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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사흘 연속 하락했지만…여전히 1370원대 [한경 외환시장 워치]

... 계속되는 가운데 외환보유액은 지난달 4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8억3000만달러로, 4월 말(4132억6000만달러)보다 줄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늘었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으나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

한국경제 | 2024.06.05 17:11 | 강진규

일본도 출산율 감소 비상…작년 합계출산 1.2명 또 최저 경신

출생아 72만7천명에 자연감소 84만8천명…비혼·만혼으로 저출산 지속 아동수당 확충·'지원금' 제도 담은 법률 개정안 통과…대규모 재원 확보 과제 한국 등과 함께 인구 감소세가 가파른 대표 국가로 꼽히는 일본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과 출생아 수가 또다시 최저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5일 발표한 2023년 '인구동태통계'에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생아 수)은 1.20명으로 1947년 관련 통계 ...

한국경제 | 2024.06.05 16:08 | YONHAP

호주 1분기 0.1% 성장 그쳐…1인당 GDP도 5분기 연속 감소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이 역성장했지만, 호주는 이를 피했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더디게 성장했지만, 이민자 유입 등으로 인구는 빠르게 늘어나면서 1인당 GDP는 전 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1.3% 줄어 5분기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호주 인구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이민자가 많이 늘어나며 지난해 2.5% 증가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 구인·구직 사이트 인디드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이코노미스트 캘럼 피커링은 "인구 증가가 경기 침체를 막아주는 ...

한국경제 | 2024.06.05 14:37 | YONHAP

日 실질임금 25개월 연속 감소…역대 최장 감소세

일본의 실질 임금이 25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5일 발표한 '4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 노동자 1인당 월평균 급여는 29만6884엔(약 261만6736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 증가했다. 그러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 임금은 오히려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전월의 2.1% 하락보다는 둔화된 모습이었으나 실질임금은 25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

한국경제TV | 2024.06.05 12:57

88개 그룹 1년새 고용 5만6천명 늘렸다…쿠팡 고용 증가율 61%

...에서 2023년 말 183만7천324명으로 5만5천919명 늘었다. 고용 증가율은 3.1%로, 전년(2.5%)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조사 대상 88개 그룹 중 최근 1년 새 직원 수가 증가한 곳은 43곳이었고, 감소세를 보인 곳은 36곳이었다. 9곳은 올해 대기업 집단에 신규 편입됐거나 직원 수에 변동이 없었다.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쿠팡이었다. 쿠팡은 2022년 말 5만2천551명에서 지난해 말 8만4천702명으로 1년 ...

한국경제 | 2024.06.05 11:00 | YONHAP

日노동자 실질임금 25개월 연속 '역대최장' 감소…물가상승 여파

일본 노동자들의 실질 임금이 25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였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5일 발표한 '4월 근로통계조사'(속보치)에 따르면 직원 5명 이상 업체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급여는 29만6천884엔(약 227만6천원)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1% 증가했으나 물가 변동을 고려한 실질임금은 오히려 0.7% 줄었다. 이로써 실질임금은 25개월째 감소세를 이었다. 종전까지 실질임금이 가장 오래 감소한 기간은 2007년 9월부터 2009년 ...

한국경제 | 2024.06.05 10:16 | YONHAP

'C-커머스' 주춤한 새 에이블리 이용자 통합 순위 2위로

...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 달 에이블리 사용자 수는 833만2천965명으로 역대 월 최고 기록을 경신해 전문몰 1위를 차지했다. 종합·전문몰 통합 순위에서도 쿠팡(3천111만6천133명)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인 중국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830만387명)와 테무(797만318명)를 따돌린 결과다. 4월에는 쿠팡,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 이은 4위였다. 에이블리는 이용자 앱 사용 지표에서도 고무적인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

한국경제 | 2024.06.05 10:08 | YONHAP

5월 외환보유액 4.3억달러↓…국민연금 외환 스와프 등 영향

...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천128억3천만달러(약 568조7천억원)로, 4월 말(4천132억6천만달러)보다 4억3천만달러 감소했다. 외환보유액은 지난 3월 늘었다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를 나타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증가했으나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환율 변동성 완화 목적으로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 협약에 따라 ...

한국경제 | 2024.06.05 06:00 | YONHAP

'식어가는 美 노동시장'에 비트코인 한때 7만1천달러도 넘어

... 했지만, 최근 7만 달러 아래에 갇혀 있었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 가격은 1% 상승한 3천817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4월 들어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미 노동부가 이날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전월 대비 29만6천건 줄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

한국경제 | 2024.06.05 03:56 | YONHAP

美 4월 구인건수 806만건…3년여 만에 최저(종합)

미국 노동시장의 수요 흐름을 보여주는 구인 규모가 4월 들어 감소세를 이어가며 3년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4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공개한 구인·이직보고서(JOLTS)에 따르면 4월 구인 건수는 805만9천건으로 전월 대비 29만6천건 줄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3년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840만건)에도 미치지 못했다. 미국의 구인 건수는 2022년 3월 1천200만명을 ...

한국경제 | 2024.06.05 03:34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