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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 5일 시행..보건부

      암과 같이 심각하게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에 걸린환자에게 연구개발중인 의약품을 투약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 약사법 시행규칙이 5일부터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초부터 개정 작업을 해온 약사법 시행규칙이 법제처의 법안심의를 거쳐 5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규칙은 또 임상시험용의약품 품목허가제도를 폐지, 생산시설을 갖추지못한 기관도 임상시험계획서만으로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좋은 아이디어를 ...

      연합뉴스 | 2002.11.05 00:00

    • 日서 뇌경색 치료제 부작용 12명 사망

      일본에서 뇌경색 치료제인 `에다라본(edarabone)' 투약 후 급성신부전증 등 부작용을 일으켜 12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6월부터 에다라본(상품명: 래디컷 radicut)의 제조.판매에 들어갔던 `미쓰비시 약품'에 대해 긴급 안전정보를 통지, 의사들에게 주의를환기시키라고 지시했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사망자는 남성 8명과 여성 4명이며, 이 가운데 80세 이상이 8명을 차지해 ...

      연합뉴스 | 2002.10.29 00:00

    • "이레사 국내 폐암환자 450명에 투약" .. 식약청

      ... 사용승인계획'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지금까지 국내 말기폐암환자 450명에게 투여됐다고 28일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 약 복용에 따른 부작용으로 사망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식약청은 말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이레사를 투약받은 450명의 말기폐암환자중에서 38명은 폐암악화로 사망했고, 90명은 사용중단했으며, 나머지 322명은 현재 이 약을 투약받고 있다. 동정적 사용승인이란 비록 안전성과 유효성이 완전히 입증되지 않은 임상시험단계 신약이지만 기존 ...

      연합뉴스 | 2002.10.28 00:00

    • 마약 투약 30대 50㎞ 추격 검거

      경북 경주경찰서는 22일 마약을 투약한후 흉기를 소지하고 다니면서 모텔 투숙객 등에게 불안감을 준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로 배모(31.카드연체대납업.대구시 동구 신천동)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지난 18일 오전 9시께 대구시 중구 주택가 골목길에 자신의 렌터카를 세워둔 채 히로뽕을 투약하는 등 2차례에 걸쳐 마약을 투약한후 19일오전 8시20분께 경주시 강동면 호명리 한 모텔 입구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며 투숙객 등에게 ...

      연합뉴스 | 2002.10.22 00:00

    • 경찰, 마약수사과 신설

      경찰청은 급증하는 마약범죄에 적극 대처키 위해 본청에 마약수사과를, 각 지방경찰청에는 마약계를 각각 신설하고 마약수사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앞으로 마약수사를 단순 투약자 검거에서 마약조직 적발 및공급차단 위주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외국산 마약류 밀반입을 막기 위해 중국ㆍ태국등 외국경찰과 공조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은 이날 초대 마약수사과장으로 박종준 총경을 임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우 기자...

      연합뉴스 | 2002.10.17 00:00

    • 보건복지 정책 발표후 시행 지연

      ... 1월부터 약값 인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약가재평가제가 처음 시행되기 때문에 업체 청문과정이 순탄치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부는 또 지난 8월5일 일부 항암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사용허가 범위외의 비급여 투약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국민건강보험요양급여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8월말께 개정규칙이 시행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개정안 또한 입법예고와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를 거치면서문제점이 노출돼 현재는 일부 항암제의 사용 ...

      연합뉴스 | 2002.10.17 00:00

    • 히로뽕 판매.투약 15명 무더기 검거

      인천 서부경찰서는 14일 히로뽕을 판매.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37)씨 등 1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11시 10분께 경인전철 동암역 북광장에서강모(26)씨에게 히로뽕 20g을 400만원에 판매한 혐의다. 나머지 13명은 각각 강씨로부터 히로뽕 0.03g을 10만원에 구입, 투약한 혐의를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

      연합뉴스 | 2002.10.14 00:00

    • 간염치료제 `장기복용 자제요청' 논란

      ... 환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13일 보험공단 등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달 `간염치료제(제픽스정 100mg) 투여보험에 대한 안내문'에서 "제픽스의 보험급여기간은 평생 365일이며 B형간염 e항원검사 및 DNA검사를 해 2번 연속 음성인 경우 투약을 중단해야 한다"면서 "이는 장기투여시 발현되는 부작용에 대한 안전성 검증이 확인되지 않아 장기투여를 자제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99년 제픽스를 보험대상에 포함시키면서 장기 임상자료가 ...

      연합뉴스 | 2002.10.13 00:00

    • 2억원대 히로뽕 공급책 등 검거

      전남 순천경찰서는 12일 한번에 2천여명이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을 순천, 광양 등지에 유통시키려 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장 모(40.무직.부산시 해운대구)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속칭 부산 `수영파' 조직폭력배인 장씨 등은 이달 초 신원미상의남자로부터 히로뽕을 공급받아 순천, 광양 등 전남 동부지역 하부 판매책에게 판매할 목적으로 2천여명이 일시에 투약할 수 있는 히로뽕 55g(시가 2억원 상당)을 소지한 ...

      연합뉴스 | 2002.10.12 00:00

    • 검찰, 미군상대 윤락알선 집중단속

      ... J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최모(35)씨가 재작년부터 러시아 여성 9명을 무희로 고용한 뒤 감금해 놓고 윤락행위를 알선한 사실을 밝혀내고 최씨를 구속했다. 검찰 관계자는 "업주들은 20만-22만원 가량하는 화대 중 14만-15만원을 소개비로 챙기고 있으며 일부는 마약투약 전과도 있어 이들이 고용한 외국인 여성들에게 마약을 권유 또는 강요했을 가능성도 높아 이에대한 적극 단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faith@yna.co.kr

      연합뉴스 | 2002.10.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