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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6일 이번 집중호우로 인명피해 6명(사망 2명,실종 1명, 부상 3명)과 재산피해 5천3백12만원를 냈다고 발표했다. 재산피해로는 건물 4동이 전파 또는 반파됐으며 축대와 담장붕괴 30곳, 산사태 3곳, 하천범람 2곳 등이다. 또 15일 밤 1백12가구 3백67명에 이르렀던 이재민은 16일 상오 물이 빠지자 대부분 귀가하고 정오 현재 8가구 35명이 동구 수정3동 사무소와 남구 망미1동 종합복 지회관 등 2곳에 수용중이라고 부산시는 ...

한국경제 | 1991.07.16 00:00

... 93.5%가 부담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가기간은 2박3일이 39.3%로 가장 많고 3박4일 23.9%, 1박2일 21.2%의 순이었으며 5일이상은 13.1%였다. 휴가예정지는 바다 또는 강이 52.2%로 가장 많고 산이 25.3%였으며 시골 고향집이나 친지집 11.9%, 인근유원지 4.9%였고 해외여행계획은 1.5%에 그쳤다. 교통편은 철도 및 버스가 52.9%로 88년의 67.9%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자가용및 렌트카는 37.4%로 88년의 ...

한국경제 | 1991.07.12 00:00

북한산 국립공원내 도봉,우이,수유,정릉유원지등 그린벨트내의 산을 깍거나 계곡을 매립,가건물을 설치해 지난 10여년동안 행락객등에게 술과 음식물을 팔면서 자릿세 명목으로 바가지요금을 받아 26억여원의 부당 이득을 취해온 속칭, `계곡 장사꾼'' 21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시경은 11일 정릉유원지 6호매점 주인 이덕기씨(34.서울 성북구 정릉동 산1)등 13명을 자연공원법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우이유원지 선운식당 주인 유성운씨(43. ...

한국경제 | 1991.07.11 00:00

환경처는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철환경정화반을 구성, 오는 13일부터 8월18일까지 매 주말마다 전국의 유명산, 해수욕장, 유원지등 46개 피서지에 파견해 불법으로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단속키로 했다. 11일 환경처에 따르면 전국의 6개지방환경청, 자원재생공사, 환경관리 공단직원들과 차량을 동원 모두 46개정화반(1개반 5명)을 편성해 주말마다 피서지에 파견해 쓰레기를 불법으로 버리는 행위를 단속하고 버리는 쓰레기의 양에 따라 과태료를 ...

한국경제 | 1991.07.11 00:00

오는 11월부터 설악산 대청봉 중청봉 등산로 좌우측 일대등 전국 8개지역 82제곱키로미터가 국내처음으로 특정야생식물보호구역으로 지정된다. 환경처는 9일 국립환경연구원의 자연생태계조사결과가 최근 통보됨에따라 이들 8개 지역을 특정야생식물보호구역으로 지정키로하고 오는 9월 해당지역에대한 확인조사를 거쳐 11월부터 실시키로했다. 이들 지역이 특정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지역에선 일체의 개발사업이 금지되고 허가된 등산로이외의 등산로는 전면 폐쇄된다. ...

한국경제 | 1991.07.09 00:00

공보관 김영복 무등산공원관리사무소장 김세웅 법무담당관 이경재 세정 과장 염동형 회계 " 조동희 이재 " 정대식 사회 " 이호준 지역경제 " 민선홍 양정 " 김량 교통기획 " 송춘식 교통지도 " 범진회 건설행정 " 김부곤 주택 " 양정윤 청소 " 배태웅 청소년 " 박종기 상정 " 안종수 관광 " 신장식 민방위 " 채희삼 교육훈련 " 공이백 환경보호 " 박만옥 지역교육원서 무 " 마형숙 통계담당관 송태주 지원...

한국경제 | 1991.07.09 00:00

... 현재도 동화레미콘을 경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5.18광주민중항쟁유족회 고문, 5.18구속자동지회 지도위원, 평민당중앙위원으로 있으면서 민주화운동에 기여해왔다는 주위의 평을 듣고 있다. 금년부터는 빛고을신문 창간경영위원회 위원장에 신민당 전남도지부 부지부장을 맡았으며 언론계에도 지면을 넓혀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칭송을 받고 있다. 무등산등 광주인근 산을 자주 찾고있는 국의장은 부인 허정자여사(51) 와의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 | 1991.07.08 00:00

세무조사를 받아오던 건설회사 대표가 14일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달 25일 부산시 동래구 연산동 산 58의1 신아건설 대표 안정철씨(45)가 자신이 다니는 부산대 행정대학원에 강의를 받기 위해 집을 나간뒤 지금까지 소식이 없다. 안씨의 가족들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5월 6일부터 국세청의 세무조사를 받아왔으며 실종당시 1억여원의 세금추징이 억울하다며 이를 크게 비관해 왔다는 것이다. 안씨는 일반건축면허로 소규모공사를 시공해오다 ...

한국경제 | 1991.07.08 00:00

... 사람들의 건강이나 체력에 비해 정년이 너무 빠르다며 정부차원에서 정년연장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공직에 있을 때는 일요일등 휴일을 한 번도 쉬어 본 적이 없어 "일이 취미라면 취미"라는 김의원은 산림청장을 끝으로 은퇴한뒤 교수, 사업가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청우회" 회원들과 함께 산에 오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었다고 말했다. 노모(86)를 모시고 있는 김의원은 부인 홍승옥여사(62)와의 사이에 2남3녀를 두고 있는데 ...

한국경제 | 1991.07.08 00:00

충북 청원군 옥산면 가락리 산1의1 석재가공업체인 동인석재 (대표 이기섭)노조는 회사측과의 임금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5일 청원군과도 노동위원회에 쟁의발생 신고를 냈다. 동인석재 노조는 평균 일급 9천5백원을 1만3천5백원으로 4천원 정액인상을 요구 그동안 회사측과 5차례에 걸쳐 협상을 벌였으나 회사측의 15% 인상안을 거부,협상이 결렬됐다.

한국경제 | 1991.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