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노태우 전대통령측은 김종휘 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의 미 영주권신청에 대 해 방관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는 정치권의 비판을 의식한듯 김씨와 접촉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김씨는 지난 12월 자신의 아들부부마저 미국으로 불 러들여 미 영주를 위한 치밀한 준비를 진행. 노씨측은 김씨의 망명신청에 따른 비난의 화살이 결국 노씨에게 돌아올 것 이라는 판단에 따라 김씨를 찾고 있으나 아직까지 소재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 노씨의 한 측근은 1일 "김수석이 ...

한국경제 | 1994.02.01 00:00

1일 오전 11시25분께 경기도 포천군 일동면 기산6리 96-7 정순금씨(42.여. 다방 종업원) 집 안방에서 내연의 관계인 정동국씨(50.주거부정)가 다이너 마이트를 터뜨러 정동국씨는 그자리에서 숨지고 정씨와 정씨의 아들 윤유진 군(20)은 중상을 입어 포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이웃 주민 황춘홍씨(51.기산6리 이장)는 "숨진 정씨가 이날 아침 다방에서 일하고 있던 정씨를 집으로 데리고와 말다툼을 벌이기 시작한지 5분후 ...

한국경제 | 1994.02.01 00:00

... 는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1일 의료보험연합회와 일선 지역의보조합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사건이 이달들어 10여건이상 접수됐으며 신고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할 경우 피 해액과 피해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3살난 아들을 둔 장모씨(31.서울 성동구)는 지난 27일 동사무소 의료보험 직원이라며 집을 방문한 30대남자로부터 "국민학교 취학전까지 건강진단을 3번이상 받도록 법이 개정됐다"는 말을 듣고 아들의 건강진단비조로 7만원 을 사기 당했다. ...

한국경제 | 1994.01.31 00:00

...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31일 의료보험연합회와 일선 지역의보조합에 따르면 이같은 사기사건이 이 달들어 10여건이상 접수됐으며 신고하지 않은 사람까지 포함할 경우 피해액 과 피해자 수는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3살난 아들을 둔 장모씨(31.서울 성동구)는 지난 27일 동사무소 의료보험 직원이라며 집을 방문한 30대 남자로부터 ''국민학교 취학전까지 건강진단을 3번이상 받도록 법이 개정됐다''는 말을 듣고 아들의 건강진단비조로 7만원 을 사기 당했다. ...

한국경제 | 1994.01.31 00:00

... 남편을 정신병자로 몰아 정신병 원에 입원시킨뒤 법원으로부터 금치산선고를 받아낸 비정의 부인이 검찰 에 구속됐다. 창원지검 특수부 송명석 검사는 정미인씨(60.여.창원시 명서동)를 감금. 폭력등 혐의로 29일 구속하고 정씨의 아들 서재용씨(33)와 딸, 사위등 6 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2년 1월 남편 유모(62)가 가족과 상의없이 논 50평을 구획정리사업조합에 매각했다는 이유로 아들 유씨등과 함께 남 편을 ...

한국경제 | 1994.01.30 00:00

... 잘하기로 유명하다. 남다른 행동을 곧잘한다. 한때그는 짚신에 한복을 입고다녔다. "왜그런 복장으로 다니느냐"는 질문에 "남과 다르게 보이기 위해서"라고 답변하기도 했다. 그의 남다른 행동은 가정생활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맏아들은 군대에 갔고 부인, 이대3학년에 다니는 맏딸, 충암고에 다니는 둘째아들등 4명이 함께 살지만 아직 서대문구 홍은동의 16평짜리 연립주택에 산다. 중소기업의 사장인그에게는 너무 좁은 집인 듯하다. 그렇지만 이사장은 "이정도 ...

한국경제 | 1994.01.29 00:00

삼성출판사의 최대주주가 창업자의 주식증여로 인해 바뀌었다. 2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출판사의 창업주인 김봉규회장이 지난20일 두아들과 며느리들에게 모두 13만7천7백16주의 자사주를 증여한 것으로 보 고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창업주인 김봉규회장(지분율이 15.24%에서 3.75%로 하락)에서 김회장의 장남인 김진용사장(지분율이 2.72%에서 8.55% 로 상승)으로 바뀌었다.

한국경제 | 1994.01.28 00:00

김상만 동아일보 명예회장(사진)이 26일 오후 8시15분 서울 고려대 안 암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살. 1910년 전북 부안에서 인촌 김성수 선생의 맏아들로 태어난 김 회장은 영국 런던대와 일본 와세다대 법학부에서 수학한 뒤 지난 49년 동아일보 이사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그후 동아일보 상무, 전무, 부사장, 사장, 회장 등을 차례로 거쳐 81년부터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고려대 재단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으로 ...

한국경제 | 1994.01.27 00:00

삼성출판사의 최대주주가 창업자의 주식증여로 인해 바뀌었다. 27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삼성출판사의 창업주인 김종규회장이 지난20일 두아들과 며느리들에게 모두 13만7천7백16주의 자사주를 증여한 것으로 보고 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창업주인 김종규회장(지분율이 15.24%에서 3.75%로 하락)에서 김회장의 장남인 김진용(지분율이 2.72%에서 8.55%로 상 승)으로 바뀌었다.

한국경제 | 1994.01.27 00:00

... 내려진 가운데 서울과 인천 수도권 일대 곳곳에 서 떼강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오후 2시께 서울 도봉구 번1동 462-50 이상용(44.은우산업 대표) 씨 집에 복면을 한 4인조 강도가 들어 이씨와 부인(41), 아들과 딸 등 일 가족 4명을 인질로 붙잡고 은행에서 현금 1천만원을 빼내 달아났다. 이씨에 따르면 흰천으로 얼굴을 가린 범인들은 이날 열린 현관문을 통 해 집안으로 침입, 가족들을 흉기로 위협해 안방으로 몰아넣고 넥타이로 손발을 ...

한국경제 | 1994.01.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