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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모레 與대표 출마선언…한동훈과 '한날 출사표'

... 소통관에서 차기 국민의힘 대표 출마 선언을 한다. 원 전 장관 측은 21일 언론에 이 같은 일정을 공지했다. 원 전 장관은 전날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출마 결심을 밝혔다. 앞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오후 2시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예고한 상태다. 두 사람이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한 시간 차로 출마 선언을 하게 ...

한국경제 | 2024.06.21 09:24 | 안혜원

유승민, 與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무의미한 도전"

... 않겠다. 무의미한 도전이라고 결론 내렸다"며 "변하지 않으면 망한다는 절박함이 시작될 때 저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전멸에 가까운 참패를 당한 뒤, 당 일각에서는 '개혁 보수' 이미지와 중도 확장력을 갖춘 유 전 의원의 역할론이 제기됐었다. 지난 5월 1일 그는 "(당권 도전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숙고 끝에 불출마를 결심했다. 유 전 의원과 함께 당권주자로 ...

한국경제 | 2024.06.21 09:17 | 홍민성

교황에 '사탄의 하인' 비판하던 보수 대주교 파문 위기

프란치스코 교황 진보적 교회개혁에 반기 들다 재판 회부 "교황이 권력 정점인 가톨릭의 반체제인사 용인 시험대" 프란치스코(87) 교황을 모독에 가까운 수준으로 비판해온 대주교가 결국 재판대에 오른다. 카를로 마리아 비가노(83) 대주교는 20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교황청 신앙교리부에서 재판 출석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비가노 대주교는 종파를 분리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정통성을 부정한 혐의를 받는다. 비가노 대주교는 미국 ...

한국경제 | 2024.06.21 09:15 | YONHAP

[특파원 시선] 1992년처럼 아니면 1997년처럼…영국 총선 결과는

... 야기한 보수당의 최대 난제다. 물가 급등, 경제정책 실책과 함께 보수당을 현재의 위기로 몰아간 최대 원인이기도 하다. 영국 정치와 정부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바닥까지 떨어진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보수 유권자가 영국개혁당이 아닌 보수당을 찍을 이유가 무엇인지, 심지어 보수당이 곧 실각할 처지에 외신 기자들 앞에 선 이유가 무엇인지 등 매운 질문이 쏟아졌다. 이런 질문에 캐머런 장관은 잠시도 주저하지 않고 보수당 정부와 자신의 결정을 철벽 옹호했다. ...

한국경제 | 2024.06.21 07:07 | YONHAP

[오늘의 국회일정](21일·금)

... 의원, [학생인권 보장을 위한 특별법안 발의 기자회견](10:20) 천하람 의원, [현안 관련 기자회견](10:40) 장경태 의원,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위원회 기자회견](13:00) 서미화 의원, [국가인권위원회 개혁법 통과 및 인권위 정상화 촉구 기자회견](13:20) 김병주 의원, [정치 현안 관련 기자회견](13:40) 박대출 의원, [언론 현안 관련 기자회견](14:00) 주진우 의원, [민주당의 법사위 강행, 방탄용 청문회 규탄 ...

한국경제 | 2024.06.21 07:00 | YONHAP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시 '아주 큰 실수'"

... 상황에 있는 가족이 어딘가에서 돈을 벌고 아이들을 먹여 살릴 기회를 박탈한다"며 "비인도적이지 않은가"고 반문하며 제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상황이 바뀐 만큼 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유엔 안보리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오직 광범위한 합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에서 블록 시스템이 형성되고 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이는 러시아를 포함한 역내 모든 국가에 위협이 ...

한국경제TV | 2024.06.21 06:22

푸틴 "한국, 우크라에 살상무기 제공하면 아주 큰 실수"

... 어딘가에서 돈을 벌고 아이들을 먹여 살릴 기회를 박탈한다"며 "비인도적이지 않은가"고 반문하며 제재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세계 상황이 바뀐 만큼 2차 세계대전의 결과로 만들어진 유엔 안보리를 개혁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오직 광범위한 합의에 기반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아시아에서 블록 시스템이 형성되고 있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이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다면서 "이는 ...

한국경제 | 2024.06.21 05:34 | YONHAP

범의료계특위 출범, 서울대병원 휴진중단 투표…의정대화 '기로'

... 재논의'와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여부 등에 대한 입장차가 어느 정도 좁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는 '이탈 전공의에 대한 처벌 우려 해소'라는 명분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부는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 중인 필수·지역 의료 수가 인상 등을 통해 의료계에 '당근'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양측이 2026년 이후 의대 증원 문제에 대해 논의할 협의체를 만드는 쪽으로 의견을 모을 가능성도 ...

한국경제 | 2024.06.21 05:00 | YONHAP

10월 출범 멕시코 新정부 경제장관에 '지한파' 에브라르드 지명

'강골' 고도이, 사법개혁 최일선 배치…바르세나 외교→환경장관 이동 셰인바움, 현 정부 인사 중용…첫 발표 6명 중 남녀 성비 '3대3' 오는 10월 출범하는 멕시코 새 정부 경제 수장에 '지한파'이자 K팝 팬으로 알려진 마르셀로 에브라르드(64) 전 외교부 장관이 낙점됐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61)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새 정부 내각과 행정부 참모진 중 6명을 발표했다. 일찌감치 유임이 확정된 로헬리오 라미레스 데라 ...

한국경제 | 2024.06.21 04:05 | YONHAP

게으른 그들에 왜 우리돈을…伊의회 지방자치확대 법안 통과

... 지역은 자신들이 피땀 흘려 번 돈이 게으른 남부의 복지 예산으로 쓰인다며 세수를 중앙정부에 덜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 이 법안을 끊임없이 요구해 왔다. 동맹의 대표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는 "모든 이탈리아인의 승리"라며 "이번 개혁이 이탈리아가 자원 낭비를 줄이면서 더 현대적인 국가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르자 멜로니 총리도 "이번 법안은 오늘날 이탈리아의 여러 지역 간의 차이를 극복하고 더 강력하고 공정한 이탈리아를 건설하기 위한 ...

한국경제 | 2024.06.20 19:42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