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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당, 김대업씨 출금 요구

      한나라당 강재섭.최병국.홍준표 의원 등 율사출신 의원 10명은 1일 오전 11시 대검찰청을 방문, 이명재 검찰총장에게 민주당 설훈의원에 대한 조속한 수사와 의정하사관 출신 김대업씨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먼저 이회창 대통령후보가 최규선씨의 돈 20만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한 설훈 의원과 관련, "일주일이면 끝낼 수 있는 수사를 3개월 이상 끄는 것은 정치권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며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말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정몽준의원 "대선 출마 9월 중순 결단"

      ... 포부를 시사하고 오는 9월 중순까지는 결단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2002년 한일월드컵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을 거쳐 워싱턴에 도착해 한국특파원단과 간담회를하고 한화갑 민주당 대표의 `헤쳐 모여'식 신당론에 대해 "제의도 없는데 참여 여부를 언급하는 일은 부적절하다"는 말로 핵심을 피해 나갔다. 그러나 정 의원은 "어제 뉴욕에서 리처드 홀부루크 전 유엔 주재 미국대사를 만났더니 어느 나라에서든 대통령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민주 "김용균 또 지역발언"

      민주당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은 1일 한나라당의원들의 검찰 항의 방문과 관련,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김용균(金容鈞) 의원이 이회창(李會昌)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은폐사건 수사담당 검사의 출신지역을 문제삼고 나왔다"며 김 의원의 발언을 재차 문제삼고 나섰다. 이 대변인은 "김 의원은 최근 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과 관련해 담당 판사들의 출신지역을 문제삼았다가 당시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김 의원이 사과한 바 있는데 오늘 보면 그 사과는 사기극"이라며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노후보, "지역문제 해결할 특별기구 설치할 것"

      노무현(盧武鉉) 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1일 "지역간 갈등과 대립문제를 해결할 특별기구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 북갑 보궐선거 지원차 대선후보 경선 이후 3개월여만에 광주를 방문한 노후보는 이날 오후 무등파크호텔에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남 도청이전 문제는 대통령의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문제인가 의문을 갖고 있다"며 "지역간 실질적, 심정적으로 갈등과 대립을 일으키는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특별기구 설립이 필요하다"고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정치권 `교과서 왜곡' 논란

      한나라당은 1일 역사교과서 편향기술 논란과 관련, 당내에 `역사왜곡 진상조사특위'를 구성키로 하고 국회 국정조사 실시를검토하겠다며 교과서 내용의 시정과 책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교과서의 균형있는 기술을 위한 면밀한 검토에 공감하면서도 한나라당의 `배후지시' 주장 등은 정치공세라고 반박하는 등 정치권에서 역사교과서 문제가 쟁점화하고 있다.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역사교과서 왜곡은 국기를뒤흔드는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노무현.한화갑 "신당논의 중단"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일 여의도 63 빌딩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8.8 재보선이 종료될 때까지신당론이나 개헌론 등에 관한 논의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데 합의했다. 두 사람은 또 당의 단결과 재건에 관해 이견이 없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도 이를 위해 계속 협력키로 하는 한편 8.8 재보선 이전에나 이후에도 당 안팎의 중요한문제들을 더욱 긴밀히 협의키로 했다고 이낙연(李洛淵)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한나라 "역사교과서 國調검토"

      ... 국기를 뒤흔드는 행위"라며 당내 진상조사특위 구성을 지시했다. 특히 김정숙 최고위원은 "정식 교과서 뿐만 아니라 일부 대안교과서는 유물사관이나 민중사관으로 구성돼 있어 북한 교과서와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국회 교육위에서는 "대통령 주변의 'DJ 우상화 작업팀'이 관여한 게 아니냐"(한나라당 권철현 의원),"정치쟁점화해선 안된다"(민주당 이재정 의원) 등 의원들간에 치열한 설전이 벌어졌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

      한국경제 | 2002.08.01 00:00

    • 자민련 '부결 책임공방' 비판

      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대변인은 1일 장상(張裳)총리지명자의 국회인준 부결후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서로 책임을 전가하고 있는데 대해 논평을 내고 "총리 지명자의 국회인준 부결을 놓고 양당이 벌이고 있는 비열하고 치졸한 공방은 국민을 슬프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 대변인은 "이번 표결은 각 당 공히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를 하기로했던만큼 국민에 대한 책임은 의원 개개인이 지면 되고, 평가 역시 역사에 맡기면된다"며 "양당의 한심한 공방은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한.중 외무장관 2일 서울서 회담

      ...RF) 외무회의 참석 이후 변화된 한반도 정세 등을 비롯, 대북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탕 부장은 3일 오전 청와대로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을 예방한 후 박관용(朴寬用) 국회의장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후보를 만난뒤 서울을 떠난다. 그의 방한은 지난 3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양국 외무회담 합의에 따른 것으로, 탕 부장은 지난달 31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ARF 외무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2일오후 인천공항을 ...

      연합뉴스 | 2002.08.01 00:00

    • 민주 정형근의원 고발키로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1일 자신의 방북설을 제기한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토록 지시했다.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한 대표는 북한을 방문하고 안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며 '김정일에게 절하러 간다' `신북풍용' 이라는 등의 발언과 관련해 정 의원을 빠른 시간내에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minchol@yna.co.kr

      연합뉴스 | 2002.08.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