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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얼렁뚱땅 흥신소'는 평생 잊지 못할 작품”

... 같은데 이렇게 마지막이라니 너무 아쉽고 또 아쉽다”라며 “ 시청률에 상관없이 제겐 정말 잊지 못할 고마운 작품, 가슴 벅찬 감동의 선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솔직하게 전했다. 이어 류승수는 약 3개월 여간 동거동락 하며 함께 작업한 동료 배우들에 대해 “이제는 떨어져 있으면 오히려 어색할 정도로 정말 다들 친하게 지냈다. 그동안 스스럼없게 지냈는데 이제 함께 하지 못함에 아쉬움이 크다”면서 “어제 새벽에 마지막 촬영을 마쳤는데 너무 수고했다는 ...

한국경제 | 2007.11.28 00:00 | sin

최지나, 사랑에는 잼뱅인(?) 연예부 기자로 변신!

... 드라마넷 '전처가 옆방에 산다'(극본 장사현, 연출 박철 박기연)에 주연으로 캐스팅, 사랑에는 무능력한 연예부 기자 역을 연기할 예정인 것. 드라마 '전처가 옆방에 산다'는 남남이 됐지만, 여전히 한 집에 살 수밖에 없는 이혼 동거 부부의 이야기로, 최지나는 극중 김대석을 짝사랑하는 고교 후배이자 연예부 기자로 일에 있어서는 탁월한 취재능력으로 수많은 특종사건을 터뜨려왔지만,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데에는 잼뱅인 '주인영'역을 맡았다. 얼마 전 막을 내린 SBS ...

한국경제 | 2007.11.28 00:00 | sin

10명 중 1명만 "내 소득 만족"

... "자녀와 살고 싶지 않다" 현재 60세 이상 노인 가운데 자녀와 함께 사는 경우는 39.9%에 불과했다. 나머지 60.1%는 '따로 사는 것이 편해서', '독립생활이 가능해서', '자녀에게 부담 주기 싫어서' 등의 이유로 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구나 앞으로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는 응답이 60.0%에 달했다. 이러한 비율은 지난 2005년의 52.5%보다 7.5%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노인들은 주로 건강(40.7%)과 경제적 문제(40.1%) ...

연합뉴스 | 2007.11.27 00:00

權 "삼성에 면죄부 주는 특검, 강력대응"

... 제정 ▲사회적 차별 시정을 위한 범사회적 연대기구 구성 ▲성적지향.학력.가족형태 등 6개 분야 25대 차별근절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구체적인 차별근절대책으로는 ▲성소수자 인권실태 조사 및 인권보장 기본계획 마련 ▲채용.임금.교육훈련.배치.승진 등에서 학력과 학벌 차별 금지 ▲지방 인력 채용목표제 실시 ▲사실혼.동거커플.동성애커플.비혈연 생활공동체의 법률상 가족 인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lkbin@yna.co.kr

연합뉴스 | 2007.11.21 00:00

유미리, 신작 표지에 본인 누드사진 게재

... 2천100매에 총 800쪽이 넘는 대작이다. 실재하지 않는 '당신'을 향해 일상에서 마주치는 일들과 느낌 등을 적어보내는 형식의 이 책은 독신 어머니로서 겪는 육아 문제와 힘든 가정 형편, 연인과의 사별, 15세 연하 남성과의 동거 등 자기 자신을 숨김없이 드러내는 내용으로 돼 있다. 신조사의 담당 편집자는 "책 내용 자체가 자기 자신을 적나라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점에서 표지 모델로 유미리씨 자신 외에는 없다고 생각해 표지 문제를 꺼내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 2007.11.19 00:00

"어린이 학대 81% 가정에서…절반이 거의 매일"

... 40∼49세' 37.9%, `만 30∼39세' 34.0%였다. 피해 어린이의 가족유형은 `부자(父子) 가정'(31.8%)과 `모자(母子)가정'(15.4%) 등 편부모 가정이 47.2%를 차지했으며 `일반가정' 26.5%, `재혼가정' 7.5%, `동거가족' 4.6%이 뒤를 이었다. 피해 어린이에 대한 보호기관의 최종 조치는 `부모가 있는 원가정보호'(73.7%), `격리보호'(26.2%), `사망'(0.1%) 순이고 격리 보호를 유형별로 보면 `장기보호' 46.4%, `일시보호' ...

연합뉴스 | 2007.11.18 00:00

기초노령연금 신청 '폭주' … 10명중 1명 못받는다

... 연금을 타기 위한 부정 행위도 적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소득ㆍ재산이 금융전산망이나 국세청에 조회되는 것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악용,재산신고 전에 예ㆍ적금을 해약하는 방법으로 재산을 축소 신고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또 동거 중인 아들에게 전세를 줘 부채를 늘리는 식으로 재산을 축소 신고하려는 시도도 있었고,일부는 연금 수급 확률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에 중복 신청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 밖에도 △부부 노인이 각각 연금을 타기 위해 허위 ...

한국경제 | 2007.11.16 00:00 | 박수진

상습폭행으로 동거녀 투신자살…20대 구속

수원지검 형사3부 주용완 검사는 15일 상습폭행으로 동거녀를 투신자살에 이르게 한 이모(26)씨를 폭행치사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3월 29일 오전 3시 50분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자신의 집에서 동거녀 전모(26)씨를 주먹과 발로 마구 때려 전씨가 이를 피해 3층 베란다를 통해 뛰어내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전씨와 함께 살며 전씨가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다는 이유로 상습적으로 ...

연합뉴스 | 2007.11.15 00:00

[다산칼럼] 외환위기 원죄론 10년

... 그것의 반대진영과 동맹관계를 형성하면서 '위기 후 질서'를 규정했으니 일종의 구성의 오류였다. 금융자본이 모두 외국계에 장악된 것이 하나의 상징이라면 좌파 시민운동과 강경 노동투쟁이 결합한 것이 다른 하나의 축이다. 기묘한 동거 정부요 사생아적 경제질서다. 적(敵)의 적은 동지라는 식의 착종(錯綜)적 상황이지만 한마디로 투기자본이 국수주의 좌파들을 앞장세워 단물을 빼먹은 구조다. 그것은 대기업 강성노조가 비정규직의 고혈을 짜내고 내부식민지화하는 뒤집힌 ...

한국경제 | 2007.11.12 00:00 | 정규재

SK텔레콤, 종합 통신그룹 시동거나

SK텔레콤[017670]이 하나로텔레콤[033630]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통신업계가 지각 변동에 휩싸일 전망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르면 다음주께 마무리될 하나로텔레콤 매각을 앞두고 유력한 인수 후보인 호주계 투자은행 맥쿼리와 경쟁할 방침임을 공식화했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한국경쟁력연구원(KORIC) 조찬 포럼에서 하나로텔레콤 인수와 관련해 "관심을 안 갖는게 이상한 일 아니냐"며 "지켜보면 안 다"고 말해 ...

연합뉴스 | 2007.11.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