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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은행' 성사되면...] 자산 140兆 국내 2위 부상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추천됨에 따라 은행권에 또 한번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신한금융지주가 조흥은행을 인수해 신한은행과 합병하면 총자산 규모 1백40조원대의 국내 2위 규모 은행으로 급부상하게 된다. 이 경우 국내 은행권은 국민(2백4조원) 신한+조흥(1백37조원) 우리(95조원) 하나(87조원) 등 '4강(强)'그룹과 외환(57조원) 한미(41조원) 제일은행(34조원) 등 '3약(弱)'으로 재편된다. 당연히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신한, 조흥銀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인수가격 확정 등 난제 많아

신한금융지주가 26일 조흥은행 인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조흥은행 매각작업이 급류를 탈 전망이다. 정부는 내년 1월초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우선협상자 확정 작업에 들어간다. 한두 차례 회의를 더 열어 신한지주금융회사나 조흥은행측 얘기를 듣고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인수가격 인상문제와 노조반발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아 본계약까지는 진통이 예상된다. ◆ 신한지주 낙점, 예상된 결과 신한지주의 판정승은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신한지주, 조흥은행 우선협상자로 선정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선정됐다. 정부는 26일 예금보험공사에서 조흥은행 매각을 위한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결의, 공자위 전체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자위는 이르면 다음달초 첫 전체모임을 갖고 매각소위 결정사항을바탕으로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확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매각소위의 결정은 전체회의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여지지만 대한생명의 경우처럼뒤집어지는 경우도 있다. ...

연합뉴스 | 2002.12.26 00:00

['신한+조흥은행' 성사되면...] '105년 조흥은행 역사'

... 위기를 극복했다. 올 1월 대통령 신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은행 구조조정의 성공모델로 언급되고 4월9일엔 정부로부터 독자생존 가능 은행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안의 부실을 털고 도약하려는 순간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과정에서 신한지주에 팔릴 운명에 처했다. 한편 조흥은행이 매각되고 나면 외환위기 이전 국내 금융시장을 주도하던 5대 시중은행들은 한결같이 독자생존에 실패하는 비운의 역사를 기록하게 된다.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은행 등이 모두 합병을 통해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조흥銀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한銀 희색..제일銀 실망

신한지주는 조흥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자 이제 먼 길의 첫 걸음을 내디뎠을 뿐이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26일 공자위 매각소위가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지주를 선정해 전체회의에 상정키로 한데 따라 신한지주는 표정 관리에 힘쓰고 있다. 신한은행 내부에서는 예상했던 일이라면서도 혹시나 하는 우려가 사라진데 따라 한 시름 덜었다는 안도의 기색이 역력하다. 신한은행은 내년에 별도 경영계획을 짜두기는 했지만 조흥은행 인수건이 ...

연합뉴스 | 2002.12.26 00:00

조흥매각 우선협상자 신한선정 '긍정적'

증시에서는 조흥은행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선정된데 대해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흥은행이 공적자금 투입은행인데다 외국계 자본의 경영방식 국내 접목 등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당초 예상이 맞아 떨어졌다는 분위기다. 대신증권 전재곤 선임연구원은 26일 "신한과 조흥이 영업력에서는 큰 차이는 없지만 리스크관리 측면에서는 신한이 앞선다"며 "신한이 저원가성 예금이 많은 조흥을 인수하면 잠재적인 영량을 극대화 할 수 ...

연합뉴스 | 2002.12.26 00:00

외환.롯데.현대.신한카드로도 '서울시 지방세 낼수 있다'

서울시는 현재 삼성카드와 LG카드로만 낼 수 있는 지방세를 내년 2월부터는 외환·롯데(옛 동양)·현대·신한카드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중 국민카드로도 지방세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납세자는 이들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한 번에 내거나 여러 번에 걸쳐 나눠 낼 수 있다. 일시불인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분할납부 때는 이자 수수료를 내야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내면 납세자는 카드 결제일까지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신한지주 단기상승할듯 .. 조흥銀 매각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매각소위원회가 26일 신한금융지주회사를 조흥은행의 매각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함에 따라 이들 두곳의 주가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신한지주 주가는 2.21%(3백원) 상승한 1만3천9백원에 장을 마쳤다. 반면 조흥은행 주가는 1.88%(90원) 내려 4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신한지주의 주가가 상승세를 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조흥은행의 경우 합병 재료가 주가에 대부분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신한, 조흥銀 매각 우선협상자 선정] '신한 자금조달 어떻게'

신한금융지주회사는 3조원 안팎의 인수대금을 마련하기 위해 우선주는 물론 보통주 발행까지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주 발행규모는 26일 종가(1만3천9백원)를 기준으로 할 때 모두 7천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 26일 본사가 입수한 신한지주의 입찰제안서에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조흥은행의 정부지분 80.04%(5억4천3백만주) 가운데 51%(2억7천7백만주)는 현금(1조7천억원)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 자금은 우선주 발행으로 1조6천억원, ...

한국경제 | 2002.12.26 00:00

[제12회 다산금융상] 금상-신한생명 : (인터뷰) 한동우 <사장>

한동우 신한생명 사장은 "그동안 손익중심 경영과 고효율 영업을 추진해온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평가받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선진 보험상품개발과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분야는. "경쟁력의 가장 중요한 원천은 '고객중심의 기본에 충실한 경영'이다. 최근 사이버 고객창구와 콜센터 기능을 강화, 계약 체결이 이뤄진 순간부터 고객들이 회사 방문없이 ...

한국경제 | 2002.12.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