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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럭비, 아까운 은메달

... 결승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야마다 아키히토에게 역전 트라이를 허용, 26-27 1점차로 역전패했다. 럭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지난 1998년 방콕 대회 이후 한국은 7인제와 15인제에서 각각 2회 연속 우승했으나 일본의 거센 공격에 막혀 아쉽게 3연패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15인제는 치러지지 않는다. 방콕 대회 이후 8년 만에 결승에서 재격돌한 양팀은 끝까지 승패를 알 수 없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한국은 전반 1분 59초만에 김종수(24.국군체육부대)가 ...

연합뉴스 | 2006.12.12 00:00

[한판 붙자] 어린시절 향수 자극하는 피구게임 등

... 판타지'의 작곡가 노부오 우에마츠가 함께 만든 게임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온라인 예약 판매가 한 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 슈와 친구들이 악마인 네네로부터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다양한 마법과 공격법을 익혀나가며 고대 문명의 유적들로 가득 찬 세계를 탐험해 나가는 역할 게임이다. 슈의 분신인 그림자가 타이틀의 명칭이자 또 다른 주인공인 블루 드래곤이다. 전체 이용가 등급이며 소비자 가격은 4만9000원이다. ○PSP용 타이틀 ...

한국경제 | 2006.12.12 00:00 | 김정은

[노사불안, 내년이 더 문제다] (上) '투쟁의 덫' 걸린 현대차노조

... 위한 징검다리로 너도나도 '소공화국 격'인 계파를 구성한다. 계파에 속한 노조원들은 '우두머리'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따로 분가해 또다른 소공화국을 만든다. 이러다 보니 조직 내 계파가 핵분열하듯 늘어나고 서로 다른 계파를 공격하기 일쑤다. 민주노동자회(민노회) 소속인 현 노조 집행부의 노조 창립기념품 납품비리 연루 사실이 드러난 12일 다른 계파인 전민투가 대자보를 통해 집행부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민노회를 비롯 전임 위원장을 배출한 민주노동자투...

한국경제 | 2006.12.12 00:00 | 윤기설

LG전자 "홍콩 명절 대목을 잡아라"

... 연말 판촉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12월부터 내년 2월 초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춘절 등 홍콩의 겨울철 대목을 겨냥하고 있으며, 양측은 판촉전의 슬로건을 'LG Month'(LG의 달)로 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와 포트리스는 홍콩내 54개 매장에서 LCD와 PDP TV 등 LG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국 음식점 이용 티켓과 한국여행 상품권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연합뉴스 | 2006.12.12 00:00

중동텃세? 심판이 앗아간 핸드볼 6연패

... 쿠웨이트 출신 알리 압둘 후세인과 사미 칼라프. 이날 경기시작 30초 만에 이태영이 왼쪽 측면에서 골을 넣었으나 라인을 밟았다며 무효처리했고 이어진 속공기회에서는 백원철의 오버스텝을 선언했다. 이후부터 심판들의 편파판정은 공격의 핵인 203㎝의 장신 공격수 윤경신에게 집중됐다. 전반 4분 윤경신이 속공 기회에서 두어발짝 밖에 밟지 않았는데 심판은 곧바로 오버스텝을 선언했고 윤경신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짓자 2분 퇴장을 줬다. 점수는 0-4로 벌어졌고 한국은 ...

한국경제 | 2006.12.12 00:00 | 김경수

NHN 성장 전망 지나치게 낙관적-비중축소..노무라

... 이슈를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인터넷 보급률과 이용률이 점차 고점에 다가가고 있으며 향후 온라인 광고 시장의 성장세도 둔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정통 미디어 기업들이 NHN을 견재하고 나설 것이며 경쟁 업체들이 더 공격적인 전략을 전개하면서 시장 경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노무라는 "스톡옵션 행사 가능성 등이 내년 물량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2008년부터 이익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이란 점에서 밸류에이션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인다"고 ...

한국경제 | 2006.12.12 00:00 | ramus

레인콤, 보고펀드 유치로 재기 성공할까

... 레인콤의 독자적인 노력만으로 개선시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재무구조가 개선된 상황에서 신규 자금의 유입은 레인콤에 더 없는 호재인 것은 분명하다"며 "기존의 공격적인 해외시장 확장 대신 수익성 위주로 내실을 기하겠다는 것이 레인콤의 새로운 구상이지만, 시장점유율 확대에 한계가 있는 국내 시장만으로는 성장을 지속하기가 어려운 만큼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사업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느냐가 관건"이라고 ...

연합뉴스 | 2006.12.12 00:00

코피 아난, 고별사서 부시 비난

... 전쟁을 포함해 당초의 원칙들에 충실해야 세계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언론들은 이와 관련, "이라크전에 비판적 시각을 견지해온 아난 총장이 비록 이라크와 부시 대통령을 구체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해 지난 2003년 시작된 대 이라크전과 잠재적 위협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선제공격 독트린을 겨냥한게 분명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연합뉴스 | 2006.12.12 00:00

[아시안게임] 농구 한국, 중국에 대패…결승행 좌절

...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기고부터 또 한 번 내리 16점을 내줘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는 40-70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중국은 골밑에서 천난(20점.8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출신인 수이페이페이도 1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우승했던 여자농구는 패권 탈환의 꿈을 접은 채 15일 새벽 1시 대만-일본 전 패자와 동메달 결정전을 갖는다. (도하=연합뉴스) emailid@yna.co.kr

연합뉴스 | 2006.12.12 00:00

[아시안게임] 복싱 신명훈, 첫 은메달

... 이렇다할 유효타를 날리지 못하고 1회를 1-6으로 마쳤다. 2회에서도 아웃복싱을 구사하는 마누스에게 왼손 스트레이트와 훅을 허용, 점수를 계속 잃어 4-14까지 뒤졌다. 신명훈은 3회와 마지막 회에서는 온 힘을 다해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 7점을 뽑아 냈지만 크게 벌어진 점수 차를 좁히기에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한국 복싱은 이날까지 라이트플라이급(48kg) 홍무원(원주시청)의 동메달에 이어 은메달 한 개를 추가하는 데 그쳤다. (도하=연합뉴스) ...

연합뉴스 | 2006.12.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