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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너 美특사 "對北 정보유입 새전략 필요…위성 등에 투자할 것"

"유엔 차원서 북한 인권유린 책임자에 책임 묻기 위해 협력할 것" "북한 인권·불법무기 연결…中에 탈북자 대거 송환 문제 제기"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20일(현지시간) "북한에 정보를 유입시키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터너 특사는 이날 워싱턴DC 조지워싱턴대에서 열린 '한국 정책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 및 질의응답을 통해 "북한은 2020년 12월부터 외부 정보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일련의 ...

한국경제 | 2023.10.21 02:37 | YONHAP

北, 터너 美특사 방한에 반발…"악의·음모 가득찬 정치적 행적"

북한은 이번 주 진행된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의 방한에 대해 "악의와 음모로 가득 찬 정치적 행적"이라며 20일 거칠게 반발했다. 조선인권연구협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의 인권 정책이 적대적 편견과 비방 중상으로 가득 찬 흑색 비난 선전에 불과"하다며 거칠게 비난했다. 대변인은 터너 특사가 "괴뢰(남한) 외교부 장관, 통일부 장관 등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의 인권 실상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험담을 ...

한국경제 | 2023.10.20 18:42 | YONHAP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개최 공감…이르면 연내 재가동(종합)

전영희 평화단장 제안에 터너 美특사 "유용성 공감" 2016년 출범 뒤 3차례 회의 갖고 이듬해 중단…6년만에 개최 전망 한미 양국이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양자 협의체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는 데 공감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방한 중인 줄리 터너 신임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전날 면담하면서 한미 북한인권 협의체 개최 추진을 제안했다. 전 단장은 한미가 북한인권 상황을 평가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

한국경제 | 2023.10.17 16:20 | YONHAP

한미, 북한인권협의체 이른 시일 내 개최 공감…北인권 공조 강화

전영희 평화단장 제안에 터너 美특사 "유용성 공감" 한미 양국이 북한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양자 협의체를 이른 시일 내에 개최하자는 데 공감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전영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은 방한 중인 줄리 터너 신임 미국 북한인권특사를 전날 면담하면서 한미 북한인권 협의체 개최 추진을 제안했다. 전 단장은 한미가 북한인권 상황을 평가하고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틀로서 협의체 개최 추진을 제안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한국경제 | 2023.10.17 09:48 | YONHAP

줄리 터너 美특사 "국제사회 힘 합쳐 北정권 인권침해 드러내야"

첫 공식일정으로 방한해 박진 장관 면담…"열정적으로 일할 준비돼" 박진 "한미 협력 더욱 긴밀히…강제북송 반대 입장 中에 명확히 해" 줄리 터너 신임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는 16일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북한 정권의 끔찍한 인권침해를 드러내고, 구체적 변화를 통해 북한 주민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주 공식 취임하자마자 방한한 터너 특사는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박진 장관과 가진 면담 모두발언을 통...

한국경제 | 2023.10.16 11:11 | YONHAP

미중 기후특사 4시간 회담…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저감 초점(종합)

케리 美특사 "사흘 회담에서 중대한 진전 희망" 미국과 중국의 기후변화 특사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만나 4시간 동안 메탄가스 등 온실가스 저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중국중앙TV(CCTV)는 17일(이하 현지시간)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와 셰전화 중국 기후변화 특별대표가 오전 9시께 베이징 내 호텔에서 만나 회담을 시작해 오후 1시 10분께 회담을 종료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케리 특사는 이날 "미국과 중국이 실질적...

한국경제 | 2023.07.17 15:19 | YONHAP

온실가스배출 선두 美中 대화단절에 기후변화 대응 차질 우려(종합)

존 케리 美특사 "기후위기는 세계적 문제…개도국에 더 큰 피해" 11월 COP27 앞두고 양국 소통 단절…제3국 기후변화 대응의지 꺾일수도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조치로 미국에 대화·협력 단절을 통보하면서 양국이 그나마 보조를 맞춰온 기후위기 대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대화가 끊기면...

한국경제 | 2022.08.06 20:39 | YONHAP

"온실가스 주범이면서…" 중, 미 대화 중단에 기후위기 불똥

존 케리 美특사 "기후위기는 세계적 문제" 중국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보복 조치로 미국에 8개 항목의 대화·협력 단절을 통보하면서 양국이 그나마 보조를 맞춰온 기후위기 문제가 고비를 맞았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중국과 2위 국가인 미국의 대화가 끊기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곤경에 처한 기후협약 이행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환경단체 ...

한국경제 | 2022.08.06 10:22 | YONHAP

尹당선인, 미국·EU에 특사 파견키로…중·일·러 추후 논의(종합)

美특사로 박진 유력 거론…중·일은 새정부 출범 후 본격 조율 가능성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감안' 당선인 기간 특사 파견 제외될듯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과 유럽연합(EU)에 대한 특사 파견 방침을 우선적으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윤 당선인 측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미국에 보낼 특사단장으로 국민의힘 박진 의원 등을 검토 중이며, EU특사 후보군을 놓고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측 핵심 관계자는 ...

한국경제 | 2022.03.15 20:38 | YONHAP

정의용, 케리 美특사와 기후행동 강화 방안 논의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6일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와 통화하고 2050 탄소중립 등 기후행동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미국이 오는 17일 화상으로 주최하는 '에너지 및 기후에 관한 주요경제국포럼'을 주요 20개국(G20)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구성된 주요경제국포럼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활동이 중단된 것을 조 바이든 대통령이 재소...

한국경제 | 2021.09.16 17:31 | YONH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