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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랭커스터는 제2의 고향…9년 전 17번홀 티샷 느낌 생생"

... 인생을 즐기려고 노력 중"이라며 "지금은 은퇴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전인지는 2015년 우승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샷으로는 17번 홀(파3) 티샷을 꼽았다. 그는 "그때 연습 라운드를 하며 스윙 코치님과 함께 17번 홀은 벙커 뒤에 핀 위치가 올 수도 있겠다며 미리 대비했는데 마지막 날 그대로 핀 위치가 정해졌다"며 "6번 아이언으로 친 샷으로 버디를 잡아 우승할 수 있었고, 아직도 제 오른손에 그때 그 샷을 친 임팩트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전인지는 한국 ...

한국경제 | 2024.05.30 06:52 | YONHAP

'막판 버디쇼' 한승수, 통산 3승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지난해 한국오픈에 이어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이날 2타 차 선두로 경기를 시작한 한승수는 전반 이븐파로 타수를 지키며 3타 차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후반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10번홀(파4)에서 티샷 실수 여파로 보기를 적어냈고, 11번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한 타를 잃으며 이태희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이후 김민규까지 선두 그룹에 합류해 혼전 양상이 됐다. 한때 선두에서 밀려난 한승수는 14번홀(파4) ...

한국경제 | 2024.05.26 18:13 | 조수영

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KPGA 투어 통산 3승(종합)

...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지키며 3타 차 선두를 달렸으나 후반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10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 여파로 보기를 적어냈고, 11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한 타를 잃으며 이태희에게 공동 ... 했으나 한승수는 14번 홀(파4)에서 탭인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어 15번 홀(파5)에선 3번째 샷을 홀 2m가량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거센 비가 이어지며 그린에 고인 물을 수건으로 제거해야 ...

한국경제 | 2024.05.26 17:59 | YONHAP

한승수,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우승…KPGA 투어 통산 3승

... 보기 하나를 맞바꿔 타수를 지키며 3타 차 선두를 달렸으나 후반 들어 흔들리기 시작했다. 10번 홀(파4)에서 티샷 실수 여파로 보기를 적어냈고, 11번 홀(파4)에선 두 번째 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한 타를 잃으며 이태희에게 공동 ... 했으나 한승수는 14번 홀(파4)에서 탭인 버디로 다시 공동 선두를 이뤘다. 이어 15번 홀(파5)에선 3번째 샷을 홀 2m가량에 붙여 버디를 추가하며 단독 선두를 되찾았다. 거센 비가 이어지며 그린에 고인 물을 수건으로 제거해야 ...

한국경제 | 2024.05.26 16:35 | YONHAP

한승수, KPGA KB금융 리브챔피언십 3R 단독 선두…2위와 2타 차

... 파 세이브로 막아냈다. 특히 100m 이내 플레이가 좋았다"고 만족해했다. 한승수는 17번 홀(파4) 티샷을 벙커에 빠트리고 1.7m짜리 파 퍼트를 놓쳐 보기를 적어냈다. 한승수는 "두 번째 샷을 그린으로 보내기가 어려울 것 ... 짚었다. 그는 "좋은 위치에 있는 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3일간 해왔던 것처럼 샷과 퍼트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플레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위 이태훈(8언더파 208타)은 버디 3개, 보기 ...

한국경제 | 2024.05.25 17:58 | YONHAP

6타 줄인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서 공동 4위 도약(종합)

... 우승 이후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는 듯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해 다시 한번 반등이 필요하다. 임성재는 안정된 드라이버 샷(71%)과 정교한 아이언 샷(89%)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1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리고도 버디를 잡아내는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임성재는 "오늘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렵게 경기했다"며 ...

한국경제 | 2024.05.25 09:53 | YONHAP

6타 줄인 임성재, 찰스 슈와브 챌린지 2R서 상위권 도약

... 우승 이후 PGA 투어 웰스 파고 챔피언십에서 공동 4위에 오르며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는 듯했다. 하지만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해 다시 한번 반등이 필요하다. 임성재는 안정된 드라이브 샷(71%)과 정교한 아이언 샷(89%)으로 타수를 줄여나갔다. 특히 1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는 티 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리고도 버디를 잡아내는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 때 공동 2위였던 김성현은 보기 3개와 ...

한국경제 | 2024.05.25 07:57 | YONHAP

쇼플리, PGA 챔피언십 우승…역대 메이저 최다 언더파 기록(종합2보)

... 올라선 반면 호블란은 그보다 약간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은 물론 파 퍼트까지 홀을 맞고 나오는 바람에 우승 경쟁에서 떨어져 나갔다. 먼저 경기를 끝낸 디섐보와 공동 1위에서 18번 홀을 시작한 쇼플리는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 바로 옆에 떨어졌고, 두 번째 샷은 벙커 안에 발을 딛고 쳐야 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에 못 미쳤으나 쇼플리는 세 번째 샷을 홀 2m 조금 안 되는 거리로 보냈고, 마지막 버디 퍼트를 넣고 연장전을 준비하던 디섐보를 허탈하게 ...

한국경제 | 2024.05.20 10:35 | YONHAP

쇼플리, PGA 챔피언십 우승…역대 메이저 최다 언더파 기록(종합)

... 올라선 반면 호블란은 그보다 약간 짧은 거리의 버디 퍼트를 놓친 것은 물론 파 퍼트까지 홀을 맞고 나오는 바람에 우승 경쟁에서 떨어져 나갔다. 먼저 경기를 끝낸 디섐보와 공동 1위에서 18번 홀을 시작한 쇼플리는 티샷이 페어웨이 벙커 바로 옆에 떨어졌고, 두 번째 샷은 벙커 안에 발을 딛고 쳐야 했다. 두 번째 샷은 그린에 못 미쳤으나 쇼플리는 세 번째 샷을 홀 2m 조금 안 되는 거리로 보냈고, 마지막 버디 퍼트를 넣고 연장전을 준비하던 디섐보를 허탈하게 ...

한국경제 | 2024.05.20 08:51 | YONHAP

'54번째 생일' 탱크가 부활했다…역대 최고령 우승

... 단독 선두인 최경주가 무난하게 우승을 거둘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최경주의 샷이 러프와 벙커로 향하면서 17번홀까지 보기 5개를 범하고 버디는 2개에 그치면서 3타를 잃었다. 그사이 KPGA투어 강자 박상현(41)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잡으며 최경주를 1타 차까지 따라잡았다. 최경주가 18번홀(파4)에서 벙커세이브에 실패하면서 승부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한국 남자골프의 최고 베테랑들이 맞붙은 연장전, 분위기는 박상현 쪽으로 기우는 ...

한국경제 | 2024.05.19 18:42 | 조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