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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장으로 수직 상승해 서울동부지검장으로 가게 됐다. 검찰 '2인자' 대검찰청 차장(고검장급)에는 노만석(사법연수원 29기)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이 임명됐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역임했고, 박근혜 정부의 계엄령 의혹을 파헤쳤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으로는 정진우(29기) 서울북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법무부 검찰국에서 국제형사과장·공안기획과장을 지냈고, 문재인 정부 시절 서울중앙지검 ...

한국경제 | 2025.07.01 17:56 | 이송렬

... ‘2인자’ 대검찰청 차장검사(고검장급)에 노만석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29기)이 임명됐다. 노 신임 차장은 처신이 신중하고 진중한 스타일로 통한다. 문재인 정부 시절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문건 작성 의혹을 파헤쳤다.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으로 각종 중요 수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검 수장에는 정진우 서울북부지검장(29기)이 발탁됐다. 기획 쪽 경력이 많은 ‘비특수’로 ...

한국경제 | 2025.07.01 17:47 | 허란

... 오른다?" 최근 20년간 정부별 아파트값 변동률(부동산R114 기준)을 보면 문재인 정부(2017~2022년) 시기 누적 상승률은 72.5%에 달했다. 노무현 정부(2003~2007년)가 63.8%로 뒤를 이었다. 박근혜 정부(2013~2017년) 땐 22.6% 올랐고, 이명박 정부(2008~2012년)와 윤석열 정부(2022~2024년 4월 기준) 때는 각각 -3.05%, -6.15%로 뒷걸음질 쳤다. ‘진보 정부 집값 급등설’이 ...

한국경제 | 2025.07.01 17:45 | 김진수

... 영전한 셈이지만, 검찰 중립이라는 임기제 도입 취지와는 맞지 않았다. 검찰 수뇌부 내분 사태로 물러난 한상대, ‘이용호 게이트’ 특검으로 친동생이 구속되자 사퇴한 신승남과 임명권자였던 노무현·박근혜 수사 뒤 ‘인간적 고뇌’를 이유로 옷을 벗은 임채진, 김수남 총장 등을 제외하면 주로 정권과의 불화가 원인이었다. 노무현 정부 때의 김각영 총장은 대통령이 평검사들과의 대화에서 “검찰 상층부는 못...

한국경제 | 2025.07.01 17:40 | 김정태

... 발표된 모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민심은 김민석 후보자 인준”이라며 김“민석 후보자를 찬성한다는 답변이 40~50%대로 반대한다는 답변보다 8~14%포인트 높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는 적합도가 20%대였다”며 “윤석열 정부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30%대 적합도와 비교해도 그야말로 월등하게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과거와 비교해 ...

한국경제 | 2025.06.30 16:08 | 정유진

... 대통령이 특검에 마지못해 출석해 15시간 머물렀지만, 실제 조사에 응한 시간은 고작 5시간 남짓”이라며 “국민은 이런 꼼수 출석에 더 이상 속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박근혜 씨는 조사 5일 후, 이명박 씨는 4일 뒤 구속영장이 청구됐다”며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역시 이제는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은 스스로를 법 위에 ...

한국경제 | 2025.06.29 13:20 | 김정우

...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특검 조사로 조사받는 윤 전 대통령도 재임 중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다"며 "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주로 MB(이명박)·박근혜를 구속한 검찰총장 출신"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 지면 윤 전 대통령 부부뿐만 아니라 한국 보수진영도 궤멸할 거라고 이미 두 달 전 대선 경선 때 경고한 일이 있었는데도 사기 경선으로 대선을 망친 그들이...

한국경제 | 2025.06.28 20:48 | 신민경

... 부끄럽고 부끄럽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특검조사로 조사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은 재임중 각종 비리혐의를 받고 있다"면서 "그는 문재인 정권의 사주로 MB, 박근혜를 구속한 검찰총장 출신"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전 시장은 "해방 이후 퇴임 후 조사받고 처벌된 대통령이 다섯명이나 된다"면서 "다섯명 모두 한국 보수진영을 대표하는 사람들"이라고 ...

한국경제 | 2025.06.28 16:22 | 강홍민

... 주목된다. 두 사람 모두 검찰 재직 당시 다수의 대형사건을 담당하며 '강골 검사'로 이름을 날렸다. 조 특검은 신동아그룹 사건, 나라종금 로비 의혹, 조폐공사 파업유도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고, 윤 전 대통령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국정농단 사건 특검 수사팀장 등을 맡았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이번 조사에서 적극적으로 혐의를 부인하고 반박할 계획이다. 변호인단은 특히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비화폰 삭제 관련 구속영장 기각 사례를 들어 ...

한국경제 | 2025.06.28 12:35 | 정희원

... 발표한 바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초기 평균 5억8000만원이었던 서울 아파트 가격은 임기 말 12억6000만원까지 치솟았다. 정권별로는 노무현 정부에서 서울 아파트 가격이 80% 올랐고(3억원→5억 3000만 원), 박근혜 정부에서 21% 상승(4억 7000만 원→5억 8000만 원)했다. 이명박 정부에서는 5억3000만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오히려 10% 떨어졌다. 윤석열 정부 3년간은 12억6000만원에서 12억8000만원으로 1% ...

한국경제 | 2025.06.28 12:08 | 이슬기