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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범죄 단속 강화 지시.....노 대통령

      노태우대통령은 3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원식국무총리로부터 주례 국정 보고를 받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체류 외국인 범죄를 엄격히 다스려 나가라고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최근 임금인상과 인력난을 틈타 외국인 불법체류자및 불법취업자가 늘어나면서 이들의 범죄행위가 자주 발생하고 범죄양상도 단순범죄에서 흉포화 조직화 경향을 보이고 있을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외국폭력조직이 국내 폭력조직과 연계를 모색하거나 거점을 확보하려하고 있다고 지적, ...

      한국경제 | 1992.04.03 00:00

    • 중남미 3국과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 추진 ... 외무부

      정부는 금년 상반기중 멕시코 파라과이 아르헨티나등 중남미 3개국에 실무교섭단을 파견, 범죄인 인도조약 체결을 위한 교섭회담을 개최할 예정 이라고 외무부가 2일 밝혔다. 이창호 외무부조약국장을 단장으로 한 실무교섭단은 오는 5월20일부터 22일까지 멕시코, 6월3일-5일 파라과이, 6월8일-10일 아르헨티나를 각각 방문, 범죄인인도조약 문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지난해 대중음식점은 늘고 유흥업소는 줄어

      ... 23만4천9백76개보다 3만2천8백43개소가 늘어났다. 대중음식점수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소득 증가에 따라 음식에 대한 국민 들의 기호가 다양해지고 외식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반해 90년 10월 과소비 억제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유흥업소등의 심야영업을 강력히 단속한 정부당국의 이른바 `범죄와의 전쟁''의 여파로 영업에 타격을 받은 유흥접객업소는 92년 1월말 현재 1만7천9백63개소로 91년1월의 1만8천7백2개소 보다 7백39개소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파라과이 외무장관, 9일 한국 공식방문

      파라과이의 알렉시스 프루토스 바에스켄 외무장관이 이상옥외무장관의 초청으로 4일간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하기위해 9일 내한한다. 바에스켄장관은 방한중 이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투자보장협정,범죄인 인도협정체결문제와 대전엑스포참가문제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김경찰청장 "체감치안향상에 주력" 지시

      김원환경찰청장은 2일 오전 전국 지방경찰청장회의를 주재,"총선으로 인해 해이해진 사회분위기등 때문에 각종 범죄의 다발이 우려된다"면서 모든 경찰력을 민생치안을 확립하는데 투입, 체감치안향상에 주력하라고 지시했다. 김청장은 이와관련된 중점과제로서 조직폭력배 소탕 중요수배자 전원검거 대구 `개구리 소년''실종사건 등 주요 미제사건 해결 절도범 검거율 제고 각종 질서위반사범 단속 교통사고 줄이기운동 적극 추진 등을 들었다. 김청장은 ...

      한국경제 | 1992.04.02 00:00

    • 대형주차장 관리개선 범죄예방대책 마련에 관심

      ... 현행법상 미비된 주차장내 안전규정을 정비하고 대형주차장의 관리상태를 개선해야 한다는 예방대책을 마련, 서울시등 관련 부처에 건의해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지검 강력부(김영철부장.이재순검사)가 27일 마련한 대형주차장내 범죄예방대책>에 따르면 현행법에는 주차장 넓이및 옥내.옥외 여부에 따른 전문 경비원 수 및 초소설치에 관한 규제는 물론 경보장치와 CCTV의 설비 대수 및 그 기 준에 관한 규제 조항이 없어 이에대한 법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

      한국경제 | 1992.03.27 00:00

    • "총선후 경제활력회복에 전력"...정총리 청와대각의 보고

      ... 환경정비, 자연보호활동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선거과정에서 있었던 악성유언비어나 의혹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보고했다. 이와관련 정부는 검.경찰력을 민생치안에 집중투입해 여성.어린이대상 범죄와 교통.환경사범을 강력퇴치하고 그린벨트훼손등 선거기간중 불법 행위를 4월중에 일제조 사해 관련자를 엄중문책하는 한편 개발공약에 따른 부동산투기와 기업간 불공정거래 등의 부조리를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정부가 ...

      한국경제 | 1992.03.26 00:00

    • 스페인과 범죄인 인도조약 가서명

      정부는 25일 유럽국가로서는 최초로 스페인과 범조인인도 조약을 체결키로 합의했다. 함명철 외무부 조약심의관과 미구엘라레나 잘디바르 스페인 외무부 국제협약및 기구과장은 이날오후 양국의 법률상 1년 이상의 형에 해당하는 범죄를 행한 범죄인을 상호 인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범죄인인도 조약에 가서명했다. 양측은 이번 범죄인인도조약 타결에 이어 형사사법공조조약 체결을 위한 교섭회담을 금년중 마드리드에서 개최키로 합의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0년9월 ...

      한국경제 | 1992.03.25 00:00

    • 한국-스페인 범죄인인도조약 교섭

      한.스페인 범죄인인도조약 체결을 위한 제1차 교섭회담이 23일오전 외무부 회의실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담에는 함명철외무부 조약심의관과 미구엘라레나 스페인 외무성 국제 협약및 기구과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0년9월 호주와 최초로 범죄인인도조약을 체결한데 이어 캐나다및 브라질과 각각 범죄인인도조약에 가서명했다.

      한국경제 | 1992.03.23 00:00

    • 민변, 부정의혹 폭로 이지문중위 번호맡기로

      ... 부정행위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재투표등 장병들의 선거권행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조치가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이어 "이중위가 일시적으로 위수지역을 벗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다른 사람들의 조직적 범죄행위에 맞선 정당행위이므로 군형법상 군무이탈죄나무단이 탈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면서 "따라서 이중위를 범죄혐의자로 입건,구속하거나 그 밖에 그의 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어떤 조치도 취해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이에앞서 ...

      한국경제 | 1992.03.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