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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5일 재직당시 인사 청탁과 함께 수천만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김길부(61.예비역 육군중장) 전 병무청장을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현재 모대학 부교수인 김씨는 병무청장 재직 당시인 97년 12월 자신의 사무실에서 비서실장 박모씨로부터 "서기관 승진 후보 대상 인 윤모씨가 승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천만원을 받는 등 98년 1월까지 승진 후보자 6명에 대한 승진인사 청탁 ...

연합뉴스 | 2002.01.05 00:00

...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대 테러연대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의 공식 입장표명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시라크 대통령은 "우리는 군사적인 목표를 끝까지 수행해야하며 다른 국가가 9.11테러공격에 은밀히 연루됐거나 이들 범죄행위에 은신처를 제공했음을 밝혀주는 확증이 없는 한 군사작전은 아프간 영내로 국한돼야한다고"고 못박았다. 시라크 대통령은 그러나 국제사회가 수행하고 있는 테러와의 전쟁에 협력을 거부하는 국가들에 대해서는 "강제적인 조치"를 취해야 ...

연합뉴스 | 2002.01.05 00:00

서울지검 형사2부는 4일 병원 영안실 사업권에 대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길승흠 (64) 전 의원을 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길 전 의원은 15대 국회의원이던 99년 11월과 2000년 1월 건설.장례업자 최모(구속)씨로부터 '국립의료원 영안실 운영권을 낙찰받도록 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2차례에 걸쳐 1천만원권 수표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phillife@y...

연합뉴스 | 2002.01.04 09:18

... 마인츠에서는 한 남자가 게임룸에서 500유로짜리 지폐 복사본을 동전 1천마르크로 교환한 뒤 도주한 사건이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 복사 지폐는 신문에 소개된 유로화 지폐를 복사한 것으로, 경찰은 게임룸의 조명이 어두워 이같은 범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로화 지폐가 위조 방지가 잘 돼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유로화 도입 과도기에 범죄적 목적에 의해 위조지폐가 대량 유통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지크부르크 .=연합뉴스)

연합뉴스 | 2002.01.04 07:45

... 2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국세청 사무관 방모씨가 재정경제부 근무 당시 신용카드 기능과 지문인증 시스템을 갖춘 ''패스폰''을 신용카드 대신 사용할 수 있도록 유권해석을 내려주는 대가로 지분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뇌물)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대가성 있는 지분 200주 이상을 무상 또는 액면가 수준에 넘겨받은 인사들을 사법처리키로 내부 방침을 정했으며, 언론사 직원 5∼6명을 사법처리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또순이'' 여경이다. 지난해 1월 경찰청 초대 여성실장으로 부임한 뒤 여경기동수사반을 전국 지방청으로 확대 설치하고, 경찰병원내 여성폭력 긴급의료지원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 또 여성실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 6월 여성범죄 수사요원 길잡이 등 책자 및매뉴얼을 발간했으며, 내달에는 ''가정폭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이유''라는 논문으로 동국대 행정대학원 석사학위를 받게 되는 등 학구열도 남다르다. 여성실장 발령 전에는 과학수사계장으로 지문채취 및 감식전문가로서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1천200주를 차명보유한 국세청 사무관 방모씨가 재정경제부 근무당시 은행 신용카드 기능과 지문인증 시스템을 갖춘 '패스폰'이 은행 신용카드를 대체,사용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유권 해석을 내려주는 대가로 지분을 받은 사실을 밝혀내고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법법(뇌물)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이날 소환한 방송사 직원의 경우 윤씨측으로부터 지분과 함께 수백만원의 현금을 건네받은 사실을 확인, 패스21과 관련한 홍보물 게재 등 대가성 여부에 대해 조사중이며 대가성이 확인될 경우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무시한 채 불법체류를 계속해 그를 체포, 아프간 접경지역인 북서변경주 경찰에 신병을 넘겼다고 설명했다. 자이프 전대사는 파키스탄 당국에 체포되기 전 AIP통신과의 회견에서 자신은 탈레반 정부의 외교관으로서 일했을 뿐 아무런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며 공개법정에서의 재판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자이프 전대사는 또 현재 아프가니스탄은 자신이 돌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라며당분간 자신의 파키스탄 체류가 허용돼야 한다고 호소했다. (카이로=연합뉴스) 이기창특파원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지난 2000년 11월 28일부터 지난해말까지 부정부패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1천237명을 적발, 201명을 구속하고 1천36명을 불구속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무원 관련 범죄가 150건(360명)으로 가장 많고 지역토착비리 138건(628명), 부실기업.금융비리 61건(171명), 공기업.정부투자기관비리 20건(69명),사회지도층비리 6건(9명) 순이다. 연천군청 김모(55.의정부시 신곡동) 과장은 ...

연합뉴스 | 2002.01.04 00:00

... 4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병역비리 수사 과정에서 김씨의 혐의를 포착, 최근 병무청 직원들을 조사한 결과 혐의를 상당 부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전청장이 병역비리에도 연루돼 있다는 첩보를 입수, 사실 여부를 확인중이지만 아직 드러난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김씨의 금품수수 혐의가 확인될 경우 5일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연합뉴스 | 2002.01.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