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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롯데 면세점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액이 35% 늘어 지난해 매출액 1위를 기록했던 김포공항 면세점(한국관광 공사 직영)을 앞질렀다. 김포공항 면세점은 올들어 8월까지 7백66억7천7백만원(18%증가)의 매상고를 올려 매출순위에서 2위로 쳐졌다. 롯데월드 면세점은 47% 늘어난 5백37억2천9백만원의 매상을 올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4위와 5위를 차지한 서울 동화면세점과 호텔신라면세점은 올들어 4백7억9천5백만원과 ...

한국경제 | 1994.10.06 00:00

.최근 본사 주요부서와 서울지역 점포 순시에 나서고 있는 민수기 럭키화재부사장의 지방순시중의 발언으로 럭키화재내부는 물론 업계 전체의 화제가 되고 있어 주목거리. 임기가 1년여밖에 안남은 이휘영현사장의 후임 1순위로 점쳐지고 있는 그는 올상반기중 미국등지에서 보험연수를 받고 9월중순 귀국한후 각지역 본부와 점포를 돌면서 앞으로 영업소장을 지내지 않은 직원은 승진생각을 하지 않는게 좋다는 발언을 하고 다닌다는 것. 특히 각본부간 인사교류가 ...

한국경제 | 1994.10.06 00:00

... 규제완화등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있어 왔다. 이러한 시기에 지난 9월초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IMD)에서 발표한 "94세계경쟁력 보고서"는 우리에게 충격과 놀라움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경쟁력 순위는 평가대상 41개국중 24위, 18개 개도국중 7위에 머물렀다는 것이다. 그것도 과거 아시아의 4마리 용(싱가포르 홍콩 대만 한국)의 반열에도 끼지 못했던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비해서도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다면 과연 IMD의 ...

한국경제 | 1994.10.06 00:00

... 도입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망강화를 위해 내수부문조직을 개편,각 브랜드의 사업부외에 전략 본부 지원본부를 따로 두기로 했다. 또 건설부문을 의류에 버금가는 주력부문으로 육성키위해 현재 1백위권 밖에 있는 신원종합개발의 도급순위를 내년에는 1백위권안으로 진입 시키기로 했다. 신원그룹은 또 명실공히 중견그룹의 외양을 갖추기위해 기획조정실을 확대개편하는 한편 별도의 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주)신원내에 교수급 으로 구성된 에벤에셀성가단을 창설하기로 결정했다. ...

한국경제 | 1994.10.05 00:00

우리나라 대기업 사장들의 임기는 평균 4년1개월인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능률협회가 국내 매출액순위 1백대기업을 대상으로 전임 대표이사 사장의 재임기간과 임기와 경영자지질등에대한 현 사장의 의견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표이사 사장들은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경영성 과를 평가받으려면 임기가 6년정도되는 것이 적합하다는 의견을 많이 제시한 데 반해 전임사장들의 평균 임기는 4년1개월로 기대이하인 것으로 ...

한국경제 | 1994.10.05 00:00

대우건설과 삼성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각종 사업에 공동진출하는 등 유대를 강화하고있다. 국내 대표적 대형건설사로서 지난해 도급순위가 2,3위였던 이들 두회사의 밀월관계는 "현대건설(도급순위1위)의 독주와 나머지 건설사들의 무한경쟁" 이라는 최근의 국내건설구도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들 두회사가 공동으로 추진하고있는 사업은 대부분 각 지자체에 사업내용을 먼저 제시하는 기획제안형 민자사업으로 내년 지자체실시와 ...

한국경제 | 1994.10.05 00:00

쌍용자동차는 "파라오랠리"에 참가중인 "무쏘"가 대회3일째인 지난4일 (현지시간) 4륜구동자동차부문에서 1위,종합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파라오랠리는 파리-다카르랠리경주 직전에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경 기로 올해에는 세계 30개국에서 1백여대의 자동차가 참여하고 있다. 쌍용자동차관계자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성적이 향상되고 있어 지난해 파리-다카르랠리에 이어 올해에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파라오랠리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에서 ...

한국경제 | 1994.10.05 00:00

... 3초57이나 뒤졌다. 히로시마현립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체조단체전에서도 한국은 4종목합계 184.400점으로 중국(194.375) 일본(189.050)에 뒤져 3위에 그쳤다. 이로써 한국은 지금까지 은메달3개 동메달5개를 기록,종합순위에서 6위를 달리는 부진함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이날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100kg급의 송성일과 48kg급 심권호 68kg급 김영일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해 은메달을 확보했다. 결승에 진출한 한국레슬링선수들은 5일 각각 ...

한국경제 | 1994.10.05 00:00

... 것은 기업투자에 혼란을 주지않을 분명한 산업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정부가 민간의 투자결정이나 영업활동에 혼선을 주면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이야기하는것은 근본적으로 모순이다. 국가경쟁력강화를 위해 내년에도 거시경제정책의 우선순위를 물가안정에 두겠다는 정부방침이 이미 밝혀져 있다.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 기타 거시경제변수를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도 확고한 방향을 준비해 두어야 한다. 물가안정만을 위해 정부가 일부 물가를 단속하는등 물가를 ...

한국경제 | 1994.10.03 00:00

... SOS포인트에서 밀려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지난3회대회우승자인 사토 아키코는 이날 대만의 장카이심(장개형.14)에게 졌으나 SOS포인트40점을 기록, 권효진(38점)에 앞서 대회 두번째 타이틀을 획득했다. SOS( Sum of Opponent"s Scores )포인트는 자신이 대국한 상대선수들의 승수를 합한 것으로 이대회경기방식인 스위스리그방식에서는 승수가 같을 경우 SOS포인트로 순위를 정한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0월 3일자).

한국경제 | 1994.10.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