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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정부기관서 건영에 특혜...감사원 중간발표

      ... 기관이 아파트 건축을 위한 토지전매 승인. 고도제한 해제. 사업계획 승인을 해주는 과정에서 관련 행정규정을 어기고 건영에 특혜를 준 사실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특히 이러한 특혜과정에서 건설부.토개공의 전직 고위 간부들이 깊숙히 개입한 혐의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특혜와 관련된 직원들이 모두 금품수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 어 이 부분을 집중조사하는 한편 이들의 불법행위가 들어날 경우 검찰에 고 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 | 1992.11.11 00:00

    • 기관투자가 `순매수 우위조치' 완화설 강력 부인...재무부

      재무부는 최근 주가가 단기급등세를 보이고 있는것과 관련, 증시에서 나돌고 있는 기관투자가 `순매수 우위조치 ''완화설에 대해 강력히 부인 했다. 10일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주가가 최근 단기급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증시의 안정기조가 정착됐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지적하면서 "8.24증시 안정화조치는 현행대로 고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특히 기관순매수우위조치 완화 가능성에 대해 "추호도 그 런 방침을 검토한 사실이 ...

      한국경제 | 1992.11.10 00:00

    • 감사원,"건영"특감 연장 검찰은 계속 내사방침

      ... 건영주택조합특혜의혹사건과 관련,건설부 서울시 토개공 군당국에 대한 특혜감사결과 건영의 로비에 의해 특혜가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그러나 관련부처및 기관의 관계직원들이 모두 금품수수등 명백한 불법행위를 부인하고 있어 증거확보를 위해 감사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앞으로 감사에서 관련직원의 불법행위에 대한 증거가 확보되는대로 검찰에 고발할 방침이다. 감사원 관계자는 건영이 주택조합에 대한 문정동땅 전매와 고도제한 ...

      한국경제 | 1992.11.10 00:00

    • 50대 사장부인 온몸 찔려 피살 ... 승용차 금품 그대로

      8일 오전2시50분께 서울 서초구 우면동140옆 공터에서 가정주부 송춘지 씨(50.여.서울 강남구 역삼동 725-70)씨가 온몸이 칼로 찔린 채 숨져있는 것을 송철환(42.우면동 110)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송씨는 두손이 등산화 끈으로 묶인 채 머리, 목, 허벅지 등 15군 데가 각각 3~4 의 깊이와 길이로 난자당하고 심하게 긁힌 상처가 나 있 었다. 송씨는 7일 저녁 자신의 차를 몰고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여동생의 ...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대학병원 투약 대기시간 평균 1시간...일반병원의 6배 소요

      ... 것 으로 나타났다.이같은 대기시간은 지난해의 45분에서 13분이 더 길어진 것이다. 한편 종합병원 및 일반병원의 투약대기시간은 32.2분 9.2분으로 나타 났다. 3차진료기관의 투약대기시간이 가장 긴 곳은 안과로 78.1분이며,가장 짧은 곳은 산부인과로 43.8분이다. 3차진료기관의 이같은 투약대기시간은 전체 진료시간의 약 30%를 차 지하는 것이며,종합병원은 25%,일반병원은 17%를 약을 타는데 보내고있 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50대부인 피살사건 피해자 주변 인물중심 수사

      ... 경찰은 특히 숨진 송씨가 지난 90년 중반까지 부동산에 손을 댔었다 는 점과 남편 임영신씨(50)가 경영해 온 분뇨처리업체의 경우 업자들 간에 이권다툼이 심하다는 점을 중시, 이로 인해 원한을 샀는지를 수 사중이다. 경찰은 그러나 숨진 송씨가 부유한 가정주부인 점을 감안, 금품을 노린 범인이 송씨를 납치하려다 반항하자 우발적으로 살해했을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고 보고 같은 수법의 전과자 및 인근 폭력배들에 대한 수사도 펴고 있다.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 동호동락 > 민병진 민치과의원원장

      ... 권성진 한수령 이현숙(빛과 사랑)최진희 김행자교수 신주옥권사 이경애 김원화씨등 열심히 나오시는 주부님들도 계시다. 그중에는 음악을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모임의 성격을 좋아하셔서 동참하시는 회원들도 있다. 모두 바쁘신 분들이지만 부인회원들과 가족들도 음악실을 많이 이용한다. 음악실의 저변확대와 사회봉사를 위해 주부들을 위한 오전클래식 강좌에는 이미 1백여명 이상의 많은 주부들이 참여하여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며 즐거워들 한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오늘의 조간 톱뉴스> "한-일 UR 조기타결 공동노력" 합의

      ... ..."미,아태 안정 역할 지속 필요" 사 회 ...대마초사범 늘고 있다 1 면 ..."아-태지역 미 역할 필수적 " 합의 사 회 ...''재판녹음''규정 안지킨다 1 면 ..."동아안정에 미 역할 필수" 사 회 ...50대 사장부인 납치 피살 1 면 ...한-일 "북한핵 공동대응" 합의 사 회 ...부동산 업계 중국투자 열기 1 면 ...주가 가파른 상승 경 제 ...한국상품 대일수출 계속 위축 사 회 ...지자체 민자유치 사업 차질 1 면 ..."한-일 ...

      한국경제 | 1992.11.09 00:00

    • 노태우 대통령 일본 방문 스케치

      ... 오사카부 부지사 니시오 오사카시 시장등 일본측 영접인사들과 인사. 노대통령은 이어 교민 화동 남보라양으로부터 화환을 증정받은후 교민대표로 영접나온 정해룡 민단중앙본부단장 이희건 한국인신용조합회장 장두희 상공인 연합회 회장 권병우 부인회 중앙본부회장 김시현 민단 오사카지방본부단장 이승재 오사카흥은이사장등과 인사. 노대통령은 5분여에 걸친 간략한 영접행사가 끝나자 곧바로 헬기에 탑승,정상회담이 있는 교토로 향발. .미야자와 일본총리는 8일오전 11시28분께 ...

      한국경제 | 1992.11.08 00:00

    • 임신 5개월 주부 폭행당한뒤 피살

      6일 오후 8시50분경 인천시 남구 도화2동 E아파트 최모씨(30. 회사원) 집 안방에서 임신5개월인 최씨의 부인 이모씨(26)가 성폭행당한뒤 목을 흉기에 찔려 숨져있는것을 남편 최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최씨에 따르면 이날 회사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내가 안방침 대위에서 하의가 벗겨지고 양손을 뒤로묶인채 목에 피를 흘리며 숨져있 었다는 것. 숨진 이씨는 지난 4월 최씨와 결혼해 현재 임신 5개월이며 이날 혼자 집을보다 변을 ...

      한국경제 | 1992.11.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