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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후대책, 최병열노동부 장관으로 부터 노사안정대책을 그리고 허남훈환경처장관으로 부터 환경대책을 각각 보고받은뒤 이에대해 논의한다. 당측은 특히 최근 국민의 불안을 가중시키고 있는 물가상승과 관련, 정부가 각종 사업의 투자우선순위 조정등을 통해 재정지출을 줄이는등 철저한 물가안정대책을 수립토록 촉구하고 낙동강 페놀오염사건과 관련, 식수오염대책등 환경보전방안을 강구토록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당측에서 세최고위원외에 김윤환사무총장, 나웅배정책위의장, ...

한국경제 | 1991.04.03 00:00

... 영향을 받도록 구성돼 있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는 각 은행의 경영관리능력이 제도로 반영되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각 은행들은 과거의 재무구조보다는 사업연도별 경영실적위주로 평가를 받게돼 경영평가순위가 크게 바뀔 공산이 큰 것으로 은행감독원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89년 시중은행에선 신한은행이 가장 경영상태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지방은행에선 충북은행의 경영상태가 제일 좋은 것으로 나타났었다.

한국경제 | 1991.04.03 00:00

90회계연도중 증시전체의 주식약정고는 전기대비 33.9%나 줄어든 97조8천억원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중 10대증권사의 주식약정고 점유율은 70%를 웃돌아 위탁매매시장에서의 대형사 우세현상은 계속됐으나 순위가 크게 뒤바 뀌는등 시장판도가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0회계연도(90년4월-91년3월)중 증시전체의 주식약정고는 97조7천9백95억원으로 전기의 1백47조9천87억원에 비해 33.9%가 ...

한국경제 | 1991.04.02 00:00

종합상사들의 수출실적이 올들어 호조를 거듭하고있는 가운데 주요상사들간 실적순위 자리바꿈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종합상사 삼성물산등 7개 종합상사는 지난 1/4분기중 59억2천2백만달러어치를 수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1.7%의 수출신장세를 보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는 당초 7개 종합상사가 1/4분기중의 수출목표로 잡았던 55억7천9백 만달러에 비해서도 6.1% 초과달성된 것이다. 상사별로는 현대종합상사가 ...

한국경제 | 1991.04.02 00:00

90회계연도중 증시전체의 주식약정고는 전기대비 33.9%나 줄어든 97조8천억원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또 같은기간중 10대증권사의 주식약정고 점유율은 70%를 웃돌아 위탁매매시장에서의 대형사 우세현상은 계속됐으나 순위가 크게 뒤바 뀌는등 시장판도가 서서히 변화되고 있는것으로 분석됐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90회계연도(90년4월-91년3월)중 증시전체의 주식약정고는 97조7천9백95억원으로 전기의 1백47조9천87억원에 비해 33.9%가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전용면적 25.7평초과-40.8평이하 평형에까지 채권입찰제를 확대 적용함에 따라 사채당첨자도 지난해와는 달리 최저 채권입찰액을 부담해야 하는등 주택상환사채의 인기급락에 따른 자구 노력으로 풀이된다. 또 1순위청약자격을 장기예치자순으로 공급가구수의 20배수로 제한한 것도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20배수내에 드는 청약자격자들이 한꺼번에 목돈을 들이면서까지 사채를 매입하려들겠느냐"고 반문했다. 경남기업의 경우 당초 5월에 ...

한국경제 | 1991.04.01 00:00

우리나라도 미국에서처럼 기업들이 배출하는 유해화학물질의 총량을 각 기업별로 매년 순위를 매겨 발표한다면 낙동강 페놀오염사건과 같은 불행한 일은 벌어지지 않을지도 모를 일이다. 미국 뉴욕타임스지는 최근 지난 84년에 제정된 "지역사회의 알 권리에 관한 법"이 환경보전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는 특집기사를 실었는데 다음은 지역주민에게 있어서 오염의 주범을 안다는 것은 큰 힘 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요약한 내용이다. "지난 2월 루이지애너주의 ...

한국경제 | 1991.03.30 00:00

... 소홀히 취급되었고 그것이 오늘에까지 이른 것이다. 사회간접자본시설확충은 돈만 투입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국토의 균형개발, 수도권집중억제시책등과 함께 조화를 이루면서 추진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투자및 각종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는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함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하다. 재정에 있어서 구조적 문제점은 경직성경비가 많다는 사실이다. 그동안 별다른 대안없이 이를 매년 거론만 해왔던 것이다. 이제는 지자제실시에 맞춰 중앙정부와 ...

한국경제 | 1991.03.29 00:00

... 신도시아파트 부정담첨자 51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 부정담첨자를 유형별로 보면 1가구2주택 소유 29명, 타인명의 10명, 위장전입 9명 통장전매 3명등이다. 건설부는 이들 51명에 대해 당첨권취소및 아파트청약 1순위자격 박탈등의 조치를 취하고 사직당국에 고발했다. 51명의 부정담첨자중 지난 1월의 수도권아파트 부정담첨자로 명단이 공개된 1가구2주택 소유자 27명을 제외한 24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중호(37 송파구 방이동) 김호섭(42 ...

한국경제 | 1991.03.28 00:00

... 투자사업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 투자 조정위원회"를 발족시켰다.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을 위원장으로 내무.재무.농림수산 상공.건설.교통부장관및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 등으로 구성되는 이 위원회는 앞으로 사회간접자 본시설 확충을 위해 청와대내에 설치된 "사회간접자본 투자기획단"이 수립한 중장 기투자사업 계획과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관련제도를 개선하는 기능을 맡게 된다. 이 위원회는 내년말까지 한시적으로 존속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1.03.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