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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조사부(소병철 부장검사)는 20일 작년대선에서 `국태민안호국당' 후보로 나왔던 김길수(54) 법륜사 주지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제16대 대선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신도 소개로 알게 된 고소인 K(47.여)씨에게 "대통령에 당선되면 전국구 3번 국회의원 및 국무총리를 시켜주겠다"며 대선 등록금 및 선거자금 명목으로 6억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K씨를 상대로 2000년 12월 "전남 일대에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서울경찰청은 이달 20∼21일, 25∼26일 서울시내아파트 단지를 돌며 주민화합과 범죄예방 방안 등을 소개하는 '서울경찰 아파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경찰악대의 인기가요 경음악 연주, 연극과 댄스 공연, 주민 참여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도중 빈집털이 예방과 범죄 대응, 주민 간 분쟁 방지요령 등에 대한 홍보가 병행된다. 공연 시간은 오후 7시30분∼9시30분까지 2시간이고, 장소는 ▲성동구 금호동 응봉공원(20일)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훼손될 우려가 있는 만큼 `아리랑치기'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자 경찰이 "아리랑치기는 범인들이 쓰는 은어이고 경찰의 공식 용어는 '부축빼기'"라고 항변하고 있다. 20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960년대 범죄수법 분류 목록을 만들면서 당시 한글학자들의 도움을 받아 순우리말 용어를 사용해왔다. 밤늦게 취객들을 상대로 금품을 터는 범죄를 일컫는 `아리랑치기'는 경찰 범죄수법 분류상으로는 `부축빼기'. `아리랑치기' 중 특히 폭력을 행사하는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이에 대한 보복과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있다. ▲국제사회 반응= 유엔 안보리는 사고이후 곧바로 긴급 회의를 열었다. 15개국으로 구성된 안보리는 폭탄테러 발생 1시간뒤 소집됐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테러범들의 범죄적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하지만 이번 테러 가 이라크 국민들을 돕기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주재 멕시코 대사 아돌포 신세르는 폭탄테러에 대해 "테러리스트들의 혐오스러운 행동"이라며 "안보리가 테러에도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혐의로 구속된 정모(40)씨가 관련됐으며 살인 혐의로 구속된 김모(64)씨 등 2명은 관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신씨 살해시점이 88년 이전으로 공소시효가 지나 지도자 B씨에 대해 청구한 살인교사 혐의 구속영장 범죄사실에는 신씨 사건을 포함하지 않았다. 지난 84년 살해됐다 95년 유골이 발굴된 소모씨를 포함하면 피살된 A종교단체 신도는 모두 11명에 달한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chan@yna.co.kr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미군의이라크 재건 사업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사회 반응= 유엔 안보리는 사고 이후 곧바로 긴급 회의를 열었다. 15개국으로 구성된 안보리는 폭탄테러 발생 1시간 뒤 소집됐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테러범들의 범죄적 공격이라고 비난하고 "하지만 이번 테러가 이라크 국민들을 돕기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꺾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문명 세계는 이번 테러에 결코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이날 ...

연합뉴스 | 2003.08.20 00:00

... 살인.강도.강간.폭력.절도 등 강력범 비율은 7.4%였지만 98년 이후 지난달까지는 경제사범 비율이 81%로 낮아진 반면 강력범 비율은 9.7%로 높아졌다. 경찰청 외사관리관실 관계자는 "과거에는 돈 있는 사람들이 사기 등 경제범죄를저지르고 미국.캐나다 등으로 도피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 출입국이 쉬워지면서강력범이 지리적으로 가깝고 교민사회가 발달한 중국이나 동남아로 도피하는 사례가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폴 등을 통해 국제 공조수사를 벌이고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이곳에서 개봉된 영화 가운데 10편의 수작을 골라 앙코르 상영하며관객의 게시판 추천 순서로 두 편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연말에 연일 매진 행진을 벌인 `헤드윅'(감독 존 캐머런 미첼)을 비롯해라스 폰 트리에의 `범죄의 요소', 프랑수아 오종 영화제에서 상영돼 찬사를 받은 `사랑의 추억' `워터 드랍스 온 버닝 락' `크리미널 러버', `시트콤', `바다를 보라',우디 앨런의 `스몰 타임 크룩스', 디파 메타의 `발리우드 할리우드', 니콜라 필리베르의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 보도했다. ▲수사=이 사건 수사에는 이미 연방수사국(FBI) 요원들과 연방알코올.담배.화기국(ATF)수사관들이 참여했다. 수사관들은 이 사건이 지난해 10월 워싱턴시(市) 근교에서 발생해 10명이 숨진 저격수 살인사건의 모방범죄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살해당한 3명은 모두 머리에 한 발씩의 총탄을 맞고 숨졌다. 캐너화카운티의 데이브 터커 보안관은 "그들은 모두 편의점에서 총탄을 맞았고 한발씩 맞았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발견한 총알들이 ...

연합뉴스 | 2003.08.19 00:00

경찰청은 19일 내년에 멕시코와 베트남,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 등 3개 지역에 경찰주재관을 새로 파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청 외사관리관실 관계자는 "해외 도피사범 송환을 위해서는 외국 경찰기관에 대해 도피사범 범죄사실.수배 여부 등을 통보하고 지속적으로 수사를 촉구하는게 관건"이라며 "이를 위해 경찰주재관 파견 지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중 멕시코 경찰 주재관 파견 필요성은 교민 급증에 따라 외교통상부 쪽에서먼저 제기된 것으로 ...

연합뉴스 | 2003.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