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11-20 / 3,39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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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추경, 소득계층별 15만~50만원 차등지원 '무게'
... 차상위계층은 4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50만원을 각각 받게 된다. 빠듯한 세수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취약층 지원 효과를 높이려면 차등지급이 불가피한 현실을 고려한 것이다. 다만, 민주당은 '보편 지원'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보니, 최종적인 당정협의 과정에서 수정될 가능성이 있다. 소득상위 10% 고소득자가 최종안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기재부는 "추경의 구체적인 내용은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한국경제 | 2025.06.16 13:02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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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는 트럼프 반도체 1번지…K패키징에 '기회의 문' 열렸다"
... 헌터 킴=“플로리다를 포함해 텍사스, 테네시, 네바다, 와이오밍, 사우스다코타, 알래스카, 뉴햄프셔까지 총 8개 주가 개인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습니다. 이 중 플로리다와 텍사스는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가 큰 주여서 고소득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법인세는 어떤가요. 헌터 킴=“플로리다는 법인세율이 5.5%에 불과합니다. 캘리포니아 법인세율 8.84%, 뉴저지 9%, 일리노이 9.5% 등보다 훨씬 낮아요.” ...
한국경제 | 2025.06.15 17:29 | 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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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법인 설립 러시, 절세 효과에 주목 [고인선의 택스인사이트]
... 가족법인은 법적 용어는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부모와 자녀가 주주로 참여하는 주식회사나 유한회사를 의미한다. 최근 설립이 늘어나는 배경에는 개인 소득세율(6~45%)과 법인세율(10~25%) 간 최대 20%포인트 격차가 있다. 고소득자일수록 절세 효과가 크다. 개인 소득세 최고세율 45%를 적용받는 납세자가 법인을 통해 소득을 관리하면 법인세 최고세율 25%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법인은 각종 비용 공제 후 소득을 계산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소득 조정 효과도 기대할 ...
한국경제 | 2025.06.07 15:05 | 고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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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화 가능성"…일부 중국산 관세 유예 연장 [글로벌마켓 A/S]
... 가능성이 커졌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이른바 ‘크고 아름다운 하나의 법’으로 불리는 예산안이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더해졌다. 복지 예산 수급 기준을 높이는 등 비용 절감안에도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감면 등이 담겨 실제 연방정부가 부담하는 비용은 늘어나는 구조다. 미 의회예산국등은 이번 법안으로 연방 재정적자가 확대될 가능성을 이미 경고해왔다. 미국의 대형 채권 운용사들은 공급 과잉을 우려해 장기 채권 매입을 ...
한국경제TV | 2025.06.0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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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칼럼] 비례범칙금제 논란
... 경찰은 그에게 14일 치 연봉에 해당하는 11만6000유로(약 1억803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핀란드 독일 등 사회민주주의 성향이 강한 일부 유럽 국가에는 국민 개개인의 소득에 비례해 벌금을 차등해서 매기는 비례범칙금제도가 있다. 고소득자가 소액의 범칙금을 가볍게 여기고 반복적으로 법을 어기는 것을 막겠다는 취지다. 벌금의 상한선이 없다 보니 반요키 전 부사장처럼 억대의 범칙금을 내는 사례도 나온다. 한국도 전두환 정부 시절인 1986년부터 경제적 능력에 따라 벌금을 ...
한국경제 | 2025.05.29 17:46 | 송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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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세안 앞두고 회의론..치솟는 국채금리 [글로벌마켓 A/S]
... 통과를 시한으로 세운 공화당은 당내 반대 여론을 잡기 위해 막판 진통이 이어지고 있다. 미 하원 보수파 의원들은 메디케이드 예산 삭감 등을 주장하는 반면 온건파는 이를 반대하는 등 이견이 여전하다. SATL로 불리는 일종의 고소득자에 대한 공제 한도는 일부 갈피를 잡았다. 공화당은 주, 지방세 공제안 한도를 연 4만 달러로 인상하기로 반대파 의원 일부를 설득했지만, 추가 지출 삭감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프린서펄 자산운용의 마이클 구쎄이 최고운용책임은, “3조 ...
한국경제TV | 2025.05.22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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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노란봉투법 당연히 해야" 김문수 "헌법에 위배"
...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성장의 본질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돈 풀기가 아니라 교육과 생산성으로 대한민국을 다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대기업 고소득자 증세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겠다”고 주장했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이 여론조사회사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조사하고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는 51%, 김 후보는 32%, 이준석 후보는 7%의 지지도(95% ...
한국경제 | 2025.05.18 23:28 | 강현우/최해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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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경제정책 방향은?…"자영업자 지원" 한목소리 [대선 토론]
... 했다.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 후보는 "이 토론은 사실상 1대 3 구도다. 세 후보는 성장을 외치지만 전 오늘 이 자리에서 불평등 타파를 말하겠다"며 "부자감세가 아니라 부자증세여야 한다. 대기업과 고소득자에게 공정한 책임을 묻고 그 재원을 국민에게 되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 후보는 이어 "일하는 사람에게 정당한 대가와 사회안전망을 제공하겠다"며 "불평등을 갈아엎겠다"고 했다. 김대영 ...
한국경제 | 2025.05.18 20:33 | 김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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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되는 '월급쟁이 감세론' 전면 부각…세수펑크는 딜레마
... 공약을 무리하게 이행하면 가뜩이나 빠듯한 세수 상황을 악화시키면서 중장기적으로 '세수펑크'를 키우는 부메랑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경고도 나온다. 세수 부족 탓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기존 감세 기조를 뒤집고 고소득자 증세에 나서고, 일본 정부가 '소비세 감세' 방침을 보류한 것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11일 정치권과 정부에 따르면, 주요 대선후보들의 세제 공약은 주로 근로소득세 감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한국경제 | 2025.05.11 06:54 | YONH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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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80%가 적정"…미중 협상에, 치안책임 합류 [글로벌마켓 A/S}
... H.W 부시 대통령이 증세안을 꺼내든 뒤 92년도 대선에서 패배한 것에 비유한 발언이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내 개인 소득 250만 달러(약 35억 원) 이상이거나 부부 합산 500만 달러(약 70억 원) 이상 초고소득자에 대해 세율 39.6%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간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07% ...
한국경제TV | 2025.05.10 07: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