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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원곡면 한 에어컨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낮 12시 54분 큰 불길을 잡고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화재 발생 당시 불이 난 창고 내부에 있던 근무자 1명이 스스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화재로 검은 연기가 치솟자 한때 공장 관계자와 인근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차량 탑승자 등으로부터 75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안성시는 낮 12시 49분 재난 문자를 보내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인근 ...

한국경제 | 2025.07.12 13:34 | 안혜원

... 예정이었으나, 현재는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태다. 지난달 6일 밤 10시 13분께 경기 용인 동탄인덕원선 건설현장에서 높이 44m·무게 70t 규모의 천공기가 전도되면서 아파트 한동의 외벽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주민 긴급 대피가 이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전체 60세대 중 50여세대가 아직 귀가하지 못한 채 임시 거처에서 생활하고 있다. 피해 아파트는 '서천 센트럴파크원’이다. 사고가 난 109동은 실거래가 약 6억900만원 ...

한국경제 | 2025.07.11 11:32 | 김유진

... 화재가 급격히 확산됐고, 그는 별다른 조치 없이 거실 창문을 통해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화재로 인해 4층에 살던 30대 남성이 생후 7개월 딸을 안고 뛰어내렸다가 숨졌고, 최초 신고자인 또 다른 30대 남성도 가족을 먼저 대피시킨 뒤 빠져나오려다 변을 당했다. 이후 병원 치료를 받던 주민 1명이 추가로 사망해 총 3명이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는 중경상자 26명에 달했다. 1심 재판부는 김씨의 중대한 과실을 인정하며 금고 5년을 선고했다. 중과실치사상 혐의에 ...

한국경제 | 2025.07.10 10:29 | 황동진

... 측정하고, 결과에 따라 환기 시스템을 조절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5월에는 SK네트웍스가 위치한 삼일빌딩의 전체 입주사가 종로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 같은 구성원 대상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안전·보건 관계자는 “여느 때보다 무더위가 심한 올여름을 이겨내기 ...

한국경제 | 2025.07.10 10:19 | 안옥희

... 결과에 따라 환기 시스템을 조절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또한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위기 대응 능력 강화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SK네트웍스가 위치한 삼일빌딩의 전체 입주사가 종로소방서와 함께 2025년 상반기 비상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서는 화재 발생 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달, 비상 연락 체계 가동, 피난 대피로 확인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이 진행됐다. SK네트웍스는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 같은 구성원 대상 행복 증진 ...

한국경제 | 2025.07.10 08:34 | WISEPRESS_AI

... 위험을 데이터로 관리하며 '안전 선진화'를 이끌어 온 양대석 경동나비엔 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은 '안전은 구호가 아닌 실천'이라는 철학 아래 무재해를 실현해 온 서진석 신성건설 부장이 받았다. 또 비용 부담을 감수하고 화재 확산을 막고 대피가 쉽도록 격벽과 단층 구조로 공장을 다시 짓고, 형광 피난 유도선과 비상 조명등을 설치하는 등 획기적인 투자를 통해 전지제조업체 화재·폭발 사고 예방의 대표 모범사례가 된 비츠로셀의 이정도 공장장이 산업포장을 받았다. 권창준 고용부 ...

한국경제TV | 2025.07.07 17:29

... 주장하는 작성자가 '여성은 학문을 배울 필요가 없다'는 등의 비하 발언을 적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3시34분에 폭탄을 터트리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경찰은 학교 통행을 통제했고 건물 내부에 있던 교직원들을 대피시켰다. 방학 기간이어서 학생들은 교내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공대 등 290여명을 투입했고 소방과 군 40명, 수색견 4마리 등이 동원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18분까지 6시간 동안 학교 건물 전체를 수색했지만 ...

한국경제 | 2025.07.07 16:54 | 김대영

... 폭발물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교직원이 이메일을 통해 내용을 확인한 다음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초동대응팀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광주여대 측은 건물 내부에 있던 교직원들을 대피시켰다. 방학 기간인 만큼 학생들은 학교에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학교에 발송된 이메일 내용은 모두 동일했다. 경찰은 동일인의 소행일 가능성을 열어 둔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김대영 한경닷컴 기자 kdy@hank...

한국경제 | 2025.07.07 16:00 | 김대영

... 폭염 탓에 관람객 입장을 제한했다.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에 집중됐던 폭염 피해는 유럽 전체로 확산하고 있다. 그리스에서는 대규모 산불이 발생한 데 이어 유명 관광지 크레타섬에서도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관광객 500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중해 연안 국가들은 덥고 건조한 여름철에 건조한 강풍이 자주 불어 산불이 흔하게 발생하는 '산불 위험지대'로 분류된다. 그리스 당국은 가장 더운 달인 7월에 산불 위험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

한국경제 | 2025.07.07 06:32 | 신용현

... 보호하는 동시에 고온으로 에펠탑이 휘거나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프랑스 전국의 1350개 이상 공립 학교도 부분 휴교나 전면 휴교에 들어갔다. 튀르키예에서는 고온 건조한 날씨 탓에 산불이 이어지면서 5만 명 넘게 대피했다. 피해자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프랑스 언론은 야외 토목 공사에 참여한 근로자와 노숙자 등이 폭염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가족과 함께 파리에 여행하러 온 미국인 10대 소녀도 베르사유궁 정원에서 쓰러져 숨졌다. 스페인 카탈루냐주에서는 ...

한국경제 | 2025.07.06 2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