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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러시아 기업통해 각종 한국소비재 수입 추진

      18일 대한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북한과 일본, 러시아가 공동으로 투 자, 모스크바에 설립된 3국간 합작기업이 한국으로 부터 승용차 부품을 들여와 조립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고 이 사업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둘 경우, 각종 한국산 소비재를 들여와 북한으로 보내는 사업도 아울러 계 획하고 있다. 러시아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고 일본과 북한이 각각 37%, 12%씩을 투자한 자동차 임대 및 수리전문업체인 로세즈(ROCEZ)는 우선 연간 6백- ...

      한국경제 | 1992.09.18 00:00

    • G7 재무장관회담 유럽통화위기 수습책등 논의

      ... 관련,선진국들이 어떤 수습책을 마련할지에 관심이 쏠리고있다. 18일 세계경제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금리인하및 환율안정화방안이 가장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데이비드 멀포드미재무차관은 "세계경제의 미약한 회복세및 대러시아경제지원과같은 세계경제현안들이 산적해 있지만 이번 회담에서는 금리와 환율문제가 우선적으로 다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밖의 의제는 세계경제회복방안,대CIS(독립국가연합)지원,우루과이라운드 (UR)협상문제등이 될것으로 알려졌다. ...

      한국경제 | 1992.09.18 00:00

    • 극동지역 수출개척단,50만불 규모 수출 합의

      지난 8월말부터 9월초까지 러시아극동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극동지역시장개척단이 가죽의류및 중고자동차등 50만달러어치 수출에 합의했다. 18일 무공에따르면 효성물산등 13개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하바로프스크를 비롯 극동지역 4개지역을 방문,의류 신발 비디오테이프등 3백만달러상당의 수출상담실적을 거두었다. 현지 2백50여개 기업과 진행된 이번 상담에서는 이밖에 원부자재 수출과 병원 호텔등 현지 합작투자도 활발히 논의됐다.

      한국경제 | 1992.09.18 00:00

    • 러시아 수역 어로 지연 ...러측,협상에도 없는 조건 내세워

      한.러어업협정에따라 우리어선이 러시아수역에 입어키로되어 있으나 러시아측이 협정에도 없는 조건을 내세우는등 불성실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 어 연내 입어가 불투명할뿐 아니라 내년 조업쿼터및 조건등을 정하기 위해 내달 열리는 제2차 한.러어업위원회마저 무산될 우려가 높다. 17일 수산청과 원양협회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최근 양국어업협정 합의내용인 "92년중 상호입어 3만t,유상입어 40만t"의 이행조건으로 상호 입어부터 우선 추진하되 한국어선이 ...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러시아수역 어로작업 계속 지연...입어료 현금요구로

      작년9월의 한국과 러시아 어업협정체결이후 1년여간 추진돼오던 우리어 선의 러시아수역 입어가 러시아측의 까다로운 조건제시등으로 계속 지연 되고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연내입어가 불투명할 뿐 아니라 내년의 조업쿼터및 조 건등을 정하기위해 내달경열릴 예정인 제2차 한-러시아어업위원회마저 무 산될 우려가 높다. 17일 수산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최근 양국어업협정 합의 내용인 `92년중 상호입어 3만t, 유상입어 40만t''의 이행조건으로 ...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옐친 러시아대통령 방한일정 최종확종...11월18일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이 오는 11월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으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옐친대통령은 당초 9월16일부터 18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9일 옐친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방한연기를 통보한바 있으며 이에따라 양국정부는 외교경로를 통해 옐친대통령의 새로운 방한일정을 협의해 왔다. 양국정부는 옐친대통령의 방한일정을 18일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일본, 유럽통합위기에 대해 관망자세

      ... 보고있다. 이는 바로 일반인들이 낙관했던 EC통합자체가 그만큼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 증거라고 지적한다. 영국 프랑스 독일등 각국의 경제 금융사정에 따라 이해가 상충하고 있기 때문이다. 유럽통화불안으로 통화통합이 늦어질 경우 러시아 동유럽등에 대한 지원은 그만큼 원활해지지 못할 것이라는 견해도 강한 편이다. EC각국이 자국의 사정을 우선,G7등에서 통일된 지원책을 마련키 어려운 까닭이다. 오시카와 코우지(길천광치)와세다대교수(국제금융)는 영국경제사정 악화로 ...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연해주공단추진 급진전...정부, 내년초 사회간접시설 착수

      한-러시아간 경협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고있는 연해주공단 조성작업이 급속도로 진전되고 있다. 17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정부는 연해주공단에 유치할 국내업체규모와 공단 조성을 위한 발전용수 조달계획등을 마련, 오는 11월로 예정된 옐친 러시아 대통령의 방한시 최종 마무리 짓는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를위해 정부는 잇따라 방문하고있는 러시아측관계자들과 공단조성에 필요 한 사회간접시설 확충방안을 협의중이며 금명간 국내 관련기술진을 러시아에 파견, ...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메디슨, 중국에 초음파진단기 합작공장 건설

      메디슨(대표 이민화)이 중국에 초음파진단기합작공장을 건설키로 하는등 해외생산기지마련에 적극 나서고있다. 이회사는 지난해 러시아에 합작법인을 설립,가동중인데 이어 최근 중국상해전자의료정비청과 초음파진단기 합작공장을 짓기로하고 합작의향서를 교환했다. 메디슨은 상해전자의료정비청과 합작공장설립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업계획및 투자규모 추진일정등을 협의하기위해 오는10월초 이사장이 현지로 떠난다. 메디슨측은 총투자규모를 2백만달러로 구상하고 있으며 ...

      한국경제 | 1992.09.17 00:00

    • 러시아정부, 우리나라 차관이자 2천9백60만불 상환 계획

      [모스크바=정규재특파원]러시아정부는 우리나라차관에 대한 미지급이자중 1차로 2천9백60만달러를 상환할 계획이다. 또 그동안 러시아정부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구소련채무 보증문제도 우리측이 요구하는대로 타결될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정부는 옐친대통령의 우리나라공식방문이 재추진됨에따라 서울서 개최될 정상회담에서 경협문제를 완전히 타결짓기로하고 이같은 방침을 15일 우리측에 전달했다. 러시아정부는 법률문서의 경우 내주중 우리정부에 전달할 옐친대통령의 ...

      한국경제 | 1992.09.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