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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을 운행하는 8개 지하철 노선 가운데 2호선이 범죄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서울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서울청이 밝힌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8개 지하철 노선 가운데 2호선에서 범죄가 318건(40.7%) 발생, 범죄가 가장 많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다음으로는 1호선(144건, 18.4%), 4호선(108건, 13.8%), 국철 등 기타(88건,11.3%), 3호선(40건, 5.2%),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채팅으로 만난 정신지체 여성들을 모텔 등으로 유인, 성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관한 법률위반 등)로 김모(31.생활정보지 영업사원)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월14일 새벽 0시30분께 채팅으로 알게 된 김모(27.여.정신지체 3급)씨와 김씨의 후배 이모(23.여.정신지체 2급)씨를 서울 관악구 신림5동의 한 모텔로 유인,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날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북한은 7일엔 조선중앙통신 논평을 통해 미국의 '대북 서면 안전보장' 검토를 '빈 종잇장'으로 일축하고, 같은 날 외무성 대변인 담화에선 일본의 참여배제를 주장했고, 최근 조선중앙방송과 노동신문을 통해선 한국의 이라크 파병을 '범죄행위'라며 공세를 가하고 있다. 한.미.일은 북한이 지금까지 6자회담을 명확히 거부하지 않은 만큼 일련의 북한측 태도가 '회담 전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으나, 미국은 북한의 언동이 6자회담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구축된다. 부산지방경찰청은 8일 오전 10시30분 7층 회의실에서 러시아 연해주 내무총국과국제공조수사 등 경찰 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을 위한 실무회의를 가졌다. 양국 경찰은 회의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총기.마약.밀수.테러 등 국제범죄조직에 대한 범죄정보 교류, 인터폴 수배사범과 해외도피사범 송환을 위한 상호연락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또 수사공조체계 구축을 위해 연내에 부산지방경찰청과 러시아 연해주 지역경찰수뇌부가 회동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에 관한 우호협정'을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라크 전쟁을 "똑똑한 명분도 없이 국제사회와 세계 여론을 무시하고 감행한 반인륜적인 침략전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의 파병요구에 맞장구를 치는 것 자체가 미국의 이라크전쟁을 정당화, 합리화하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조선중앙방송은 6일 "미제가 남조선에 전투병력 추가파병을 강요해 나서고 있는데는 남조선 군을 저들이 일으킨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대포밥으로 이용해 보려는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남측이 미국의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동만)는 8일 건설업자에게서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예강환(63) 전 용인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예 전시장은 지난해 6월 10일 수원 S건설 대표 김모(49)씨로부터건축 인.허가를 도와주는 대가로 현금 5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3월 15일자로 지명수배된 예 전시장은 7일 자진출두했으며, 혐의를 인정했다고 검찰은 밝혔다.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금융정보분석원(FIU)은 8일 일본과 자금세탁 혐의 거래 관련 정보교환 협정 체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협정이 체결되면 양국 정부는 자금세탁 혐의가 있거나 기타 재산 해외도피,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금융거래 등에 대한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된다. 일본은 우리나라와 교류가 활발하고 금융거래도 많은 만큼 정보 교환도 대거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FIU는 지난 6일에는 루마니아와 금융거래 정보교환 양해각서를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서울 도봉경찰서는 8일 의사 면허없이 수 차례에 걸쳐 주름제거 수술을 해준 혐의(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김모(50.여)씨를 긴급체포,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의사 면허도 없으면서 지난해 12월 피해자 김모(44.여)씨에게 수술비 명목으로 60만원을 받고 이마와 턱 부위에 주름제거용 의약품인 콜라겐을 주사해 얼굴이 굳고 쑤시며 썩는 부작용이 일어나게 하는 등 지난해 2월부터 지금까지 12명에게 불법 주름제거 수술을 해준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바실란 및 민다나오 중서부 지역 여행을 금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8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내년 5월 대통령 선거와 상.하원 선거를 앞두고 필리핀 정국이 혼미해짐에 따라 최근 납치, 살인, 강도 사건 등 각종 강력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외교부는 또 상대적으로 덜 위험한 민다나오와 팔라완지역 여행을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지난 8월이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유형으로 필리핀 전문조직에 의한 몸값요구 납치사건 2건, 한국인간 ...

연합뉴스 | 2003.10.08 00:00

... 있는 FTA의 경제적 효과에 관한 공동연구의 진전을 평가하면서 적절한시기에 3국간 보다 긴밀한 경제적 파트너십의 방향을 모색키로 했다. 아울러 사스 등 전염병과 테러, 해적, 인신매매, 마약거래, 돈세탁, 국제경제및 사이버 범죄 등 초국가적 범죄 방지 협력을 강화키로 의견을 모았다. 3국 정상은 이어 DDA(도하개발아젠다) 협상 추진을 위해 공동노력하고 3국 투자 협정의 가능한 방안에 관한 비공식 공동연구를 개시하는 한편 관세및 수송, 당국간 무역촉진, ...

연합뉴스 | 2003.10.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