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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4일 오전 8시 30분께 부평구 15층짜리 아파트의 2층 발코니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아파트 주민인 50대 여성 A씨는 당일 유리창에서 둥근 구멍과 함께 주변에 금이 간 모습을 확인하고 "발코니 창이 파손됐는데 새총에 맞은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하면서 누군가의 범행으로 유리창이 파손됐는지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충격으로 유리창이 파손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

한국경제 | 2024.06.16 20:08 | YONHAP

... 명령했다. 쌍용건설은 2014년 9월 에이치엘디앤아이한라와 7 대 3 비율로 공동 수급체를 구성해 1100억원대 군장항 항로 준설 공사를 낙찰받았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110일이었다. 하지만 공사 과정에서 육상배사관 파손, 해상장애물 제거 등 예측 불가능한 사유로 공사 기간이 총 406일 연장됐다. 쟁점은 예측 불가능한 사유로 인한 공사 기간 연장이 원청의 귀책 사유인지 여부였다. 피고는 공사 기간이 연장된 점에 대해 원고들의 계약상 의무 불이행으로 ...

한국경제 | 2024.06.16 18:13 | 권용훈

... 전남함이 해상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당시 함장이던 A씨는 부하인 B씨와 함께 허위로 장비 고장을 상부에 보고하기로 모의한 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허위 보고를 실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군검찰은 당시 전남함 일부 장비에 파손이 있었지만 경미한 수준이어서 고장을 보고하고 즉시 입항할 필요는 없었지만 전남함이 장비 고장을 사유로 제주기지에 정박했다고 봤다. A씨는 제주기지에서 열린 상관 이취임식에 참석해, 상관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허위 보고를 ...

한국경제 | 2024.06.16 13:55 | YONHAP

...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주축으로 28일까지 현장을 점검하고, 조리장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자료화할 계획이다. 배달 음식 포장 공간 위생 관리 여부, 물 고임이나 음식물·찌꺼기 등 바닥 관리 여부, 천장·조명·벽 파손 및 청결 여부, 식품 보관 공간 및 냉장·냉동고 관리 실태, 종사자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항목별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현장에서 즉시 확인서를 요구하고 위생 교육과 함께 시정조치와 행정처분을 내릴 ...

한국경제 | 2024.06.16 10:25 | YONHAP

... 일깨워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영웅들과 함께 더 강한 대한민국을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제1연평해전은 1953년 7월 정전협정 이후 벌어진 남북한 해군 간 첫 교전이다. 당시 해군은 북한 함정 6척을 파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한국경제 | 2024.06.15 15:42 | 진영기

... 오후 1시 50분께 김포시 장기동 도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차량이 인근 반찬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40∼50대 종업원 2명이 허리 통증을 호소해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가게 유리창과 집기류가 파손됐다. 경찰은 A씨가 차량 브레이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주차 중 조작 미숙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며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

한국경제 | 2024.06.15 09:05 | YONHAP

... 연립정부인 국민통합정부(GNU)가 14일(현지시간) 구성됐다. 1994년 민주화 이후 첫 연정이 성사됨에 따라 이날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의회 첫 회의에선 시릴 라마포사(71) 현 대통령의 연임이 확정됐다. 남아공 의회는 2022년 화재로 파손된 의사당 대신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연 이날 회의에서 투표를 실시해 라마포사 대통령을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전체 339표 가운데 283표를 얻어 44표에 그친 줄리어스 말레마 경제자유전사(EFF) 대표를 상대로 낙승을 ...

한국경제 | 2024.06.15 06:27 | YONHAP

... 사망자는 52만5천814명으로 전년 50만5천269명보다 4.1% 늘었다. 강진 사망자를 제외하면 사망자가 오히려 줄어들었을 만큼 강진의 인명피해가 컸다. 지난해 2월 6일 튀르키예 남동부 시리아 접경지에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지진이 덮쳐 11개 주(州)에 걸쳐 약 12만㎢에 이르는 면적이 피해를 입었다. 민가 약 67만6천채와 기타 건물 11만6천채가 무너지거나 파손됐다. 시리아에서도 7천여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14 20:00 | YONHAP

... 6월 15일 오전 9시 28분 서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의 기습공격으로 14분간 발생한 해전이다. 6·25전쟁 이후 남북 해군 간 발생한 최초의 정규전으로 기록된 이 전투로 북한군은 어뢰정 1척이 침몰하고 함정 5척 대파, 함정 4척 중파의 피해를 봤으며 최소 30여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 해군은 초계함 1척과 고속정 4척의 일부가 파손되고 장병 9명이 경상을 입는 데 그쳤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4.06.14 14:46 | YONHAP

14일 오전 7시 27분께 인천시 서구 가정동 지하차도에서 70대 남성이 몰던 덤프트럭이 레이 차량과 부딪혔다. 이 사고로 레이 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며 파손됐으며 운전자인 40대 여성이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직전 덤프트럭은 편도 3차로의 2차로를, 레이 차량은 3차로를 각각 달리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차량 수습은 끝난 상황"이라며 "운전자는 현장에서 ...

한국경제 | 2024.06.14 09:49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