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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동이 불편해 집안에서만 살아가는 전국 불우이웃 3천여명의 수발을 드는 일을 함으로써 28개월의 병역의무를 대신하게 되는것이다. 희망자는 당분간 우편엽서를 통해 신청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새로 구축되는 인터넷 시스템을 활용하게 된다. 범죄 전력 등으로 4급 보충역 처분을 받은 인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거나 고등학교 중퇴자 이하인 공익근무요원 6만7천여명은 현재 전국 4천여개 기관에 배치돼 불법주정차 단속과 산불예방, 행정보조 등의 ...

연합뉴스 | 2003.06.16 00:00

... 16일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 기고에서 대북송금 특검수사에 대해 "민족사업에 기여한 관계자들이 포승줄에 묶여 사법처리 되고 있다"면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을 비롯한 회담 관련자들이 `공모자'로 단정되고, 정상회담이 범죄취급받고 있다"며 특검을비판했다. 그는 특히 "특검은 부시 미국 정부로 하여금 대북 강경정책으로 돌아서게 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 대선 때 이회창 후보의 당선을 거의 노골적으로 기대한 부시 정부는 한국에서 ...

연합뉴스 | 2003.06.16 00:00

...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미국측의 조사에서는 범행 사실을 대체로 시인했으나, 오키나와 경찰에 대해서는 피해 여성의 동의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일 양국은 주일 미군이 저지른 "살인 또는 강간 등의 흉악 범죄"에 대해서는 미국측이 기소전 신병인도에 "호의적으로 배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따라서 미국측이 피의자 신병을 일본측에 인도할지 여부가 주목된다. (도쿄=연합뉴스) 김용수특파원 yskim@yna.co.kr

연합뉴스 | 2003.06.16 00:00

...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의 새로운 참여정부는 국제법을 존중하고 AALCO의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며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그는 "이번 총회를 통해 테러와 무력충돌의 주요 피해지역인 아시아.아프리카지역 국가들의 국제평화와 안전의 수호에 대한 의지를 결집하고 향후 국제사회에서테러 및 국제인도범죄를 규율하는 법 원칙을 수립하는 주요 모멘텀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화영기자 quintet@yna.co.kr

연합뉴스 | 2003.06.16 00:00

민주당 김영환(金榮煥)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의원 등 국회 반전평화의원모임 소속 여야 의원 31명은 15일 남북정상회담 3주년과효순.미선양 사망 1주기를 맞아 성명을 내고 "주한미군 범죄의 항구적 차단, 전통적한미우호관계의 공고화 및 양국의 공동번영과 평화실현을 위해 불평등한 SOFA(주한미군지위협정)는 반드시 개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우리는 대등한 한미관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고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기념하며 그 뜻을 이어 한반도 평화실현을 ...

연합뉴스 | 2003.06.15 00:00

... 경의.동해선 연결, 개성공단 건설 합의 등 6.15의 희망을 살려 남북경협 강화와 군사력 조정으로 한반도 평화를 만들자"고 말했다. 한상렬 통일연대 상임대표는 "6.15 남북정상회담 당사자가 사법처리 대상이 될 수는 없으며 이는 반민족 범죄로 기록될 것"이라며 특검 수사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어 북측 김영대 민족화해협의회장은 육성테이프를 통해 "6.15 공동 선언은 온겨레에게 화해와 단합, 통일의 희망을 안겨준 민족적 대사변이었다"고 말했다. 남북은 이어 7천만겨레에 ...

연합뉴스 | 2003.06.15 00:00

... 싶은 심정"이라며 특검수사의 조기 종결을 촉구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특검은 대선에서 패한 한나라당이 국론분열과 정부를 흠짓내기 위해 정략적으로 통과시킨 산물"이라며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려는 것을 범죄시하려는 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와 한화갑(韓和甲) 전 대표 김옥두(金玉斗) 의원 등 여당 의원 10여명은경의선 연결현장을 방문해 `6.15 공동선언'의 성과물을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

연합뉴스 | 2003.06.15 00:00

100여대의 컴퓨터를 설치하고 이를 이용해 수집한 사이버머니를 현금화, 부당이득을 취한 기업형 사이버 조직이 적발됐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일 개인신용정보를 빼낸 뒤 이 정보로 인터넷게임 계정을 만들고 컴퓨터 100여대를 이용해 사이버머니를 수집, 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김모(31)씨 등 4명과 이들에게 신용정보를 제공한 신용정보업체 직원이모(32)씨에 대해 주민등록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친척 ...

연합뉴스 | 2003.06.14 00:00

...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 후세인 정권이 지난 4월 미국 주도 연합군에 의해 무너진 이래 알 쿠즈 알 아라비가 게개할 5번째 이 후세인 편지의 진위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6월12일 작성된 것으로 돼 있는 이 편지는 "우리는 범죄자인 미국과 영국군이편히 쉬거나 위대한 이라크의 부(富)를 훔치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을 신에게 맹세한다"고 다짐하고 "군대와 혁명수비대, 알 파루크 연대, 해방단체, 바트당원들과 알후세인 단체들은 이교도 침략군을 이라크에서 몰아내기 ...

연합뉴스 | 2003.06.14 00:00

... 및 위조지폐 공동대처 ▲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 등을 포함시킨 것은 '압력'쪽에 무게를 실은 게 아니냐는 게 회담장 안팎의 반응이다. 이 차관보와 정부 관계자들은 북한의 위법 행위에 대해 사실상 제재 방안을 협의한 것을 놓고 "범죄행위 자체는 TCOG의 논의대상이 아니나 자금의 소스가 된다는 측면에서 미국, 일본, 호주 등이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공동대처합의는 북한에 위법행위를 끝내도록 압박을 가하는 것일 뿐 형벌을 주기 위한 제재조치(sanction)는 ...

연합뉴스 | 2003.06.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