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95001-195010 / 195,99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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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선택과 도전] (5) 북한을 보는 눈
... 무엇이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이해할수 있다"는 것이었으며 "나도 모택동주석이 사망했을때 한없이 운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만약 등소평이 서거하면 울겠느냐"고 물어보았다. "안 울겠다"고 했다. 왜냐고 물었더니 "세상이 많이 바뀌었고 나도 그때와는 다른 나이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항주에서 만난 남희라는 조선족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져 보았다. "모택동사망시 저도 울었습니다"라고 하는 그에게 왜냐고 했더니 "나는 나이가 어려 잘 몰랐지만 ...
한국경제 | 199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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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어록] 개혁 ; 현실
.개혁 옛날 것을 가지고 지금을 다스리는 자는 세상이 변하는데 따르지 못한다. - 사기 .현실 한개의 오늘은 두개의 내일만큼 가치가 있다. - 영국속담
한국경제 | 199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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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스케치 > 회견내용 민자.일부 언론이 왜곡보도
... 자신의 전날 기자간 담회 내용이 민자당과 일부 언론에 의해 왜곡날조됐다며 흥분한 모습으로 불 만을 토로. 이 대표는 이날 북아현동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98명의 의원을 가진 야 당대표의 말까지 이처럼 왜곡전달하니 이 세상에 억울한 사람이 얼마나 많겠 는가"라며 "이번 일을 바로잡지 않고는 정치와 국정을 논할 수 없다"고 강경 한 태도를 표명. 이 대표는 "야당 출신 대통령이라고 문민정부 문민정부 하지만 그 사람들은 보따리 싸가지고 야당을 ...
한국경제 | 199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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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생각하며] 무질서속의 질서..윤영선 <성신여대 교수>
... 느낀다. 그러나 인간의 다양한 능력을 하나의 자(척도)로 재는것이 얼마다 위험스 러운 일인가. 누구에게나 예외없이 똑같은 자를 적용했기 때문에 정의롭고 질서있는 방법이라고 할수 있을까. 사람이 모두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이 세상이 움직여지는데 똑같은 기준을 모두에게 적용하는 것은 정말로 불공평 한 일이다. 정확한 것,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적용되는 것,이런 것들을 질서 라고 한다면 이것은 난폭한 질서다. 어느 혼돈(chaos)이론가는 난폭한 질서 는 무질서이며 ...
한국경제 | 1994.08.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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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칼럼] 양반의 자존심..신재인 <한국원자력연구소 소장>
... 무척 차분하기 그지없게 된다. 같은 사람들인데도 입는 옷에 따라 그 형태가 크게 달라지는 것이다. 이것은 옛날 양반들이 상놈과 구별되게 삼복더위 에도 자세를 흐뜨리지 않을 않았으며 의관을 갖추어 생활을 해야만 했고 굶주려 세상을 하직하더라도 이웃에 비굴한 손을 내밀지 않았던 양반의 자존심을 지키는 행동과 유사하다. 그런데 어느 사이에 우리의 현대 생활관습에는 이 존엄한 양반의 긍지를 지키는 아름다은 풍속은 사라지고 막말을 하고 침을 뱉고 줄서지 ...
한국경제 | 1994.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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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어록] 노동 ; 특권
.노동 백년을 살 것처럼 일하고,내일 죽을 것처럼 기도하라. - B 프랭클린 .특권 이 세상에서 인간들이 소중히 여기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다. - H L 멘컨
한국경제 | 1994.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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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어록] 삶 ; 진위
.삶 삶은 체험을 통해 희망의 거리를 좁히는 수업이다. -아미엘 .진위 진실이 장화를 신고 있는 동안 거짓말은 온 세상을 돌아다닌다. -스퍼진
한국경제 | 199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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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퍼트롤] 'CATV 같이하자' 농협에 제휴요청 쇄도
... 추진업체들에게 매력으로 작용했을 것" 이라고 분석하면서 "참여지분과 프로그램편성에서 우리농산물애용운동등 농협의 사업에보다 도움이 되는 업체를 고를 것"이라고 느긋한 자세. 농협중앙회는 당초 홈쇼핑CATV에 최대주주로 참여할 것을 검토했다가 대외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방침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관계자는 "한호선전회장의 구속사건후 비판만 받는줄 알았던 농협의 인기가 이처럼 좋을지는 미처 몰랐다"며 "세상인심의 변화가 놀랍다"고 촌평.
한국경제 | 1994.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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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씨, 11-12일 MBCTV출연..어머니 육여사 회고등
박정희 전대통령의 장녀 박근혜씨가 MBC TV 아침 종합정보 프로 에 출연,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회고한다. 박씨는 11일과 12일 아침 7시 15분부터 가 8. 15특집으로 마련한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회고한다''코너에 나와 각 10분동안 박영선 앵커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74년 8. 15당시 문세광의 저격으로 세상을 떠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을 털어놓는다.
한국경제 | 1994.08.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