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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권자인 메리츠금융그룹도 뉴스로 소식을 접했다고 한다. MBK는 스스로의 경영 실패를 채권단에 떠넘기려 한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홈플러스 전단채 사기 발행 의혹은 MBK를 옥좼다. 금융당국과 검찰은 일방적으로 몰아쳤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3월 홈플러스 전단채 발행 관련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한 이후 “MBK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몰아붙였다. 이어 “해명과 다른 정황”과 “유의미한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

한국경제 | 2025.06.01 17:50 | 송은경

... 직원 1인당 평균 상여급은 483만원입니다. 2023년(642만원)보다 160만원 줄었습니다. 2019년 이후 기타 상여금이 500만원을 밑돈 건 작년이 처음입니다. 물론 성과급 비중이 큰 임원의 보수도 급감했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작년 상여급으로 1억2078만원을 받았습니다. 2023년 받았던 1억6250만원과 비교하면 4000만원 이상 감소했습니다. 부원장과 부원장보급은 3000만원, 감사는 2000만원 줄어든 상여금을 받았습니다. 경영평가 등급이 낮아진 것이 ...

한국경제 | 2025.05.30 14:38 | 진영기

... 자본시장의 문제다. 일관된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자본시장 변화와 혁신을 위한 그간의 성과 및 향후 계획'을 주제로 브리핑을 열었다. 다음달 5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퇴임을 앞두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풀이된다. 임기가 7월까지인 함 부원장도 "사실상 마지막 브리핑이 아니겠냐"며 브리핑에 나섰다. 함 부원장은 "작년 말 개인 투자자는 1410만명으로 10년 전 ...

한국경제 | 2025.05.28 12:02 | 진영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달 5일 3년 임기를 마친 후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 원장 퇴임 이후 금융감독원장 자리는 공석 상태에 놓일 전망이며 이는 2018년 이후 두 번째 발생하는 사례로 금융업계는 리더십 공백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의 퇴임일은 6월 5일로 6월 6일 현충일과 겹쳐 하루 앞당겨졌다. 후임자는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직무를 대행할 예정이지만 금감원장 공석 상태가 길어질 경우 조직 내 리더십 공백이 ...

한국경제 | 2025.05.26 16:44 | 정유진

...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불확실성, 채권시장 변동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국내외 시장도 계속해서 점검한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 현안 간담회(F4 회의)를 열고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냈다. 우선 회의 참석자들은 그간 부동산PF 재구조화 노력이 질서있는 연착륙을 유도하는 데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23년 태영건설의 ...

한국경제 | 2025.05.23 14:24 | 남정민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가 금융권 담합 제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직접 "금융 안정과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에 나섰다. 이 원장은 "금융시장 특성상 필요한 조치"라며 국내 4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담합 등에 대해 제재를 추진 중인 공정위의 판단에 사실상 반기를 들고 금융권에는 힘을 실어준 모양새다. 이 원장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

한국경제 | 2025.05.21 08:07 | 신민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의 담보인정비율(LTV) 담합을 제재하려는 것을 두고 “금융 안정과 소비자 권익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최근 일부 금융 인프라의 과점적 구조와 일부 금융회사 간 정보교환 행위의 경쟁 제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은행들의 반발에 힘을 ...

한국경제 | 2025.05.20 20:01 | 김진성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0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에 대해 "시장 영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이지만, 경계심을 늦춰선 안 된다"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자금 흐름 변화와 국내 영향을 예의 주시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열린 금감원 임원회의에서 이 원장은 "미국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정책 신뢰도가 낮아지는 상황에서 '신용등급 강등' 사건이 발생했다"며 "장기적으로 ...

한국경제 | 2025.05.20 14:13 | 진영기

금융감독원 내부에서 노조위원장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고 있다. 노조위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은 금감원 설립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체제 아래 고강도 격무와 인사에 시달렸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물론 권익 보호 측면에서도 노조가 제 역할을 못 했다는 불만이 쌓인 결과다. 19일 복수의 금감원 관계자에 따르면 금감원 노동조합은 규약에 따라 오는 28일 정유석 노조위원장에 대한 '불신임'(해임) 투표를 진행한다. 조합원 ...

한국경제 | 2025.05.19 15:00 | 신민경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과 관련해 수도권과 지방에 차등을 둔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1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를 열고 이런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3단계 스트레스 DSR을 당초 계획대로 오는 7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지방의 경우 건설경기 등을 고려해 수도권과 차등 적용할 필요성에 ...

한국경제 | 2025.05.16 09:38 | 이송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