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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이 뛴다] 디보스, 유럽서 더 알아주는 LCD TV 업체

... 인정받고 있는 것은 인터넷 TV(사진) 등 첨단 기능과 함께 TV 품질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강력한 화질개선 엔진 기술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최근 국내 백화점에서 소니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LCD TV와 화질을 비교하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디보스의 자신감은 독일의 칩셋 전문기업인 미크로나스와 세계 최고 화질엔진 기술을 공동 개발·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디보스는 또 세계적 기업들과도 전략적 제휴관계를 ...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신경원

[파워인터뷰] 월드건설, 조대호 사장

앵커> 부동산 시장이 혼란기를 겪고 있지만 일부 건설업체들은 '위기가 기회'라는 슬로건으로 공격 경영에 나서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월드건설을 들 수 있는데요. 월드건설은 주택사업 전문기업의 틀에서 벗어나 주택ㆍ레저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해 종합그룹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시간에서는 월드건설의 조대호 사장 모시고 월드 건설의 경영전략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앵커1> 월드건설이 ...

한국경제TV | 2006.05.17 00:00

캐피털도 주택담보대출 제한‥총부채상환비율 적용키로

... DTI 40% 이내로 대출 규모를 제한하면서 적용 대상 금융회사를 은행 보험 저축은행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등으로 정했다. 여신 전문 금융회사는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함에 따라 적용 대상 금융회사에서 제외했다. 이후 현대캐피탈 기은캐피탈 GE캐피탈 등 일부 캐피털 회사들이 은행과 비슷한 금리 수준으로 시세의 80%까지 대출해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

한국경제 | 2006.05.17 00:00 | 이성태

정치세력화 꿈꾸는 상파울루 최대 범죄조직 PCC

지난 12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주에서 경찰서 공격 및 교도소 폭동을 일으켰던 이 지역 최대의 범죄조직 '제1 도시군사령부'(PCC)가 오는 10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총선에서 연방 하원의원을 배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일간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의 보도에 따르면 PCC는 조직 차원에서 70만 헤알(약 33만달러)을 지원해 2명의 연방 하원의원을 당선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브라질 경찰은 ...

연합뉴스 | 2006.05.17 00:00

브라질 범죄조직 공권력 공격 왜 일어났나

지난 12일 밤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주 위성도시에서 시작된 대형 범죄조직의 경찰서 공격 및 교도소 연쇄 폭동은 순식간에 상파울루 주 전체를 공포에 빠트렸다. 사건 발생 나흘만에 경찰관을 포함해 사망자 수가 90명에 육박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면서 브라질 정부가 군병력 동원을 적극 검토하는 등 준전시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이번 사건을 저지른 범죄조직은 상파울루 주를 주요 활동무대로 하는 '제1 도시군사령부'(PCC). 지난 1993년 상파울루 시 ...

연합뉴스 | 2006.05.16 00:00

스티븐 로치,"원자재 버블..나스닥처럼 기습당할 수도"

모건스탠리 스티븐 로치 분석가는 국제 원자재 시장에 대해 2000년 나스닥의 '비성적 과열'처럼 기습적 공격을 당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 시각) 로치는 "지난 6년간 세계 금융시장은 그야말로 자산 거품의 전성기였다"며"주식에서 출발해 채권으로 그리고 부동산으로 다음에는 스프레드 금융상품 현재는 원자재 버블까지 진행중이다"고 지적했다. 로치는 "늘 그렇듯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는 미망에 사로 잡히며 버블이 형성되어 왔다"며"90년대 후반 ...

한국경제 | 2006.05.16 00:00 | parkbw

외교부, 상파울루 소요사태 `예의주시'

외교통상부는 브라질 상파울루 주 내륙지역에서 발생한 범죄조직의 관공서 공격 및 교도소 폭동과 관련, 16일(이하 한국시간)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하면서 교민 피해방지 대책 수립에 부심하고 있다. 외교부 내 교민보호 담당 부서인 재외국민영사국 당국자들은 이날 오후 현재 교도소 폭동이 수습국면에 접어드는 등 상황이 호전될 기미가 있지만 정부와 범죄조직간 대치 상황은 마무리 되지 않은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현재까지 ...

연합뉴스 | 2006.05.16 00:00

미국 "리비아와 외교관계 복원"..트리폴리에 대사관 개설

... 1980년대 이후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가 이끄는 리비아를 북한 이란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정권 중 하나로 꼽아왔으며,테러지원국 명단에 오랫동안 올려왔다. 특히 미국은 1986년 미군 병사들이 많이 출입하는 베를린 디스코클럽 테러공격의 배후에 리비아가 연루됐다고 주장하며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하는 등 두 차례의 무력공격까지 가한 바 있다. 리비아는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을 이유로 2003년 이라크 침공을단행하자 다음 공격 목표가 될 수도 ...

한국경제 | 2006.05.16 00:00 | 안정락

상파울루市 전역에 긴급 대피령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 대한 범죄조직의 무차별적인 공격이 예고되면서 시 전역의 주요 관공서와 상가, 학교 등에 15일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상파울루 주내 경찰서 등을 공격하고 있는 '제1 도시군사령부'(PCC)는 이날 "밤 8시 이후 시내에서 발견되는 사람들에 대해 무차별공격을 가하겠다"고 경고했다. 상파울루 주정부는 산하 모든 경찰병력에 대해 기관총으로 중무장을 지시하는 등 '제1 도시군사령부'(PCC) 조직원들의 ...

연합뉴스 | 2006.05.16 00:00

이라크 무장세력 주차장 습격..19명 사망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의 한 주차장에서 16일 무장세력의 공격으로 최소 19명이 숨지고 37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무장세력은 이날 바그다드 북동부 샤아브 지역에 있는 주차장을 급습, 경비원 5명을 사살한 뒤 주차돼 있던 유류 수송차에 폭탄을 설치했으며 이 폭탄이 터지며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또 이날 폭발로 차량 21대가 파손됐으며 최소 4대는 완전히 부서졌다고 경찰은 말했다. 샤아브 지역은 수니파와 시아파가 혼재돼 살고 있는 지역으로 ...

연합뉴스 | 2006.05.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