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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1면;김영호 도피때 10억 소지...검찰 밝혀,당초 `2천만원'' 진술 번복 *경제;`공원해제''배경 새 의혹...정보사부지 당초엔 개발불가능지역 *사회;제일생명 진실은폐 의혹...공개 `사장결재 기안지'' 의문많아 경향신문 *1면;김영호 10억원 홍콩 도피--660억 용도/행방 확인 *경제;`땅사기''회오리 증시 강타...주가 520대로 몰락 *사회;검찰 `하사장 개입'' 알고 있었다...보험감독원서 6일 통보 서울신문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제일생명 하영기사장이 정보사 부지 매입사실을 처음부터 알고있 었음을 밝혀주는 ''품의서''는 보험감독원에 앞서 경찰과 검찰이 먼 저 찾아냈으나 그동안 이를 숨긴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은 특히 검찰이 품의서 원본을 1주일이상 확보하고 있었으면 서도 최근 중간수사진척 상황을 밝히면서 전혀 언급하지 않아 축소 은폐의혹이 제기되고있다.

한국경제 | 1992.07.10 00:00

...4일 검찰을 각각 방문해 정보사부지 매입금가운데 4백30억원이 민자당 가락동 연수원부지 매각대금을 받은 날과 같은 지난2월14일 입금된것이 총선자금과 관련이 있는지의 여부와 군내부의 부지매각과 관련한 이견및 검찰의 사건 은폐.축소의도 여부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국민당도 이날 정보사부지부정조사반(반장 이건영)회의를 잇따라 열어 국방 재무부와 은행감독원 보험감독원 증권감독원 검찰등을 조사대상기관으로 선정하고 기초자료수집후 빠른시일내에 이들 기관을 ...

한국경제 | 1992.07.10 00:00

... 부지매입의 가능성을 믿게해준 힘있는 "제3의 인물"을 보호하기 위한 말못할 사연이 있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고있다. 또 이사건을 공명심에 사로잡힌 윤상무의 실수로 축소시켜 윤상무한사람만을 희생양으로 만들고 배후를 은폐하려했다는 의혹을 더하게 만든 셈이다. 두번째 의혹은 부지계약체결과정에서 왜 관행에 어긋나는 자금지급이 이뤄졌느냐는 점이다. 명색이 보험회사인 제일생명이 거래의 신빙성 확인절차를 소홀히 하고 보통 10%인 계약금을 35%나 지불한것등에 ...

한국경제 | 1992.07.09 00:00

... 하사장 `인지''여부 집중 추궁 *경 제 = 국민은 `가짜 인감''에 돈 내줬다 *사 회 = 제일생명 `믿는 곳'' 있는 듯 *1면톱 = 갈수록 의혹만 커진다 *경 제 = 하반기 경제 안정기조 유지 *사 회 = 하사장 은폐이유 추궁 *1면톱 = 하사장 `거짓말'' 자백 *경 제 = 중기지원협의회 구성 *사 회 = `제일생명''도 `3정씨''도 피해자 ? 말못할 사연 있나 *1면톱 = 생수개발 시추공방치 지하수 오염 *경 제 = 국고유지 ...

한국경제 | 1992.07.09 00:00

... 하사장이 회사의 정보사부지 매입추진 사실을 처음부터 알았고 윤상무의 품의서에 다른 임원들과 함께 결재까지 했으면서도 당초 이를 강력히 부인한 것은 또 다른 회사 고위간부나 군.정.관계의 실력자가 이 사건에 개입돼 있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함이었을 가능성도 높은것으로 보고 이 부분을 캐고 있다. 검찰은 하사장 위의 결재과정을 캐기 위해 제일생명 박남규회장에 대해서도 금명간 소환조사할 것을 검토중이다. 검찰은 이번 사기사건의 핵심인물인 정명우(55.인...

한국경제 | 1992.07.09 00:00

... 국회나 당차원의 진상조사를 요구하는등 정치쟁점화를 시도. 민자당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지켜본뒤 국회차원에서 미진한 부분을 규명하기위해 국회정상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 반면 민주.국민당은 고위층의 개입의혹이 짙은점과 사건의 은폐 축소 기도가있다고 보고 국회와 당차원의 진상조사단구성을 요구키로해 귀추가 주목. 야당측에 등원촉구 .민자당은 정보사부지 사기사건의 파장이 커지자 7일 이원종부대변인의 성명을 통해 "관계당국은 신속 철저하게 조사,국민앞에 한점의 ...

한국경제 | 1992.07.08 00:00

정보사 부지 매각사기사건은 민주.국민.신정당등 야권 3당이 7일 당조사 단을 구성, 진상조사에 착수하는 한편, 국정조사권 발동도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이문제가 정치권문제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특히 이번 사건에 정부고위인사의 개입의혹이 짙고 은폐.축소가 시도되고 있다고 보고 국회진상조사단을 구성, 국정조사권 발동을 여당측 에 강력히 요구, 이를 관철키로 했다.

한국경제 | 1992.07.08 00:00

... 검찰신 병인도까지의 과정에 석연치 않은 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의 귀국과정과 귀국후 검찰에 넘겨지기까지의 과정은 이번사건의 배후에 정치권과 군의 유력인사가 관련돼있어 사전에 말을 맞추어 사건 의 진상을 축소 또는 은폐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 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선 국방부는 6일오후 4시반경 김씨를 홍콩에서 압송해왔다고 발표 하고 김씨도 검찰에 인도되면서 취재기자들에게 "홍콩에서 방금도착해 피곤하다"고 말했으나 ...

한국경제 | 1992.07.07 00:00

... ''장선거'' 다각 대응 경 제 ...삼성 상용차 진출 허용 사 회 ...은행대리가 230억 빼돌려 1 면 ...국회 조속정상화 여론 비등 경 제 ...덤핑 외국상품에 잠정관세 90일내 부과 사 회 ...가짜통장으로 횡령은폐 6개월 1 면 ...상호지보규제 제2금융 포함 경 제 ...외국산 덤핑 60일내 잠정관세 사 회 ...올여름 휴가 ''짠돌이 전략'' 1 면 ...''법정관리'' 악용 많다 경 제 ...덤핑예비판정제 내년 도입 사 회 ...

한국경제 | 1992.07.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