시부터 ...

연합뉴스 | 2003.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