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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한잔의 행복] 위스키 회사는 스포츠대회 '큰손'

위스키 회사들이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술을 판매하면서도 국민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다는 이미지를 줘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고안해낸 것이 각종 스포츠 대회 개최.아마추어 스포츠 대회를 열어 고객의 건강 증진에 힘쓴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전략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2005년 골프대회인 '조니워커클래식 아마추어 챔피언십'을 개최했다. 이는 EPGA 조니워커클래식의 명성을 마케팅에 활용한 것. EPGA 조니워커클래식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신영

[술한잔의 행복] 두산‥알칼리水 '처음처럼' 1억병이상 팔려

두산 주류BG가 야심작으로 내놓은 '처음처럼'은 판매 초기부터 '세계 최초 알칼리수(水) 소주'라는 컨셉트와 이름,낮은 도수,차별화한 가격 전략 등을 적극 부각시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다. 올 2월 출시된 이 소주는 9개월 연속 매출 상승세를 타고 있다. 9월 말 현재 '처음처럼'의 전국 소주 시장 점유율은 11.4%이며,서울 시장 점유율은 21.3%를 기록했다. 2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팔린 처음처럼은 1억7980만병으로 616억원어치에...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장성호

[술한잔의 행복] 하이트-오비 맥주전쟁 다시 불붙어

하이트맥주와 오비맥주의 맥주 시장 점유율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다. 양사는 지난 9월 각각 '맥스'와 '카스 아이스 라이트'를 신제품으로 내놓고 정상급 배우인 장동건과 조인성을 기용한 TV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는 탄수화물 함량을 줄여 '배가 덜 부른 맥주'라는 컨셉트의 카스 아이스 라이트로 하이트에 빼앗겼던 1위 자리를 되찾아오겠다는 각오다. 하이트 역시 '100% 보리를 사용해 더 맛있는 맥주'를 표방하며 맥...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차기현

[술한잔의 행복] 와인 고르기‥4~6만원대 중저가에도 '숨은 진주' 많다

'뭘 마셔야 하나?' 이에 대해 김준철 JC와인스쿨 원장은 "자신이 좋아하는 와인을 각국별로 혹은 포도 품종별로 한두 가지 정도만 기억하면 충분하다"고 조언한다. 예비 와인 마니아들을 위해 두산와인 금양인터내셔널 아영FBC 신동와인 레뱅드메일 등 주요 와인 수입사에서 엄선한 '밸류 와인(value wine)'들을 간추려봤다. ○10만원대 이상 10만원대 이상의 와인 중에서는 보르도의 와인 명가 뤼통가의 수장,앙드레 뤼통이 빈티지가 좋은 해...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동휘

[술한잔의 행복] 금복주‥부드럽고 순한 '참소주' 100% 찹쌀 '화랑' 인기행진

금복주는 1957년 창업 이래 고객감동 경영,품질 제일주의,전통주의 현대화,공정거래 확립,자연친화 경영의 5대 경영목표 아래 다양한 주류 제품 개발에 앞장서 왔다. 금복주의 대표 브랜드인 '참소주'는 지하 162m 천연암반수를 100% 사용하며,아스파라긴을 3배 더 강화시켜 한층 깨끗하고 부드러워진 맛과 숙취 해소 기능을 강화시켰다. 천연 미네랄을 함유한 알칼리성 소주 제조 방법과 참나무숯을 이용한 소주 제조 방법의 노하우를 적용해 한층 순...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장성호

[술한잔의 행복] '와인 쇼핑' 노하우 ‥ 단골매장 만들고 4월, 11월 세일시즌 노려라

와인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만큼 중요한 것이 '쇼핑의 노하우'다. 와인 전문 마케팅&PR회사 대표로 있는 김혜주씨의 도움을 받아 책에서도 보기 어려운 '비법'들을 들어봤다. ◆단골 매장을 만든다 =집 가까운 곳에 단골 집 가까운 곳에 단골 매장을 만드는 게 와인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단골만 된다면 재고 물량을 싼 값에 얻을 기회가 꼭 생기게 마련이다. 시음회나 행사가 있을 때 특별히 초청받는 경우도 종종...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동휘

[술한잔의 행복] 와인, 알고 마시면 더 즐겁다

와인이 빠르게 대중화하면서 관련 사이트나 도서도 많이 나와 있다. '옥석'만 가려서 본다면 들인 비용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 만큼 알찬 것들이 꽤 있다. 와인21닷컴(www.wine21.com)은 1998년에 오픈한 가장 오랜 사이트다. 방대한 콘텐츠로도 정평이 나 있다. 회원에 꼭 가입하지 않아도 각 국가별 와인 특징 등의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해외 와인 뉴스를 번역하거나 국내 유명 소믈리에의 와인 칼럼을 싣고 있어 마니아들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박동휘

[술한잔의 행복] 국순당‥국민전통주 '백세주' 이젠 美.中.日 시장 노크

국순당은 맥주,소주로 대별되는 주류 시장에 전통주라는 새로운 형태의 시장을 만든 주인공이다. 지난 86 아시안게임과 88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대표하는 우리 술을 만들려는 집념과 노력으로 고려말 유행하던 백하주를 담글 때 사용하던 '생쌀발효법'을 복원,건강에 좋은 술 '백세주'를 탄생시킨 것. 국순당은 1992년부터 백세주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선발 업체들과 경쟁을 위해 서울 외곽 지역에 있는 업소를 찾아 다니며 '게릴...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장성호

[술한잔의 행복] 오비맥주, "低탄수화물 웰빙맥주로 재도약"

오비맥주는 국내 최초의 저(低)탄수화물 맥주 '카스 아이스 라이트(Cass ice light)'를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 제품은 탄수화물 함량이 기존 맥주의 50%밖에 되지 않아 포만감이 없어 부담 없이 오랜 시간 즐길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맥주로 승부 카스 아이스 라이트는 오비맥주 마케팅팀의 철저한 시장조사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숨은 수요를 찾아 개발한 맥주다. 이미 십여년간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던 오비맥주는 자사의 ...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차기현

[술한잔의 행복] 진로 ‥'참이슬fresh' 두달새 160만상자 판매

진로의 '참이슬'이 올해로 제품 출시 8년째를 맞았다. 1998년 10월 국내 소주 시장에 첫선을 보인 참이슬은 소주 시장의 저도화를 주도한 국내 소주 최고의 브랜드다. 여기에 올 8월 출시한 '참이슬 fresh'는 출시 이후 2개월 만에 최단기간 160만상자(한 박스 30병 기준) 판매라는 신기록을 세우며,출시 한 달 만에 전국 시장 점유율 16%를 달성했다. 소주 도수의 마지노 선이라 일컬어지던 20도를 무너뜨린 알코올도수 19.8도의...

한국경제 | 2006.11.01 00:00 | 장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