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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랭킹58위.삼성증권)이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637만유로)에서 2년 연속 32강에 올랐다. 이형택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로빈 소더링(33번시드.스웨덴)을 3-0(6-2 6-3 6-4)으로 완파,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을 힘겹게 올라온 이형택은 범실을 소더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3개로 막고 서비스 리턴 포인트를 늘리는 등 차분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3세트를 내리 따냈다.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이형택(랭킹58위.삼성증권)이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637만유로) 2년 연속 32강에 올랐다. 이형택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대회 단식 2회전에서 로빈 소더링(33번시드.스웨덴)을 3-0(6-2 6-3 6-4)으로 완파, 32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다. 1회전을 힘겹게 올라온 이형택은 범실을 소더링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23개로 막고 서비스 리턴 포인트를 늘리는 등 차분하고 안정된 플레이로 3세트를 내리 따냈다. ...

연합뉴스 | 2005.05.26 00:00

이형택(삼성증권)이 한국 토종 산삼의 힘을 발휘 하고 있는 걸까.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리는 클레이코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2년 연속 32강에 진출한 이형택은 출국 전 산삼 3뿌리를 씹어먹었다. 한국산삼협회는 지난 17일 이형택의 승리를 기원하며 `전국 심마니의 뜻을 모아' 18년근 및 23년근, 28년근 산삼 3뿌리를 기증했고, 이형택은 그날 바로 생식한 뒤 1 8일 출국했다. 산삼의 원산지는 이형택의 고향인 강원도 횡성으로...

연합뉴스 | 2005.05.26 00:00

현역 남녀 테니스 플레이어 중 최고 인기 선수인 마리아 샤라포바(랭킹2위.러시아)와 앤드리 애거시(7위.미국)의 명암이 엇갈렸다. 샤라포바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637만유로)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무명인 에브게냐 리네츠카야(러시아)에 2-1(6-7 6-2 6-4)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생애 처음으로 랭킹 1위 고지에 오를 수 있는 샤라포바는 첫 단추를 안전하게 채웠다. 그러나 ...

연합뉴스 | 2005.05.25 00:00

가스톤 가우디오(25.아르헨티나)가 시즌 두번째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정상에 올랐다. 가우디오는 7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결승에서 3시간31분의 혈투 끝에 같은 나라의 기에르모 코리아(22.3번 시드)에 3-2(0-6 3-6 6-4 6-1 8-6) 역전승을 거뒀다. 세계랭킹 44위로 시드를 받지 못했던 가우디오는 이로써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우승컵을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 연도 ┃ 우승자 ┃ ┣━━━━╋━━━━━━━━━━━━━━┫ ┃ 94년 ┃ 세르히 브루게라(스페인) ┃ ┣━━━━╋━━━━━━━━━━━━━━┫ ┃ 95년 ┃ 토머스 무스터(오스트리아) ┃ ┣━━━━╋━━━━━━━━━━━━━━┫ ┃ 96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 ┃ ┣━━━━╋━━━━━━━━━━━━━━┫ ┃ 97년 ┃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 ┃ ┣━━━━╋━━━━━━━━━━━━...

연합뉴스 | 2004.06.07 00:00

... 1천580만달러) 여자단식 결승에서 데멘티에바를 59분만에 2-0(6-1 6-2)으로가볍게 꺾었다. 미스키나는 이로써 러시아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 우승컵을 품에 안으며 102만달러의 우승 상금을 챙겼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통산 타이틀도 '8'로 늘린 미스키나는 단숨에 세계적 강자로 떠올라 '벨기에 듀오' 쥐스틴 에넹과 킴 클리스터스, '흑진주 자매' 세레나와 비너스 윌리엄스(이상 미국)가 형성한 세력판도에 변화를 일으키게 됐다. 메이저 첫 러시아 ...

연합뉴스 | 2004.06.06 00:00

'클레이의 왕' 기예르모 코리아와 '클레이 전문' 가스톤 가우디오(이상 아르헨티나)가 2004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진정한 '클레이의 지존' 자리를 놓고 '집안 대결'을 벌이게 됐다. 3번 시드의 코리아는 5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 팀 헨만(영국)에 3-1(3-6 6-4 6-0 7-5) 역전승을 거뒀다. 앞서 가우디오도 같은 나라의 다비드 날반디안을 3-0(6-3 7-6 ...

연합뉴스 | 2004.06.05 00:00

2004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총상금 1천580달러)여자 단식 우승컵은 러시아 선수끼리 다투게 됐다. 러시아의 엘레나 데멘티에바와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는 4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차례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파올라 수아레스(아르헨티나)와 제니퍼 캐프리아티(미국)를 각각 제치고 결승에 올랐다. 남녀 그랜드슬램 대회를 통틀어 러시아 선수끼리 결승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1년 이 대회 챔피언 캐프리아티를 맞아 ...

연합뉴스 | 2004.06.04 00:00

다비드 날반디안(아르헨티나)이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테니스대회인 프랑스오픈(총상금 1천580만달러)에서 4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날반디안은 3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 롤랑가로에서 열린 대회 남자 단식8강전에서 '클레이코트의 황제' 구스타보 쿠에르텐(브라질)을 3-1(6-2 3-6 6-4 7-6 )로 제압했다. 지난 2002년 윔블던 준우승자인 날반디안은 이로써 준결승에 합류, 같은 나라의가스톤 가우디오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

연합뉴스 | 2004.06.0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