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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 창녕레미콘(한철회) 6천만원 경남은행 창녕 # 신용욱 1천8백만원 경남은행 삽성동 부산 # 장점수 1천만원 농협 충무동 # 오영숙 2천3백82만원 농협 온천동 # 신성상운(정명구) 7백30만7천원 한일은행 중앙동 # 대성금속(손영완) 2천7백7만8천원 서울신탁 중앙 # 김동욱 1천1백만원 농협 범일동 # 대동금속공업(유순철) 1억3천9백25만원 농협 부산진 6천2백40만원 부산은행 사상 # 오스타시계(우인구) 7천6...

한국경제 | 1991.02.22 00:00

경북 영덕 출신으로 지난 55년 대구대학교 법률학부를 졸업한 후 그해 제일은행에 입행하여 36년간 일선 지점장, 심사부장, 부산본부장을 거쳐 82년 이사에 피선. 83년 상무, 87년 감사, 88년 전무로 차례로 승진했으며 성격이 소탈하며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스타일. 앞으로 금융시장의 개방화에 따라 금융기관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은행의 수익관리에 치중하겠다고 포부를 피력하기도. 30년생. 부인 김보옥씨(5...

한국경제 | 1991.02.22 00:00

럭키가 도료 의약품 자성테이프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이소프로필 알콜(OPA)사업에 참여한다. 럭키는 2백억원을 들여 92년6월 완공목표로 전남여천 단지안에 연안3만톤 규모의 이소프로필알콜공장 건설에 들어갔다고 22일 발표 했다. 이 소프로필알콜은 반도체 제약등 관련산업의 발전과 용제의 고급화로 올국내수요가 지난해보다 17%정도 늘어난 3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첨단화학용제이다. 국내에서 IPA사업에 참여하기는 럭키가 처음이다. IPA생산을 ...

한국경제 | 1991.02.22 00:00

이재화대전지법원장(56)=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재판및 행정업무에 밝으며, 신설된 서부지원의 초대 지원장을 맡아 그 기반을 탄탄히 다졌다. 저서로 주석 민법총칙이 있고,취미는 독서이며 김숙진여사(56)와의 사이에 1남4녀를 두고있다.충북 중원출신. 고시 14회에 합격한 뒤 63년 홍성지원판사로 출발,이후 서울고법판사,재판연구관,서울민.형사부장,서울고법부장,서울서부지원장을 거쳤다. 윤상목수원지법원장(57)=성품이 대쪽같고 판결이 날카...

한국경제 | 1991.02.21 00:00

미예일대 정치학박사출신으로 서울대 정치학과 교수를 지낸 한국정치학계의 간판스타. 지난 88년2월 통일원장관으로 입각해 탁월한 학문적 배경과 모나지 않는 성격으로 통일문제에 대한 대국민인식을 넓히는데 견인차 역할을 담당. 서울법대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유학, 에모리대에서 철학을 전공한뒤 예일대에서 학위를 받았다. 6공화국들어 통일원장관을 거쳐 대통령정치담당특별보좌관으로 폭넓은 해외의 대인관계를 십분이용, 국내문제보다는 주로 해외관계의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민자당총재인 노태우대통령은 부총리를 포함한 일부개각에 이어 19일 상오 민자당의 주요 당직에 대한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서 김윤환원내총무는 유임되고 사무총장에는 김태호.김중권. 오유방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며 정책위의장에는 부총리를 역임한바 있는 나웅배의원이 임명될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당직개편은 수서지구 택지특혜분양사건에 대한 검찰조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개각에 이어 정국분위기의 쇄신을 위해 단행되는데 민자당 창당이래 처음으로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노태우대통령과 경북고 동기동창생이며 노재봉국무총리와는 처남매부사이로 개각때마다 외무장관 물망에 오르내린 공과 사의 구별이 철저한 직업외교관. 치밀하고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인해 외무부내에서는 또는 으로 불릴 정도이나 사적인 자리에서는 부하직원들에게는 어느 누구보다도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 직업외교관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주미.주일공사를 역임했으며 65년 한.일회담때는 주일대사관1등서기관으로 근무했으며 아주국장 재임시에는 한.일대륙붕...

한국경제 | 1991.02.19 00:00

63년 고시 14회로 외무부에 들어와 외교관생활을 시작, 6공화국들어 2년에 걸쳐 의전장에 재임하면서 지난해 12월 노태우대통령의 모스크바 방문을 비롯한 각종 정상방문을 포함해 모든 의전행사를 총괄한 북방외교의 첨병. 업무 추진에 있어 부하직원들의 개인사정을 무시할 정도로 저돌적인 면이 있으나 자신과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들은 철저하게 뒤를 돌봐주는 의리도 갖고 있다. 5공화국시절 한.미관계가 한참 껄끄러울 당시 미주국장을 3년동안...

한국경제 | 1991.02.19 00:00

검사출신으로 안기부차장, 국회의원, 법제처장등의 다양한 경력을 거쳐 외교관으로 변신한지 11개월만에 우리 외교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주재대사로 발탁된 노태우대통령의 핵심 측근. 지난 87년 대통령선거때부터 유창한 영어구사와 빠른 판단력으로 당시 노후보의 대외홍보를 담당했으며 대통령취임준비위원을 거쳐 6공에 들어와서도 노대통령의 방미시 대언론홍보를 총괄하는등 대미창구로서의 역할을 유감없이 발휘한 수재형이나 융통성이 없다는 지적도 ...

한국경제 | 1991.02.19 00:00

정부대변인 최창윤공보처장관은 18일 걸프전참전 다국적군을 돕기 위한 공군수송단의 출발에 즈음한 성명을 발표, "우리 공군 수송단의 장도에 온 국민과 더불어 뜨거운 격려와 성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최장관은 "이번에 파견되는 공군수송지원단은 유엔의 결의에 따라 걸프전쟁을 수행중인 다국적군의 현지 공수지원활동에 영예롭게 참가하여 걸프전쟁의 조속한 종식과 평화회복노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하고 "이번 공군수송지원단 파견에도...

한국경제 | 1991.0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