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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계 연.기금의 자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지 않고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연초이후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이 큰폭으로 올라 외국인들이 마땅한 매입종목을 고르지 못하고 있는것도 또다른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 고객예탁금은 지난15일현재 93억원으로 1백억원을 밑돌고 있다. 연초이후 지난15일까지 외국인주식매입금액과 매도금액은 각각 4천2백42억원과 6백21억원에 달하고있다. 또 이달들어서의 외국인주식매입금액은 1천84억원으로 지난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기관투자가들은 지난 13일 대투를 비롯한 일부 기관의 현대계열주 대량매각이 외부압력에 의한 것이란 비난이 제기되자 매도뿐만 아니라 매수규모도 현저히 줄이고 있다. 주가지수 6백50선마저 무너진 15일 주말 주식시장에서 기관들은 ... 실적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진 범양건영 신일건업 동양고속등을 주로 사들여 조심스런 매수태도를 보였다. 이외 매수종목은 저PER주 국민주 화학주 농약관련주등이었다. 은행권은 10만주 "사자"와 4만주 "팔자"주문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

한국경제 | 1992.02.17 00:00

... 외환은행과 동화은행의 주식장외거래가 시작됨에따라 일반투자자들의 장외시장이용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장외시장등록종목중에는 벤처기업과 유망중소기업의 비중이 커 투자위험이 높은편이지만 미국과 일본의 사례를 보면 투자수익률이 상장주식에 ... 위해 장외거래용 통장을 별도로 제작하고 있으므로 상장주식거래와는 별도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보유주식을 매도할 투자자는 계좌개설시 주식을 증권사에 맡겨야한다. 장외종목을 매수할 경우 매매증거금을 내고 매수주문을 낼수 있다. ...

한국경제 | 1992.02.15 00:00

... 장중반 아남전자 아남산업 중소형제조 대형제조주등을 집중적으로 팔았다. 후장들어서도"팔자"전략은 지속됐는데 주요매도종목은 악성루머가 퍼진 현대계열사 주식에 집중됐다. 한편 매수종목은 실적호전종목 저PER주에 치중됐다. 이날 ... 모두 1백40만주를 사들인 대신 2백60만주를 내다 판것으로 추산됐다. 투신은 1백10만주 매수와 2백10만주 매도주문을 내 매도장세를 주도한 가운데 대투가 가장 적극적으로 "팔자"에 나섰다. 은행은 10만주 "사자"와 15만주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금융실명제 실시설에 늘려 자취를 감추었으며 후속매기가 끊긴 매물만 쌓여 주가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매수/매도 쌍방간의 소강상태가 지속돼 낙폭이 조금씩 확대되던 주가는 후장중반 종합주가지수가 650선 붕괴직전까지 내몰리자 ... 벗어나지 못했다. 현대그룹관련주들은 이날 현대미포조선이 상한가까지 오른것을 비롯 현대강관 금강개발 현대증권등 4개종목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근의 현대파문에서 벗어나려는 기미를 보였다. 이날의 주가 상승에 대해 대부분의 증권전문가들은 ...

한국경제 | 1992.02.14 00:00

... 교체매매용 매수였던 것으로 풀이되고있다. 이날 기관의 전체매수주문량은 2백10만주로 1백90만주로 추정됐던 매도주문량보다 20만주정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기관인 투신사는 매수주문1백20만주,매도주문 1백40만주로 오히려 ... 기관매수주문이 많아 관심을 끌었다. 금융주중에는 서울소재단자주에 대한 기관매수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매도주문은 대형제조주와 일부금융주,그리고 장중 상한가를 기록했던 실적호전예상종목들에 집중됐던 것으로 분석됐다. 매도종목중 ...

한국경제 | 1992.02.13 00:00

... 국부의 손실이자 유출이 될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어쨌든 증시는 예정대로 개방되었으며 그결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종목당 총발행주식의 10%한도 범위안에서 자유로이 국내주식을 사고팔수있게 되었다. 출발은 일단 순조로운 것으로 평가되었다. ... 지난1월 한달동안 4억3,000만달러(3,158억원)를 들여와 매입에 3,158억원을 쓰고 그중 450억원어치를 매도하여 이미 1,520만달러(115억원)를 과실송금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결국 외국투자자들의 세련되고 과학적인 ...

한국경제 | 1992.02.13 00:00

투자신탁회사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은 10일 200만주 정도의 매도주문을 냈으며 매수주문규모는 이보다 약간 많은 220만주정도를 나타냈다. 투신은 이날 160만주가량씩을 사고파는 주문을 냈으나 매매호가 차이가 커 실제 체결된 ... 투신들이 주로 내다판 주식은 내수관련 제조주와 증시개방과 더불어 인기가 높아졌던 이른바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들이었다. 이에반해 투신이 사들인 종목엔 건설 은행주가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중원전자의 법정관리신청으로 ...

한국경제 | 1992.02.11 00:00

1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4일 대신증권영업부는 고객인 K씨소유 삼성출판사주식 2만주를 매도처리한 후 매매체결결과를 본인에게 통보했으나 정작 본인은 "팔자"주문을 낸 사실이 전혀 없다고 말해 다른 사람이 매도주문을 ... 사람과 이유를 아직도 밝혀내지 못한 상태. 증권거래소관계자들은 최근 물량확보가 어려운 저PER(주가수익비율)종목인 삼성출판사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실제고객과 잘 아는 사람이 저지른 소행일 공산이 크다고 막연히 추측. 증권거래소는 ...

한국경제 | 1992.02.11 00:00

주가가 조금만 오르면 기관이 "팔자"에 나서고 있다. 8일 주식시장에서 기관투자가들은 예탁금증가 오일머니유입기대감으로 주가가 크게 오르자 상승종목을 매도했다. 기관은 이날 180만주를 사고 250만주를 팔겠다는 주문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투신은 147만주 매수와 195만주 매도주문을 내 기관매도를 선도했다. 매도비중이 매수비중보다 높은 가운데서도 한투만은 매수주문량이 56만주로 매도주문량 30만주보다 많았다. 한투의 주요 매수종목은 ...

한국경제 | 1992.02.1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