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 임씨는 아들이 실제 농사를 짓는 것처럼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 농지취득자격증명을 발급받은 뒤 파주시 법원읍 논.밭 3필지를 아들 명의로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고양.파주.김포시 등 신도시 개발로 이 일대의 부동산 투기가 확산되는추세여서 떴다방, 미등기 전매,투기 목적 농지 취득, 형질변경 등을 지역 특색범죄로 선정, 지속적인 단속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연합뉴스) 김정섭기자 kimsup@yna.co.kr

연합뉴스 | 2003.06.23 00:00

인천국제공항 경찰대의 최근 기능 변화 덕택에 공항 이용객들이 범죄와 관련해 외부 경찰관서로 옮겨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됐다. 23일 인천공항경찰대에 따르면 파출소 기능만 담당했던 종전의 활동 범위를 지난 달 대폭 확대해 일선경찰서와 마찬가지로 공항 내 사건.사고 등의 수사와 송치등을 직접 맡아 처리하고 있다. 경찰대는 지난 2000년 3월 개항 이래 공항 내부에서 사건, 사고가 발생할 경우적발 보고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사람을 인천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순찰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또 야간에는 기동대를 강남권 등 강력사건이 자주 발생하는 경찰서 위주로 1개 경찰서당 2∼4개 중대씩 지원하고, 새벽 심야시간대에는 경찰서 방순대를 주택가 이면도로나 아파트단지 입구 등에 배치키로 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범죄자들의 은신처인 숙박업소, 찜질방 주차장, 한강시민공원내 근린공원 등 외진 곳에 주차된 차량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jongwoo@yna.co.kr

연합뉴스 | 2003.06.23 00:00

미국과 유럽연합(EU)은 이번 주 워싱턴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에서 범죄자인도협정 및 사법(司法)협력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넷판이 23일 보도했다. 테러와의 전쟁중 안보를 강화하려는 목적의 이들 협정은 미국이 주도한 이라크전쟁 기간에 손상된 미국-EU 관계 개선의 시작을 의미한다. EU의 한 외교관은 "범죄자인도협정 및 사법협력협정은 친선조약 이상의 의미를지닌다"며 "미국과 유럽이 몇몇 사안에 대해 어떻게 협력할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블레어 총리와 2시간여동안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교역 및 무역 확대, 투자 보장 등 경제 유대 강화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두 정상은 또 우주 산업을 비롯한 첨단 과학 분야와 군사.기술 협력, 테러와 밀수 등 국제 범죄 소탕을 위한 사법 기관 공조 등 양국 관계 전반을 폭넓게 조율할예정이다. 국제 분야에서는 ▲북한 핵 문제 ▲이란 핵무기 개발 의혹 ▲전후 이라크 처리▲중동 평화 방안 ▲러-유럽연합(EU) 관계 증진 등 주요 현안들을 다룰 방침으로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전국통합 `미아찾기 센터'로 일원화시켜 신고.접수에서 사후관리까지 미아찾기 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고전화는 전국 어디에서나 일반전화 및 휴대폰 구분없이 02-182로 하면된다. 경찰은 특히 미아신고가 유괴 등 범죄와 관련된 신고일 경우 즉시 형사계 및 112 지령실에 통보, 긴급배치를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장기 미아의 경우 얼굴과 체형 등이 변해 신원 확인이 곤란한 점을감안, 미신고 시설을 포함한 각종 보호시설에 수용돼있는 ...

연합뉴스 | 2003.06.23 00:00

...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한 뒤 내년 중 법령 개정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FATF는 특히 법인의 금융 거래는 실제 소유자를 엄격히 확인하고 자금 세탁 위험이 높은 외국의 정치인과 해외 금융기관의 송금에 대해서도 금융기관의 고객 주의의무를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FATF는 아울러 조직 범죄와 테러, 인신 매매, 마약 밀수 등 20개 범죄와 관련된 자금은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처벌하도록 권고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대호기자 daeho@yna.co.kr

연합뉴스 | 2003.06.22 00:00

... `햇볕정책 계승.발전 초선의원모임'으로 구성된다. 시민연대는 "6.15공동선언은 우리 민족에게 평화와 통일이라는 희망을 안겨줬지만 북핵과 특검문제로 그 정신이 훼손되고 있으며, 특검수사로 인해 국민이 남북대화 자체를 야합이나 범죄로 여기고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지 않을까 우려된다"며 "특검수사가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끼치지 않길 바라며 그 정신을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날 결성식에 앞서 열리는 ...

연합뉴스 | 2003.06.22 00:00

... 자국민에 대해서는 여전히 지문날인을 강요하고 있는 것은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역설했다. 이 단체는 이어 "정부가 외국인 지문날인제도의 인권침해적 요소를 인정하면서도 자국민에 대한 지문날인은 그대로 유지해 모든 국민을 `잠재적 예비범죄자'로 취급하고 있다"며 강력 성토했다. 상임활동가 윤현식 씨는 "지문날인을 거부한 2천여 명과 99년 주민등록증 일제갱신에 불참한 52만 명이 인권침해와 차별행위를 당하는 현실을 더 이상 방관할 수없어 인권위에 진정서를 제출키로 ...

연합뉴스 | 2003.06.22 00:00

... 전쟁으로 가지 않아도 해결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이 총무는 "국회에서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됐고 대통령이 공포한 특검에 대해 위헌론을 제기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이번 사건은 남북관계가 아니라비리고 범죄"라면서 기간연장 불가피론으로 대응했다. 이 총무는 또 "남북관계가 악화된 것은 북핵문제 때문으로 특검과는 무관하다"면서 "(정부여당이) 특검연장을 반대하는 것은 박지원 전 문화관광장관이 받았다는150억원이 어디로 갔는지 덮기 위한 것 ...

연합뉴스 | 2003.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